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정현숙기자 newsroh@gmail.com

 

유해발굴영상-3.jpg

 

배우 성유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이자 6일 현충일을 맞아 국방부 유해발굴(遺骸發掘) 감식단의 홍보영상에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했다.

 

'10년, 약속의 시간'이라는 제목의 이번 영상은 5분 분량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지난 10년의 노력 및 성과, 향후 계획에 대한 모습이 담겨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지금 이 순간에도 6.25전사자 유해는 차가운 땅속에서 우리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이런 사실조차 우리가 잊고 지내는 것이 안타까워 영상을 제작했다"고 전했다.

 

 

유해발굴영상-1.jpg

 

 

또한 서 교수는 "한국어(https://youtu.be/ugMEOakI7BA) 영상과 함께 영어(https://youtu.be/CiCtwn9jKLw) 영상도 함께 제작해 아직까지 해외에 살고 있는 참전용사 가족들의 참여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영어로 제작된 영상은 미국, 호주 등 6.25전쟁에 참전한 21개 국가를 포함한 전 세계 주요 50개국의 한인회 커뮤니티와 전 세계 주요 대표 동영상 사이트에도 올려 외국인 참전용사의 참여도 요청중이다.

 

 

유해발굴영상-2.jpg

 

 

이번 영상의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성유리는 "이런 국가적인 중요 사업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무엇보다 영광이다. 전사자 유해가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번 영상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해발굴감식단 단장인 이학기 대령은 "유해발굴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6․25전사자 유해소재에 대한 제보 및 유가족들의 유전자(遺傳子) 시료채취가 매우 중요하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지금까지 배우 혜리, 진구, 박하선 등 유명 배우들과 함께 영상을 제작해 왔으며 향후 더 다양한 영상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인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박하선, 유해발굴감식단 국내외 홍보 (2017.4.10.)

서경덕교수 기획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6025

 

 

 

  • |
  1. 유해발굴영상-3.jpg (File Size:92.1KB/Download:16)
  2. 유해발굴영상-1.jpg (File Size:165.8KB/Download:16)
  3. 유해발굴영상-2.jpg (File Size:135.2KB/Download:20)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769 위안부피해 ‘동백꽃할머니’ 별세 file 뉴스로_USA 17.04.06.
768 박하선, 유해발굴감식단 국내외 홍보 file 뉴스로_USA 17.04.10.
767 “한성임시정부를 기억하십니까?” file 뉴스로_USA 17.04.13.
766 2017 재외한인언론인대회 개막 file 한호일보 17.04.18.
765 충남도 학교급식 게국지 등 향토음식 화제 file 뉴스로_USA 17.04.19.
764 홍콩서 핀 장애청소년의 꿈 file 뉴스로_USA 17.04.20.
763 “세계에 한국바로 알리기 강화해야” 반크 file 뉴스로_USA 17.04.22.
762 ‘국민투표 로또’ 한번 해볼까 file 뉴스로_USA 17.04.23.
761 9시간 매거진 완성..기네스북 감 [4] file 뉴스로_USA 17.04.25.
760 성주 소성리는 매일 전쟁터 file 뉴스로_USA 17.04.25.
759 충무공 탄실일 맞아 '이순신 생가터' 안내판 설치 file 뉴스로_USA 17.04.29.
758 쓰러지는 할머니들 미군이 웃는다 file 뉴스로_USA 17.04.29.
757 한국최장 해저터널 연륙교 건설..세계5위 file 뉴스로_USA 17.05.03.
756 박세리-양준혁 ‘공정선거’를 말하다 file 뉴스로_USA 17.05.05.
755 “위안부문제 보완적 합의 안돼” 정신대시민모임 성명 file 뉴스로_USA 17.05.18.
754 공주대 재외동포차세대리더 양성 file 뉴스로_USA 17.05.19.
753 서경석-서경덕 블라디보스토크 한글학교 교육기자재 기증 file 뉴스로_USA 17.05.24.
752 6.15선언기념식 10년만에 남북공동개최 가능성 file 뉴스로_USA 17.05.30.
751 세종학당재단 ‘엉터리 한국어’ 시정운동 file 뉴스로_USA 17.05.30.
750 재외동포재단, ‘한상(韓商) 세계를 품다’ 출간 file 뉴스로_USA 17.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