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사진 1.png

 

□「제2차 한-호주 아세안 정책대화」가 외교부 정의혜 아세안국장과 호주 외교통상부 레이 마르셀로(Ray Marcelo) 동남아시아지역국장대리를 수석 대표로 하여 2022.3.18.(금) 13:00~15:00간 화상으로 개최되었다.

 

   ※ 양국은 동남아 지역에서 양국간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2021년부터「한-호주 아세안 정책대화」개최중 (2021.2월 제1차 한-호주 아세안 정책대화 개최)

 

□ 양측은 2021.12월 한-호주 정상회의 시 양국 정상이 아세안 중심성 및 인도-태평양에 관한 아세안의 관점(AOIP)*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음을 상기하고,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호주의 인도-태평양 전략간 연계협력을 통해 아세안의 수요를 반영한 상호 관심 분야에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구체 협력을 지속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 ASEAN Outlook on Indo-Pacific : 2019.6월 제34차 아세안 정상회의 시 채택한 아세안 차원의 인태지역 구상

 

  ◦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정치·경제의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양측은 아세안의 오랜 대화상대국으로서 코로나19, 공급망․경제안보 리스크 등 역내 도전과제에 함께 대응하면서 인태 지역에서 규칙 기반 국제 질서를 강화하고, 경제 회복과 성장을 위한 협력 필요성에 공감

 

□ 양측은 우선 아세안 관련 정책 우선순위 및 미얀마 등 역내 주요 정세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 우리측은 아세안의 전략적 중요성에 비추어 동 지역에 대한 관여는 지속 확대될 전망이며, 아세안의 수요를 반영하여 ▴인적자본, ▴보건의료, ▴문화관광, ▴디지털, ▴기후변화, ▴해양 등 분야 협력을 통해 상생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

 

  ◦ 호측은 대화상대국 가운데 처음*으로 아세안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수립(2021년)하고, 동 계기 발표한 호주-아세안 이니셔티브(Australia for ASEAN Initiatives)에 기반하여, ▴보건안보, ▴에너지 안보, ▴기후변화, ▴해양, ▴순환경제 등 위주로 협력을 확대 중이라고 설명 

 

     * 2021년, 호주와 중국 모두 아세안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행사사진 2.jpg

 

  ◦ 한편, 양측은 역내 주요 이슈인 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가 노력 중임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상황 악화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국제사회가 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한 메시지를 지속 발신할 수 있도록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합의

 

□ 이어, 양측은 실질 협력과 관련하여 ▴메콩 및 해양 동남아에서의 소지역 협력, ▴인프라 및 연계성, ▴역내 경제 회복, ▴사이버 및 디지털 혁신, ▴개발협력 등 분야에서 우수 협력 사례 및 경험을 공유하고, 연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양측은 올해 11월 개최되는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서 여성 권익 증진에 대한 별도 성명을 아세안 의장국인 캄보디아와 함께 공동 제안한바, 동 성명의 최종 채택을 위해 지속 협력키로 합의

 

  ◦ 또한, 경제 회복을 위한 인프라 투자 활성화 및 연계성 증진 차원에서 금년 중 아세안 지역에서 한-호-아세안 해양연계성 포럼 개최를 위해 계속 협의하기로 합의

 

  ◦ 이 외에도 양국 정상회담 계기 체결된「한-호주 동남아 디지털 협력 이니셔티브 MOU」를 토대로 「한-호 대사급 사이버·핵심기술 정책대화」개최 등 사이버·디지털 분야 협력을 구체화 해나가기로 합의

 

□ 한편, 우리 정부는 개방성, 투명성, 포용성에 기반한 신남방정책을 통해 인태지역내 협력을 강화해 오고 있으며, 이러한 원칙을 바탕으로 호주를 비롯한 여타 국가들의 다양한 지역 이니셔티브와도 적극 협력하면서 신남방정책의 외연 확대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출처 ; 외교부 보도자료

  • |
  1. 행사사진 2.jpg (File Size:1.21MB/Download:13)
  2. 행사사진 1.png (File Size:1.06MB/Download:15)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909 재외동포재단, 제3회 사진공모전 개최 호주한국신문 15.05.21.
908 세계한인여성회장단협의회 모국 경제와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제2회 대회 개최 예정 file 굿데이뉴질랜.. 15.05.30.
907 "국회, 재외국민 비례대표 의석수는 5-6석" file 굿데이뉴질랜.. 15.06.06.
906 '재외동포청' 설립 및 '재외선거 추가투표소 설치, 개정안 발의 사무총장 15.07.25.
905 제 2회 세계한인여성회장단대회 오늘 개막 file 굿데이뉴질랜.. 15.10.08.
904 재외동포청 다섯가지 필요 요소 옥자 15.10.22.
903 향후 선출 예상되는 해외 비례대표 의원, 자녀 병역이행과 전 가족 한국 국적자 검증 필요해 유로저널 15.11.10.
902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유로저널 15.11.23.
901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유로저널 15.11.23.
900 외국국적동포 취업교육 신청, 인터넷으로 접수 file 유로저널 15.11.30.
899 파리 청년작가상 수상자 김선미 전, 퐁데자르 서울 갤러리에서 개최 프랑스존 15.12.17.
898 재외선거 등록시, 여권사본 등 첨부서류 제출 필요 없어져 프랑스존 15.12.17.
897 2016고양국제꽃박람회 프랑스존 16.03.05.
896 서경덕교수 ‘日전범기 운동화’ 나이키와 마이클 조던에 항의서한 file 뉴스로_USA 16.03.24.
895 션-서경덕, 조선시대 기부왕 ‘김만덕 동영상’ 세계배포 file 뉴스로_USA 16.04.01.
894 송혜교-서경덕, 中창사 임시정부청사에 한글안내서 1만부 기증 file 뉴스로_USA 16.04.15.
893 “전 세계에 ‘日전범기 디자인’ 수두룩” 서경덕교수 file 뉴스로_USA 16.05.04.
892 왜곡된 한국역사를 바로 알리는 한국청년의 도전 file 뉴스로_USA 16.05.04.
891 서경덕교수, 日내각관방 등 17명에 독도 항의우편 보내 file 뉴스로_USA 16.05.09.
890 반총장만화 ‘수퍼반'’ 이록 군 전달 file 뉴스로_USA 16.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