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 영어, 한국어 사이트 동일

 

 

Newsroh=로담(爐談) newsroh@gmail.com

 

 

구글-독일어-창덕궁오류-01.jpg

 

 

구글 사이트에서 한국의 창덕궁(昌德宮)이 일본식 발음인 ‘쇼토쿠’로 소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는 2일 “독일어, 영어, 한국어 구글 사이트에서 한국의 창덕궁을 검색하면 검색 1면 지식 그래프에 창덕궁의 일본식 발음인 ‘쇼토구’로 나온다”고 밝혔다.

 

창덕궁은 현재 남아있는 조선의 궁궐 중 그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되고 있으며 자연과 조화로운 배치와 한국의 정서가 담겨있어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이 되었다. 특히 창덕궁의 후원은 동양 조경의 최고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구글은 사용자가 검색창에 단어를 입력하면 화면 오른쪽 1면에 구글이 직접 수집한 정보를 백과사전 형태로 보여주는 '지식 그래프'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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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구글 독일어 사이트

 

 

 

구글 독일 사이트(https://www.google.de)에서 Changdeokgung을 입력하면 구글 1면 메인에 지식 그래프로 창덕궁이 Shotokyu로 나온다.

 

또한 구글 영문 사이트에서도(https://www.google.com)에서 Shotokyu로 검색하면 구글 1면 지식 그래프에서 Changdeokgung으로 소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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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영어 사이트

 

 

 

구글 한국어 사이트에서도(https://www.google.co.kr)에서도 Shotokyu로 검색하면 구글 1면 지식 그래프에 Changdeokgung으로 소개가 되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궁궐, ‘창덕궁’이 아닌 일본식 이름인 ‘쇼토쿠(Shotokyu)’로 세계로 널리 알려지고 있는 것이다.

 

해외 구글 사이트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검색 포털사이트로서 그 파급력이 막강하다.

 

반크의 박기태 단장은 “이대로 내버려 뒀다간 전 세계인들이 한국의 대표적인 궁인 창덕궁을 일본식 이름인 ‘Shotoku’로 잘못 전달될 수 있다. 무엇보다 구글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정보 서비스를 하고 있기에 한국인의 정서와 감정을 모독하고 한민족의 정체성을 무시하는 일본식 표기가 널리 세계에 알려지고 있는것은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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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한국어 사이트

 

 

포털사이트 구글의 한국 정보 오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반크는 2019년 4월 구글 영문 사이트에서 'Sohn Kee-chung'을 검색하면 지식 그래프 서비스에서 ‘Kitei Son’(기테이 손), 일본식 이름으로 결과가 나오는 부분을 1년 동안의 노력으로 잡았다.

 

또한, 구글 영어 사이트는 음력 1월 1일인 설의 영어 표기를 Lunar New Year가 아닌 중국 설(Chinese New Year)'로 표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반크는 구글을 대상으로 창덕궁, 음력설 등 지속적으로 세계 속에 올바른 표기를 알릴 수 있도록 시정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반크, 구글지도 오류 시정 (2019.3.30.)

마라도 지명 동중국해 고쳐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cpkt&wr_i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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