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에 댓글 달기가 안되어 이곳에 따로 옮겨왔습니다. 강의현 아드님께서 몽골에서 날아오기까지 참으로 우여곡절이 많았네요..글을 읽노라니 돌아가신 아버님 어머님 생각이 납니다..저는 한국에 있었는데도 부모님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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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후기 : 본 기자의 아버지가 충남 공주에서 별세하던 2018년 9월 5일 목요일,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에는 아침부터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렸다. 오전 강의를 마치고 집에 와 잠시 쉬고 있는데, 본 기자의 휴대전화에 서울에 있는 여동생의 휴대전화 번호가 떴다. "아버지가 오후 3시 20분(한국 시각) 별세했다"는 것이었다. 시계를 보니 국제전화를 통해 서울에 있는 여동생으로부터 아버지 별세 소식을 전해 들은 시각은 별세 10분 뒤인 몽골 시각 오후 2시 30분(한국 시각 오후 3시 30분)이었다.

날짜를 따져 보니, 여름 방학을 이용해 고국에 체류 중이던 지
난 8월 25일 토요일 충남 공주로 내려 가 아버님을 뵙고 몽골로 복귀한 지 열 하루 만이었다. 비는 주룩주룩 오는데, 당장 귀국 비행기를 타야 하는데, 상황 조치를 어떻게 해야 할는지가 난감했다. 제일 먼저 대한항공(KAL) 지점장과 통화를 해서 출국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급한대로 국중열 몽골한인회장에게는 직접 전화로, 세계한인언론인협회(OKJA) 여익환 사무총장에게는 카카오 Talk으로 부친상 소식을 각각 알리고 나서, 빗길을 뚫고 재직증명서를 발급 받으러 몽골인문대학교 인사과로 급히 달려갔다. 참고로, 영주권 제도가 없는 몽골 현지에서는 몽골 현지 초-중-고교 재직 외국인 교사, 대학 재직 외국인 교수들은 6개월에 한 번씩 반드시 몽골 거주 외국인 등록증을 갱신해야 한다. 아울러, 몽골 출입국 시에는 반드시 몽골 거주 외국인등록증을 반드시 여권과 함께 제시해야 한다. 또한, 방학 중인 7-8월엔 몽골을 떠나 있어야 한다. 거짓말 같은 사실이다. 
 
요컨대, 본 기자는 지난 7월 1일 외국인등록증 유효기간이 끝나, 한국으로 귀국해 두 달 동안 쉰 뒤, 9월 1일 개강에 맞춰 8월 31일 몽골로 복귀한 상황이었다. 하여, 몽골 출입국 시에 제시해야 할 몽골 거주 외국인등록증을 발급 받지 못한 상황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몽골 복귀 즉시 몽골출입국관리청에 대학 인사과를 통해 외국인등록증 발급을 신청해야 했으나, 9월 1일이 토요일, 2일이 일요일이어서, 그냥 넘어갈 수밖에 없었고, 9월 3일 월요일에는 재직 중인 몽골인문대학교가 개강을 하는 통에, 외국인등록증 신청은 잠시 뒤로 미루고, 본 기자는 9월 3일-4일-5일 강의를 강행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니까, 개강일로부터 사흘이 지난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부친상을 당하고 보니, 미처 외국인등록증을 발급 받아 휴대하지 못 한 상황이 돼버렸다.
 
상황이 이에 이름에, 혹시라도 몽골 출입국에 문제가 있을까 싶어서 외국인등록증 대신 재직 중인 대학 재직증명서를 휴대한 것이었는데, 아니라 다를까, 본 기자는 출국을 할 수 없었다. 몽골출입국관리청 국제공항 사무소 파견 직원들이 본 기자에게 출국 불가를 통보하는 것이었다. 몽골 거주 외국인등록증이 없는 본 기자는 부친상임에도 불구하고 졸지에 몽골 울란바토르 칭기스칸국제공항에서 발이 묶여버렸다. 출국이 막힌 본 기자는 그야말로 멘털 붕괴(Mental Destruction) 직전이었다. 한국 식으로 하자면, 성질 같아서는 "부친상이라잖아! 너는 네 어미-아비도 없냐?"로 한바탕 뒤집어야 하는데 그러면 문제가 커진다. 왜냐. 우리나라가 아니라, 몽골 현지이니까.  
 
