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3일부터 6박 7일간 경기도교육연수원서 2016 한글학교 교사 초청연수 열려
- 한글학교 교사들의 민족교육 소양 강화 및 한국어 교육에 대한 의욕 고취
- 다양한 학습 통해 전문성 강화 및 재외동포 한국어 교육자 간 네트워크 구축

 


 재외동포재단은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한글학교 교사들의 자긍심을 함양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총 51개국 201명의 재외한글학교 교사를 초청해 ‘2016 한글학교 교사 초청연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오는 3일(일)부터 9일(토)까지 6박 7일간 경기도 이천시 경기도교육연수원 및 수원, 여주 등 인근 지역을 오가며 진행된다.


   -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연수는 전 세계의 한글학교 교사들을 국내로 초청해 한국어 교수법 강의 및 한국 역사·문화 등 다양한 체험과 현장학습을 통해 한글학교 교사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민족교육에 대한 소양 강화 및 한국어 교육에 대한 의욕을 고취하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3일 수원화성에 들러 한국 역사를 되짚어보며 유적지를 탐방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이튿날에는 경기도교육연수원으로 이동해 최신 한국어 교수법, 문화·예술 매개자 교육 등 실습 위주의 관련 직무 교육을 수행한다.


   - 연수 기간 참가자들은 유아, 초등, 중·고등, 성인반으로 나뉘어 연령별 교수법을 배우고, 어휘·문법·어문규범 등 한국어 교수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받게 된다.


   - 특히, 재단과 협약을 맺은 국제한국어교육학회(회장 이동은),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회장 육효창), 이중언어학회(회장 박석준), 한국언어문화교육학회(회장 강현화) 등 국내 한국어교육 관련 4대 학회는 유아, 초등, 중·고등, 성인반 등을 각각 담당해 한글학교 교사들의 교수능력 제고를 위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 그 밖에도 한글학교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비롯해 현지 한글학교에서 활용 가능한 현장 중심의 실습 강의와 교육 관련 기관 소개, 한국어 교육정책 현황 등 실용적인 강의 위주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세종대왕릉 탐방, 도자기 체험 및 전시관람 등을 통해 한국 역사와 문화, 예술을 직접 체험하며, 해외 각지에 흩어져있는 한글학교 교사들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유시간 및 네트워킹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재외동포재단 최동준 기획이사는 “재외동포 차세대들의 정체성 함양을 위해 세계 각지에서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한글학교 교사들의 노고와 헌신을 치하하고, 그들의 교사로서 역량 강화를 위해 초청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며, “참가자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한글 교육에 대한 소양을 강화하고 세계 교육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끝.

 

 

[재외동포재단 보도자료] 여익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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