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향린교회서 첫 테이프

최근 2차 방북 마치고 돌아와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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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창현 뉴스로 대표기자가 ‘통일기러기의 평양 오딧세이’ 2차 강연 시리즈를 한국에서 이어나간다.

 

로창현 대표는 지난 12일 명동 향린교회에서 ‘남북미 爭點(쟁점)과 오늘의 북한’을 주제로 가진 첫 방북강연회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청중들을 만날 예정이다. 새날희망연대(상임대표 김병태)가 주최하는 이번 강연은 로창현 대표가 최근 2차 방북을 마치고 갖는 첫 행사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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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창현 대표는 지난달 26일부터 4월 1일까지 하노이회담 이후 북녘 주민들의 표정과 생활상을 취재하고 돌아왔다. 지난해 11월 1차 방북 취재후에는 서울 광화문과 미국 뉴욕 뉴저지 워싱턴 필라델피아 샬럿 애틀랜타 등에서 총 11차례의 순회 강연회를 마친 바 있다.

 

이번 2차 방북에서는 김일성종합대학과 '북의 카이스트' 김책공업대학, 미래세대 교육의 산실 평양교원대학 등 북의 대표적인 명문대와 ‘먹거리1번지’ 평양기초식품공장 등 민생경제 현장을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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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북 영화예술의 중심인 조선예술영화촬영소와 최근 주민들에게 높은 인기를 누리는 미림승마구락부를 探訪(탐방)했다. 또한 북미 평화협정 체결시, 반환이 유력시되는 푸에블로호를 찾아가 현재의 모습을 상세히 파악했다.

 

개선문과 동명왕릉, 정릉사, 해외동포애국자묘와 고구려사찰 광법사를 방문해 스님들과 인터뷰를 진행했고 중앙동물원을 찾아가 남한에서는 멸종한 백두산호랑이(조선 범)들의 현재 모습을 촬영했다.

 

또한 지난해 7월이후 LED전구 2만개로 건물 전체 외벽을 장식, 밤마다 화려한 조명쇼를 벌이는 평양의 새로운 랜드마크 ‘류경호텔의 낮과 밤’ 풍경을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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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의 과학자들을 위해 최상의 주거환경으로 조성된 미래과학자거리의 초고층살림집을 방문한 것도 눈길을 끈다.

 

이밖에 북의 스포츠를 대표하는 체육촌이 있는 평양의 청춘거리를 직접 걸으며 생생한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로창현 대표는 “불과 4개월만의 방북이었지만 북한은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의 변화를 보이고 있었다. 2차 방북 취재 역시 1차 방북 이상의 많은 소득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그는 “남북미의 쟁점은 비핵화가 잘 풀리지 않는 것은 미국이 비핵화의 진정한 의미를 오인하고 있기때문이다. 비핵화는 북만의 비핵화가 아니라 한머리땅(한반도)을 둘러싼 모든 종류의 핵공격 요인을 제거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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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창현 대표는 “북이 어떤 나라이고, 그곳 시민들이 어떠한 생각을 갖고 있는지 조금만 이해한다면 지금과 같은 대북접근법이 얼마나 비효율적인지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남북미간 협상의 해법은 북 바로알기를 통해 해법을 찾을 수 있다”면서 “우리 시민들도 북을 있는 그대로 바라봄으로써 남북화합과 통일의 礎石(초석)을 깔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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