패닉 상태에서, 몽골인문대학교 데. 에르데네수렌 교수에게 전화하고, 국중열 몽골한인회장에게 전화했다. 하지만, 이 두 사람이 나서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다. 한참 옥신각신하고 있는데, 몽골출입국관리청 국제공항 사무소 앞에 갑자기 몇 년 전에 몽골인문대 한국학과를 졸업한 애제자 오란체체그 양이 갑자기 나타났다. 에어 부산 스튜어디스로 부산행을 준비하다가 본 기자가 몽골출입관리청 공항 사무소에 있는 것을 보고 문제가 있나 해서 달려온 것이었다. 하지만, 오란체체그 양이 나서서 해결 될 문제가 역시 아니었다. "한몽 수교 직후에 몽골에 부임하셨던 우리 대학 은사님인데, 부친상을 당했고, 어차피 다시 돌아와서 대학 강의를 진행해야 하니 일단 내보내 놓고 몽골인문대학교나, 몽골한인회나,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이 후속 조치를 하게 해 달라!"라는 발언을 해도 공항에 파견 나와 있는 몽골출입국관리청 국제공항 사무소 파견 직원들은 요지부동! 그야말로 마이동풍이었다.
 
본 기자의 휴대전화에 몽골 한인 동포들은 물론 지구촌 각국의 한인 동포 언론인들의 위로 문자가 날아들어 뜨기 시작했다. 카카오 Talk에 애도 문자가 뜨기 시작하는데, 정작 본 기자는 몽골출입국관리청 국제공항 사무소에 묶여 출국이 불가능한 상태! "아아, 아버지! 어쩌자고 하필이면 왜 이렇게 한창 바쁜 학기 초에 돌아가셨나요!" 가슴이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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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인 전 인천외국어고등학교 교감 영면. 본 기자의 카카오 Talk에 위로 문자가 쇄도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공항 출국을 못 하게 되니, 그야말로 일각(一刻)이 여삼추(如三秋)였다. 불과 열 하루 전인 지난 8월 25일 토요일 오전 아버님을 뵙고 몽골로 돌아왔던 게 그나마 차라리 위안이 될 지경이었다. 당시, 여동생 말을 들어 보면 정신이 맑을 때엔 대화가 가능하나 그 외엔 의사소통이 불가능하다고 했다. 결국, 그 날 오전, 본 기자는 아버지 살아 생전 그렇게 아버지와 말없는 마지막 작별을 한 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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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인 전 인천외국어고등학교 교감 영면 11일 전. (2018. 08. 25. 토요일 오전).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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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인 전 인천외국어고등학교 교감 영면 11일 전. (2018. 08. 25. 토요일 오전).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그럴 즈음, 국중열 몽골한인회장이 직접 차를 몰고 공항에 나타나 몽골출입국관리청 국제공항 사무소 문을 열고 들어왔다. 깜짝 놀랐다. 하지만, 시각은 어느덧 밤 시각을 넘어서 새벽 시각으로 들어서 있었다. 비가 내리는 통에 비행기 출발 시각이 새벽 3시인지라, 출국에 힘을 써 줄 만한 몽골 고위 책임자들과의 연락은 전혀 불가능한 상황! 결국 몽골 출국은 좌절됐고, 본 기자는 눈물을 머금고, 집으로 다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정리하자면, 부친상 당일인 9월 5일 목요일 저녁에 본 기자가 한국에서 조문객을 맞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했기에, 본 기자는 9월 6일 금요일 새벽에라도 고국에 도착해 낮부터 조문객을 맞으려 했다. 하지만, 개꿈이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만 가고 있었다. 본 기자로서는, 기가 막힐 정도를 넘어, 참으로 미칠 노릇이었다.
 
부친상 이틀째인 9월 6일 금요일, 몽골 현지에서 아침까지 뜬눈으로 밤을 새운 본 기자는, 어떻게 해서라도 출국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출국 필요 서류 구비 차 몽골인문대학교 인사과로 다시 갔다. 그런 다음에, 티켓팅을 다시 받기 위해 대한항공(KAL) 몽골 지점으로 분주하게 움직였다. 동분서주 속에 9월 6일 오전 시각이 숨가쁘게 흘러 가고 있었다. 오전 시각, 본 기자의 휴대전화 벨이 울렸다. 이번에도 국중열 몽골한인회장이었다. 방금,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에 연락을 해 놓았으니, 지금 당장,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으로 가서 사증 담당 영사를 만나 보라는 전갈이었다. 이 뒤에 일어난 우여곡절, 또는 일희일비는 줄이기로 한다. 왜냐. 몽골출입국관리청 문제는 일단 해결됐을 망정, 본 기자가 몽골로 되돌아 간 뒤 몽골 노동청과 해결해야 할 문제가 또 남아 있게 됐으니까. 나중에 자세하게 설명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어쨌든, 본 기자의 출국 봉쇄 사태는 그렇게 일단 수습됐다. 하지만, 적어도 현 상황 하에서는, 향후에 본 기자와 같은 상황을 맞을 수도 있을 몽골 거주 외국인 교원들은 각별히 외국인등록증 발급에 신경을 써야만 한다는 점은 분명히 해 둔다.
 
