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크,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설립 기념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국제기록유산센터(ICDH)의 한국 유치를 기념하는 유네스코 기록유산 영문 세계지도를 제작, 배포한다.

 

반크는 유네스코 기록유산 세계지도는 아시아 1위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가인 대한민국의 국가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적잖은 기여(寄與)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 기준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국가를 보면 1위 독일(23건), 2위 영국(22건), 3위 폴란드(17건) 그리고 4위가 바로 한국(16건)이다. 아시아, 태평양 국가 중 중국은 13건, 일본은 7건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총회에서 국제기록유산센터가 한국에 설립되기로 결정된 바 있다.

 

한국에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가 설립이 되면 앞으로 전 세계 기록유산 관련 모든 정보와 인적 네트워크가 한곳으로 모이게 될 것입니다. 특히 세계기록유산의 관련 정책 연구와 교육을 중점적으로 맡게 된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기록유산 목록은 전 세계적으로 128개국 및 8개 기구 427건(2017년 11월 기준)에 이른다.

 

 

세계기록유산지도_보도자료용.jpg

 

 

이번 지도는 ‘Be a History Maker <우리가 역사의 주인공>’ 제목으로 2017년 11월 기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427건 중 전 세계 대륙별 국가별 유네스코 주요 기록유산 33개를 반영했다.

 

독일의 구텐베르크 42행 성경을 비롯, 네덜란드의 안네 프랑크의 일기, 프랑스의 인간과 시민에 관한 권리선언 원본, 멕시코의 인디오 언어 컬렉션 등 아시아, 미주,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유럽 대륙별로 주요 유네스코 기록유산을 담았다.

 

세계지도 하단에는 2017년까지 유네스코 기록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기록유산으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 "직지심체요절"과 세계 최고의 과학문자 "훈민정음"을 비롯해 2017년까지 등재된 16개를 소개하고 있다.

 

반크 박기태 단장은 “국제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하는 수업 자료 중 하나가 세계지도인 점을 착안해 직지 홍보자료를 세계지도 형태로 제작했고 전 세계 수많은 학교와 교실에서 각 나라별 유네스코 유산을 학습에 활용하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그는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설립을 계기로 한국의 청년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전 세계인들에게 한국이 세계 기록유산 컨텐츠를 기획, 제작, 보급, 교육, 홍보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크는 세계지도를 글로벌 한국문화유산 홍보대사 등 해외 어학연수, 교환학생, 배낭 여행가는 청년들에게 우선 배포하고, 반크와 협력하고 있는 해외 자원봉사기관과 한글학교 교사 연수회를 통해서도 제공할 예정이다.

 

반크가 세계인들에게 기록유산을 홍보하는 이유가 있다. 한국인은 5천년 역사와 문화의 찬란함과 우수성을 전 세계에 홍보하지만 전 세계 초중고교에서 학생들이 보는 세계사 교과서에서 한국 역사의 존재감이 일본과 중국에 비해 현저하게 부족한 실정이다.

 

세계사 교과서에 중국과 일본은 평균 10페이지인 반면, 한국은 1페이지 정도만 소개되어 있고, 이 또한 한국이 역사적으로 문화적으로 중국과 일본의 속국, 동해는 일본해로 왜곡(歪曲)되어 있는 상황이다.

 

반크는 이번 세계지도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기록유산의 가치와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한국 유치를 적극 홍보하며 높은 문화의 힘을 가진 한국 역사를 세계인에게 알릴 계획이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반크,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 세계지도 제작 (2017.11.21.)

8천부 발행 해외 배포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6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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