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사할린센터, 안산 고향마을 방문

1998년부터 안정적 정착 위해 매년 위문품 전달

 

 

Newsroh=민병옥기자 newsroh@naver.com

 

 

사진2.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에 연말 위문품 전달(오영훈 기획이사 인사말씀).jpg

 

 

연말을 맞아 전국 30개소에 거주하고 있는 2,700여 명의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들에게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이 위문품(慰問品)을 전달했다.

 

재단 오영훈 기획이사와 직원들은 18일 인천 남동사할린센터, 안산 고향마을 등을 방문해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들을 위한 생필품, 파스세트 등 위문품을 직접 건넸다.

 

또한, 동포들과 함께 고향마을 시설을 둘러보고 안정적인 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오영훈 기획이사는 ”이번 방문과 위문품 전달이 영주귀국 동포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보탬이 되길 바란다.“말했고, 안산고향마을 노인회 양윤희 회장은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영주귀국 동포들은 연말연시면 더 외롭고 쓸쓸한데 매년 잊지 않고 우리를 찾아와주니 큰 힘이 된다"고 고마워했다.

 

 

사진1.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에 연말 위문품 전달(앞줄 가운데 양윤희 노인회장, 바로 오른쪽 오영훈 기획이사).jpg

 

 

한편, 재외동포재단은 1998년부터 매년 국내에 거주하는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들에게 쌀과 생필품, 의료기기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일제 강점기 사할린으로 강제징용(强制徵用)을 당한 사할린 동포들은 1990년 한·소 수교 이후 1994년 한·일 정부의 ‘사할린 한인 영주귀국 시범사업’을 계기로 대한민국에 돌아왔으며, 현재 서울과 인천, 안산, 부산 등 30여 지역에 살고 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재외동포재단 ‘훈훈한 사랑나눔’ (2017.12.21.)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 위문품 전달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695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609 현충사 현판 문제 결국 법정공방으로 file 뉴스로_USA 18.03.29.
608 제20회 재외동포문학상 작품 공모 file 뉴스로_USA 18.03.29.
607 스텔라데이지호 침몰 1년 file 뉴스로_USA 18.03.29.
606 “현충사 왜색, 박정희 정치색 지울것” 충무공종가 file 뉴스로_USA 18.03.31.
605 법륜스님, ‘한반도평화’ 청원운동 호소 file 뉴스로_USA 18.04.04.
604 김규리, 식목일 ‘독도식물 나눔행사’ 재능기부 file 뉴스로_USA 18.04.05.
603 세계속의 ‘세월호 4주기’ 추모 기억행동 file 뉴스로_USA 18.04.08.
602 찾아가는 재외동포 이해교육 file 뉴스로_USA 18.04.09.
601 GMO표시 청와대 청원 20만명 돌파 file 뉴스로_USA 18.04.09.
600 텔레그램 ‘가미카제’ 이모티콘 퇴출 file 뉴스로_USA 18.04.12.
599 ‘장호준목사 무죄될까’ file 뉴스로_USA 18.04.14.
598 스텔라데이지호 심해수색장비 검토 공청회 file 뉴스로_USA 18.04.15.
597 팟캐스트 유라시아횡단 강명구작가에 힘! file 뉴스로_USA 18.04.19.
596 MS 검색사이트 빙 ‘독도 왜곡’ 편집 file 뉴스로_USA 18.04.19.
595 스텔라데이지호 심해수색 5~6주면 가능 file 뉴스로_USA 18.04.23.
594 세월호유가족 뉴욕서 5.18 38주년 기념식 file 뉴스로_USA 18.04.23.
593 내년 세계한상대회, 전남 여수 개최 file KoreaTimesTexas 18.04.25.
592 반크, 디지털 통일한국 글로벌 프로젝트 착수 file 뉴스로_USA 18.04.26.
591 반크, 加국가보훈부 韓역사 오류 시정 file 뉴스로_USA 18.04.27.
590 재외동포재단, 美김영옥중학교 한글 도서 기증 file 뉴스로_USA 18.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