7개월 이상의 격리 단계 후, 드디어 이번 월요일(9일)부터 부에노스아이레스 수도권(AMBA)은 사회적, 예방적, 의무적 거리두기(DISPO) 단계로 전환해, 새로운 활동이 승인되고 더 많은 개방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완화조치는 지역을 구성하는 지역당국에 달려 있지만, 악셀 키실로프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지사와 오라시오 로드리게스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장은 새로운 단계가 각 관할권에서 어떻게 실행될지 앞당겨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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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fobae

 

 

가장 눈에 띄는 조치 중에는 모든 교육 수준의 점진적인 수업복귀, 야외에서의 그룹 스포츠 허용 및 식당업의 경우 제한적으로 내부에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가능성 등이다.

 

 

◼ 까삐딸

 

교육

 

월요일부터 모든 수준에서 점진적인 개방이 시작된다. 시정부는 이것이 전체 수업복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각 학교가 점진적으로 대면 수업복귀를 기획하기 위한 전초전이라는 것을 분명히 했다.

 

-유아원(45일~2세 아동): 교사와 동반자와 함께 아기의 조기 적응을 시도한다.

 

-3세 및 4세 반: 스포츠, 레크리에이션, 특활 및 예술 활동은 ​​최대 8명의 어린이로 구성된 거품그룹으로 야외에서 가능하고 활동시간은 2시간이다.

 

-초등학교 2~6학년, 중등학교 2~4학년, 기술학교 5학년: 스포츠, 레크리에이션, 특활 및 예술 활동이 야외에서 최대 10명의 거품그룹으로 2시간 동안 활성화된다.

 

-성인: 오리엔테이션, 교류 및 학년마감 활동은 최대 10명, 가급적 야외에서 거품그룹으로 진행 할 수 있다. 교대 시간은 1시간 반에서 4시간이며, 세척 및 소독을 위해 각 교대 사이에 30분이 소요되며 일주일에 최대 4회.

 

-특수교육: 일반 중등학교에 입학하는 7학년 학생(장애인 학교 및 청각장애 학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교류 및 학년마감 활동. 최대 10명까지의 거품그룹, 가급적이면 야외에서 1시간 30분에서 4시간의 교대, 세척 및 소독에는 30분이 소요되고 일주일에 최대 4회.

 

 

종합 웰빙

 

사교모임은 개인가정에서 할 수 있지만 야외(정원, 빠띠오 및 테라스)에서 가능하다.

 

한편, 특정 프로토콜과 면적에 따른 최대 인원으로 광장의 놀이터도 개방한다. 이 장소에서는 모든 표면의 소독을 강화하고 알코올 젤이 제공되며 권장사항이 담긴 포스터가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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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fobae

 

 

스포츠

 

축구 등 10명 이상 야외에서 단체 접촉 스포츠가 가능해 지지만 탈의실은 사용하지 않는다.

 

 

문화

 

예술수업이나 워크숍은 환기조건에 따라 공간의 최대 30%를 수용 할 수 있는 장소에서 가능하며 누구나 마스크를 영구적으로 착용해야한다.

 

 

관광

 

관광버스: 버스에 탈 때 체온 측정 및 알코올 젤 소독, 앞문 승차 및 뒷문을 통한 하차; 가이드, 운전자 및 관광객은 항상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사용한다. 환기 모드의 에어컨 시스템으로 공기순환을 촉진하고 통풍구를 연다. 동거 그룹을 제외하고 중간에 좌석이 있는 대각선으로 좌석을 점유하고 거리를 유지하도록 표시한다. 교통부 규정에 따른 최대 수용인원을 준수한다.

 

 

구청

 

레꼴레따 문화센터, 차까부꼬 공원, 5구청에서 10명까지 수용 가능한 법적 결혼식을 야외에서 진행한다.

 

 

교통수단

 

로드리게스 라르레따 시장이 앞서 말했듯이 개인차를 운전하는데 더 이상 허가가 필요하지 않지만 대중교통은 필수근로자와 학생들만 독점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 부에노스아이레스주

 

요식업소

 

레스토랑과 바는 내부공간에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지만 수용 인원이 제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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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fobae

 

 

스포츠

 

모든 집단 스포츠 활동은 폐쇄된 공간에서 최대 10명까지 가능하다.

 

 

경제활동

 

새로 짓는 모든 건물의 민간 건축이 허용된다.

 

악셀 키실로프 주지사는 "조만간 이 상황에서 벗어날 때가 온다는 희망으로 가득 차 있다."며 "이 새로운 단계에 대해 다시 한번 우리 자신을 소홀히 하지 말고 프로토콜을 계속 존중해 그 어느 때보다 책임감 있게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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