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고생 끝..이젠 평창홍보 해야죠"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우리말 유랑단 -3.jpg

 

 

“너무나 힘들었지만 이젠 평창홍보 해야죠.”

 

국정원 댓글팀장이라는 누명(陋名)을 벗게 된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올해 첫 한국 홍보 프로젝트를 '평창 동계올림픽' 국내외 홍보로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서경덕 교수는 지난해 9월 국정원 댓글팀장으로 활동했다는 의혹기사들이 나왔으나, 국정원 직원의 영수증 조작 및 허위문서 보고가 검찰조사에서 밝혀져 지난해 12월 무혐의를 받고 다시금 한국 홍보 활동을 재개했다.

 

서경덕 교수는 “지난 3개월간 너무나 억울하고, 분했지만 그래도 진실이 밝혀져 정말 다행이다. 올해부터는 더 활발한 한국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서교수의 홍보활동은 코앞에 다가온 평창 올림픽과 패럴림픽이다. 그는 "평창올림픽 개막이 한 달여 밖에 남지않았다. 하지만 이어지는 평창패럴림픽이 3월 중순까지 열리기 때문에 앞으로 100일 이상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동하계 올림픽과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다 개최한 국가는 대한민국이 전 세계를 통틀어 프랑스,독일 등에 이어 5번째다. 이런 스포츠 강국의 이미지를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부각한다면 국가 이미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평창영상(한국어)-1.jpg

 

 

그 첫 번째 프로젝트는 'SNS 해시태그(#) 캠페인'이다. 외국인 팔로워가 많은 유학생 및 재외동포와 힘을 모아 인스타그램,트위터 등에 해시태그를 활용한 평창동계올림픽 소식을 꾸준히 전파하여 많은 세계인들의 검색(檢索)을 유도하는 일이다.

 

또한 두 번째 프로젝트는 페이스북을 잘 활용하는 유저들을 선발하여 '평창 SNS 유랑단'을 조직할 예정이다. 이들과 함께 평창패럴림픽이 끝나는 3월 중순까지 평창 및 강릉지역을 함께 다니며 강원도의 문화와 역사를 국내외로 널리 알릴 계획이다.

 

서경덕 교수는 "지난해 다국어로 제작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영상에 배우 김윤진 및 김규리 씨가 내레이션에 참여해 큰 화제가 됐던 것 처럼 이번 유랑단에는 스포츠 스타들이 동참해 붐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그는 "아직까지 평창동계올림픽에 관련하여 국내 붐 조성이 잘 안되고 있는 것 같다. 국내부터 열기가 뜨거워야 해외에서도 관심이 많아지는 만큼 '평창동계올림픽 국내 붐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평창영상(한국어)-2.jpg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김규리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영상 (2017.8.3.)

서경덕교수 기획 유투브 공개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6439

 

 

 

  • |
  1. 우리말 유랑단 -3.jpg (File Size:55.6KB/Download:24)
  2. 평창영상(한국어)-1.jpg (File Size:164.8KB/Download:41)
  3. 평창영상(한국어)-2.jpg (File Size:123.1KB/Download:36)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749 ‘대통령 충남 공약’ 9개 과제 12개 사업 반영 file 뉴스로_USA 17.06.08.
748 서경덕, 호국보훈의달 캠페인 영상 재능기부 출연 file 뉴스로_USA 17.06.08.
747 [특별기고] 해외평통 개혁을 지켜보는 재외동포들의 눈 [2] KoreaTimesTexas 17.06.10.
746 재외동포재단,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설명회 file 뉴스로_USA 17.06.12.
745 문체부, 한국어 교육 ‘세종학당’ 6개소 새로 지정 file 코리아위클리.. 17.06.16.
744 세계 각국한인회 사무국장 모인다 file 뉴스로_USA 17.06.16.
743 세계 한인학자 축제 열린다 file 뉴스로_USA 17.06.18.
742 재외동포 사진공모전 file 사무총장 17.06.19.
741 세계한인학술대회서 재외동포 외연 확대 논의 file 뉴스로_USA 17.06.21.
740 인천서 1904년 러전함 추모식 file 뉴스로_USA 17.06.21.
739 재외동포 대상 '장보고 한상 어워드' 헌정자 공모 [1] file 코리아위클리.. 17.06.22.
738 이민자의 삶 담은 ‘재외동포 사진공모전’ KoreaTimesTexas 17.06.23.
737 “日신제국주의 막자” 반크 ‘독립운동가의 꿈’ 프로젝트 file 뉴스로_USA 17.06.23.
736 서경덕, ‘이름없는 학도병’ 카드뉴스 file 뉴스로_USA 17.06.28.
735 재외국민 ‘지방선거 참여’ 법안 발의 KoreaTimesTexas 17.07.05.
734 “모국서 유익한 여름방학 함께 보내요!” file 코리아위클리.. 17.07.06.
733 애니깽·고려인 후손들 모국서 직업 연수 받는다 file 코리아위클리.. 17.07.06.
732 재외동포 청소년 420명, ‘뿌리 찾기’ 모국 여행 나선다 file 코리아위클리.. 17.07.12.
731 48개국 한인청소년 모국서 '뿌리찾기 연수' 개막 file 뉴스로_USA 17.07.13.
730 세계한글학교교사들 모국서 네트워크 file 뉴스로_USA 17.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