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전자 순천만정원 낙안읍성 방문


 

2014 재외동포언론인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한 세계 각국의 한인언론인들이 28일과 29일 주요 기업과 지자체를 방문하는 등 지방 팸투어에 들어갔다.


 

20개국 30개 매체 50여명의 언론인들은 28일 수원 삼성전자를 방문,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Samsung Innovation Museum, 이하 SIM)’을 둘러보는 등 세계전자업계의 거인이 된 삼성전자의 어제와 오늘, 미래를 가늠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SIM은 전자산업 혁신의 역사와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으로 지난 4월 삼성전자 수원디지털시티에 5개 층의 1만950㎡(3312평) 규모로 개관했다. SIM 1층에 마련된 ‘삼성전자 디지털 역사관’에서는 삼성의 탄생과 전자산업에 대한 도전, 성공신화, 부단한 혁신의 과정을 태블릿으로 살펴볼 수 있다.


 

‘발명가의 시대’ ‘기업혁신의 시대’ ‘창조의 시대’라는 주제로 꾸며진 1~3 전시관을 통해 전자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이 가져온 인류의 삶의 변화, 혁신의 역사와 미래상을 시간 여행하듯 둘러볼 수 있다.


 

1, 2전시관에서는 에디슨 전구를 비롯해 최초의 축전지인 라이덴병, 진공관 라디오와 TV, 최초의 휴대폰 등 약 150점의 진귀한 사료들을 살펴볼 수 있다. 3전시관은 삼성전자가 첨단기술로 선도하는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초대형 커브드 스크린과 천장의 돔 스크린, 7.1채널 입체음향으로 미래의 스마트 라이프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재외동포언론인들은 29일 순천에서 문화유적 답사 등 본격적인 팸투어에 들어갔다. 한국 유일의 살아있는 민속촌인 낙안읍성을 방문해 600여년간 보존된 우리 조상들의 삶을 간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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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세계정원박람회가 열린 순천만정원에서는 세계 각국의 정원들과 우리 고유의 테마정원이 어우러진 가운데 아름다운 자연이 친환경의 설계속에 구현된 풍경과 시설물들을 감상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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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훈 회장을 비롯한 언론인들은 ‘예향의 고장’ 순천이 배출한 박지현 서은미(이상 한국예술종합학교) 씨의 흥겨운 가야금 병창속에 송영수 순천상공회의소장이 베푼 오찬을 즐겼다. 이날 오찬엔 김영득 한국레포츠연맹 총재와 순천지역의 언론인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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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순천만의 세계적인 갈대숲 생태공원을 방문, 150만평으로 우리나라 최대의 갈대 군락지이자 세계적인 희귀조류 서식지에서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체험했다.


 

이어 목포로 이동, 재외국민 2세 자녀들의 병역의무를 위한 대체복무제 등 정부와 국회에 제안하는 긴급건의안과 재외동포언론인협회 및 회원사의 발전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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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박홍률 목포시장이 주재한 환영만찬에 참석, 덕담을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노창현 뉴스로 대표기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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