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차세대동포 한국어 집중캠프’

한국어 역사 문화체험하며 가족상봉도 기대

 

 

Newsroh=정현숙기자 newsroh@gmail.com

 

 

"한국의 가족을 찾고 싶어요.“

 

노르웨이로 입양된 한국계 여성들이 가족을 만나는 꿈을 이룰수 있을까.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로 입양되었던 동포들과 그 자녀를 대상으로 ‘2019 차세대동포 한국어 집중캠프’를 개최한다. 캠프에 참가한 두 여성이 행사기간중 어머니 등 한국의 가족들을 찾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캠프는 9일부터 8박 9일간 서울에서 개최되며, 입양동포 총 23가족(57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한국어 집중 수업을 중심으로, 전통 공예품 만들기, 한옥마을 탐방, VR, AR 역사체험, PC방 체험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한다. 광복절(8월15일)에는 서대문형무소, 광화문,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見學(견학)하며 대한민국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개회식은 9일(금) 18시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캠프는 북유럽 지역 입양동포 1세와 2세가 함께 한국의 언어와 문화, 역사를 배우는 것은 물론, 모국과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캠프 참가자 시리 엘리자베스 스탠씨와 린 크리스틴 스톨란씨는 “이번 모국 방문을 통해 가족을 찾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1. 캠프 참가자 시리(박경복) 입양 당시 사진(당사자 사진 배포 동의).jpg

 

캠프 참가자 시리(박경복) 입양 당시 사진

 

 

 

시리(여, 1974년생, 한국명 ‘박경복’)씨는 1974년 8월에 한국기독교양자회(CAPOK)에 맡겨졌으며, 그 다음해 노르웨이로 입양되었다. 린(여, 1976년생, 한국명 ‘이재희’)씨는 1977년 홀트를 통해 노르웨이에 입양되었다.

 

‘차세대동포 한국어 집중캠프’는 한글교육 취약지역 차세대 동포들에게 한국어 학습과, 모국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2017년에는 재일동포 초등학생 99명, 2018년에는 프랑스 거주 입양동포 가족 50명이 참가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佛입양동포자녀들 한국어 집중캠프 (2018.8.20.)

경인교대 경기캠퍼스 18일 개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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