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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비엔나청소년음악콩쿠르가 온라인을 통해 개최 된다.

 

비엔나청소년음악콩쿠르는 2월 울산, 대구,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1차 연기 후 3월까지 여파가 이어지자 온라인 대회로 전환했다.

 

4월 25일 열리는 온라인 비엔나청소년음악콩쿠르는 신청서와 함께 얼굴과 악기가 노출된 동영상을 스마트폰 등으로 촬영해 유튜브링크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는 방식이다.

 

온라인 대회도 오프라인 대회와 동일하게 준대상 이상 수상자는 연말에 개최되는 비엔나청소년음악콩쿠르 전국결선 참가자격을 받는다.

 

전국결선 전체대상 수상자에게는 빈국립음대 입학시 1년 수업료를 지원하고 부문별 수상자들에게도 상장과 장학금이 주어진다.

 

관현악부문에는 바이올린 특별상이 제정되어 이탈리아의 현악기 명장 알반 마티아스의 1689년산 명품 바이올린을 1년간 무상대여 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오스트리아음악협회 정마들렌 홍보위원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온라인 대회는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며, 피아니스트 윤보라 교수와 함께 동영상과 악보를 활용해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레슨노트 프로그램도 진행하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비엔나청소년음악 콩쿠르는 한국 오스트리아 음악협회가 주최하고 주한 오스트리아대사관 무역대표부, 경성대학교, 크로바산업&크로바보면대, 오스트리아 쿠쿠쿠뉴스, 쿠쿠쿠 악기은행, 비엔나 워킹투어에서 후원한다.

 

오스트리아 쿠쿠쿠뉴스/김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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