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교수 장애인글로벌도전단 프로젝트

 

뉴스로=정현숙기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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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사 체험 너무 행복해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홍보대사 서경덕 성신여대교수가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신의 꿈을 해외에서 체험(體驗)하는 '장애인 글로벌 도전단'을 진행했다.

 

'장애인 글로벌 도전단'은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소속기관 44개소 중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외에서 이루고 싶은 꿈을 접수받아 '은평기쁨의집' 소속 국화(18, 지적장애 2급)양이 선발되어 제과사의 꿈을 홍콩에서 체험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경덕 교수는 "20여년 전 유럽 첫 배낭여행을 통해 '한국 홍보가'의 꿈을 꾸기 시작했던 때를 되돌아 보면서 우리 장애 청소년들에게도 해외에서의 경험을 통해 더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우리 장애 청소년들이 해외에서 자신의 꿈을 먼저 체험해서 꿈을 포기하지 않고 반드시 이뤄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은게 도전단의 가장 큰 목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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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유명 제과사 보위 임(Bowie Yim)과 함께 쿠키를 만든 국화 양

 

 

지난 14일부터 3일간 진행된 이번 도전단 행사에서는 홍콩에서 유명한 보위 임(Bowie Yim) 제과사와 함께 국화 양이 직접 3가지 쿠키를 만들어 보기도 했고, 특히 홍콩에서도 유명한 에그타르트 제작도 병행(竝行)했다.

 

서울시 장애인 후원결연사업의 일환으로 선발된 국화 양은 "학교 방과 후 수업을 통해서 제과제빵 실습을 많이 해 봤지만 해외에서 이런 경험을 해서 큰 자신감을 얻었어요"라고 말했다.

서 교수는 "벌써 5명의 장애 청소년들이 일본, 중국, 베트남, 홍콩 등지에서 자신의 꿈을 향한 도전을 진행해 왔다. 더 많은 장애 청소년들에게 기회를 주기위해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글로벌웹진 뉴스로 www.newsro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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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장애인 글로벌 도전단, 장애 청소년 꿈 키워준다 (2016.12.7.)

일본 나고야에서 진행...서경덕교수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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