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또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정부가 이미 바이러스 종식을 위해 러시아 백신으로 12월 말에 시작될 전국적인 코로나 바이러스 대규모 백신접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일정에는 까삐딸과 23개 주가 포함된다.

 

가장 먼저 백신을 접종받는 계층은 심각한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 65세 이상인 사람, 의료인을 포함한 이른바 위험그룹이다.

 

백신이 전국에 보급하기 위해 정부는 보건부, 내무부, 국방부로 구성되는 팀을 만들어 운영방식을 주지사들과 함께 조율할 예정이다. 백신을 보급하는 동안 저온을 유지하고 접종할 장소를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11월 29일까지 부에노스아이레스 대도시권(AMBA)의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DISPO) 단계와 10개 주에서 격리 유지를 발표한 후,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이제 백신접종 준비를 시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1천만 명분의 2천만 용량 스푸트니크 V 백신이 도착할 것"이라며 "12월 말까지 모든 것이 잘되면 예방 접종을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보건부는 2021년에 1천100 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접종 할 계획이다. 이 데이터는 2021년 예산 프로젝트에서 보건부가 발표 한 내역에서 가져온 것이다.

 

백신이 시험단계를 완료하고 아르헨티나에 도착하는 경우를 대비해 예방접종에 자발적인 참여를 원하는 정확한 사람 수는 1천121만4천921 명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접종은 "예방과 전염성질병·면역예방 통제" 프로그램이란 미명 하에 보건교섭차관부에 의해 실행될 예정이다.

 

최근 몇 주 동안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러시아로부터 2천500만 개의 스푸트니크 V 백신, 옥스퍼드 대학과 협력해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제약회사에서 개발 중인 2천200만 개의 AZD 1222, 또 연말에는 어제 90%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발표한 화이자 제품을 구입하기로 합의가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어쨌든 정부는 코로나-19에 대한 백신을 개발하고 연구하고 있는 모든 실험실 및 국가들과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마찬가지로, 히네스 곤살레스 가르시아 보건부 장관은 스푸트니크 V에 대한 몇 가지 질문에 지난주 정부가 대량 예방 접종계획을 전개 할 것이라고 강조했지만 예방접종은 의무적이 아니라는 점을 명시했다.

 

가르시아 장관은 언론 성명을 통해 모든 백신이 식약청 (ANMAT)의 엄격한 통제를 받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지금까지 아르헨티나에서는 총 1,25만499명의 코로나-19 감염과 3만3천907 명의 사망자가 기록됐다.

 

 

예방접종 작업은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jpg

△ⓒAmbito Financi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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