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브레이크뉴스=서울 윤보미 기자>

 

▲ 21일 합동참모본부는 브리핑에서 “우리 군은 오늘 오전 6시 45분쯤, 6시 50분쯤 북한 평안북도 선천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2발의 발사체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 호주브레이크뉴스

 

코로나 19 시국에 북한이 또 미사일로 보이는 발사체를 쏘아 올렸다. 올해만 3번째 발사체 도발이다. 북한에서 쏜 2발의 발사체는 50㎞ 높이로 410㎞ 가량 비행한 것으로 분석됐다.

 

21일 합동참모본부는 브리핑에서 “우리 군은 오늘 오전 6시 45분쯤, 6시 50분쯤 북한 평안북도 선천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2발의 발사체를 포착했다”며 “이번에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의 비행거리는 약 410㎞, 고도는 약 50㎞로 탐지됐다”고 설명했다.

 

한미 정보 당국은 발사체 세부 제원을 정밀 분석 중이다. 합참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세계적 대유행’을 선포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이러한 군사적 행동은 대단히 부적절한 행위”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북한이 발사체를 발사한 것은 지난 9일 ‘초대형 방사포’를 쏜 지 12일 만이다. 지난 2일과 9일에 이어 올해 3번째 발사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날 서부전선대연합부대의 포사격대항경기를 지도했다고 전한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고려했을 때 이번 발사가 훈련의 일환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합참은 지난 9일 초대형 방사포 발사를 동계훈련의 일환으로 평가한 바 있다.

 

news2020@aubreaknews.com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669 비엔나청소년음악콩쿠르 서울, 대구, 오스트리아 빈,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동시 심사 file 쿠쿠쿠 21.02.07.
668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 개선 노력 file 옥자 20.10.23.
667 김성곤 전 의원,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내정 file KoreaTimesTexas 20.10.15.
666 10월 10일 발표, 온라인 비엔나청소년음악콩쿠르 전체대상 노지윤, 이아라 file 쿠쿠쿠 20.10.12.
665 구미 외국주민 한국말이야기대회 file 뉴스로_USA 20.08.06.
664 75년 분단역사 춤으로 승화 file 뉴스로_USA 20.07.28.
663 한국 농축산부, 해외 한식당에 한국적 이미지 물품지원 file 코리아위클리.. 20.07.14.
662 “미국이 인권말할 자격있나?” [1] file 뉴스로_USA 20.06.05.
661 콜로세움 허물고 레고랜드 세운다면? file 뉴스로_USA 20.06.05.
660 “日 외교청서는 거짓” 서경덕, 日정부에 독도파일 전송 file 뉴스로_USA 20.05.30.
659 국사편찬위에 ‘전두환 기념식수’ 있다 file 뉴스로_USA 20.05.19.
658 반크, 美CIA와 WHO 한국영토 오류 발견 file 뉴스로_USA 20.05.18.
657 ‘전두환 글씨’ 남극 세종기지에도 있다 file 뉴스로_USA 20.05.18.
656 평화를 키우고, 문화로 함께 성장하는 ACC file 옥자 20.05.15.
655 화훼농가 돕는 ‘부케 챌린지’ file 뉴스로_USA 20.05.10.
654 ‘한국, 규칙준수와 위생으로 코로나19 이겼다’ file 뉴스로_USA 20.05.10.
653 코로나19 시대에 한국에서 열린 온라인 비엔나청소년음악콩쿠르 최종 결과 file 쿠쿠쿠 20.05.05.
652 ‘윤봉길 영상’ 소유진-서경덕 국내외 홍보 file 뉴스로_USA 20.05.02.
651 반크, 넷플릭스에 동해 오류시정운동 file 뉴스로_USA 20.04.25.
650 국립대전현충원 ‘전두환 금송’ 제거해라 file 뉴스로_USA 20.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