9월 6일 목요일 저녁, 다시 몽골 울란바토르 국제공항으로 나간 본 기자는 무사히 출국 절차를  마쳤다. 밤 11시를 넘어선 시각, 대한항공 여객기는 몽골 울란바토르 칭기즈칸 국제공항을 이륙했고, 본 기자의 부친상 영결식 당일인 9월 7일 금요일  새벽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참으로 허탈한 심정으로 출구를 서둘러 빠져 나와 승강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영결식 전 빈소에 도착하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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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인 전 인천외국어고등학교 교감 영면. 이른 새벽 시각 인천국제공항이 썰렁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승용차로 빈소인 서울 은평구 서북병원 장례식장으로 내달렸다. 도착하고 보니 문상객이 이미 다녀 간 빈소는 그야말로 허무하게도 적막강산이었다. 문상객들이 장남의 부재를 알고 끌끌 혀를 찼을는지도 모를 일이다. 하지만, 본 기자 자신으로서는 그야말로 피를 토하는 심정이었음을 굳이 밝혀 둔다. 오죽 했으면, 유교 문화권에서 농경사회를 살았던 우리 앞 세대가, 부모의 별세를 '하늘이 무너지는 아픔'이라는 의미의 '천붕지통(天崩之痛)'이라고 표현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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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인 전 인천외국어고등학교 교감 영면.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상복을 받아 들고 서둘러 옷을 갈아입은 본 기자는 아버지 영정 앞에 서서 아버지의 명복을 진심으로 빌었다. 하지만, 본 기자는, 부친상이 하도 기가 막혀서인지, 아니면, 몽골 출국 시에 하도 시달려서인지, 눈물 한 방울 나오지 않았다. 단지, 본 기자가 대학 재학 시절이던 그 어느 날, 그 엄하던 아버지가 웬일인지 본 기자를 고깃집으로 기어이 끌고 가서, “나는 국내 고교 선생으로 머물지만, 너는 세계로 뻗어서 나보다 더 큰일을 해라!”라며, 고기를 수북하게 본 기자 앞접시에 담아 주던 그 날, 그 순간, 그 광경이 생생하게 파노라마처럼 뇌리에 떠올라, 가슴은 그저 시리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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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인 전 인천외국어고등학교 교감 영면. 한참 전인 지난 1980년대 경기도 과천에서 열린 신천강씨 중시조 세향제에서 강기인 교감(가운데), 장남 의현(義鉉, 오른쪽), 차남 성현(聖鉉, 왼쪽)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기자에게 아버지가 남긴 교훈이라면, “▲숭조목족(崇祖睦族). ▲예수 잘 믿어라. ▲뭐를 하든 상(賞) 안 받고 하는 게 진짜이니 상(賞) 받으려고 설치지 마라!”로 요약될 터이다. 빈소에 하염없이 앉았노라니 긴장이 풀리면서 갈증으로 목이 탔다. 여동생 지현이가 소주와 국을 내왔다. 소주를 단숨에 들이켰다. 소주가 맹물 같았다. 3일장이니 도착하자 마자 아버지 영결식이 코앞에 다가와 있었다. 참으로 길고 긴 사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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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인 전 인천외국어고등학교 교감 영면. 강 교감의 영정 앞에 선 장남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 표정이 굳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9월 7일 당일 아침 6시 10분에 서울 은평구 서북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서 치러진 영결식을 마치고, 본 기자는 서울에서 충남 공주로 이동해 공주 나래원에서 아버지의 화장 의식과 봉안당 안치 상황을 지켜 봤으며, 이로써, 아버지 강기인 교감은 길고 길었던 41년의 교직 생활을 뒤로 하고 영원한 안식에 들어갔다. 여동생이 건네 준 의사 서명이 담긴 사망진단서(No. 2018-000055)를 보니 사망 일시가 2018년 9월 5일 오후 3시 20분(한국 시각), 결정적인 직접 사인이 폐렴으로 적혀 있었다. 노환에 폐렴이 겹치면 손을 쓸 방법이 없는 법! "이삭이 나이 많고 늙어 기운이 진하매 죽어 자기 열조에게로 돌아가니 그 아들 에서와 야곱이 그를 장사하였더라"(창35:29)가 떠오르는 순간이었다. 본 기자는 아버지를 그렇게 속절없이 보내 드리고 말았다.
 
아버지의 봉안당 안치가 끝나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본 기자가 몽골 울란바토르 공항에 묶여 있던 그 순간, 경황 중에 본 기자가 한국기자협회 사무국장을 지낸 이천구 계간지 재외동포저널(GKJ, 이사장 박기병) 사무국장에게 부탁했던, 아버지 부고 기사가 국내 언론사의 인터넷 웹사이트와 지면을 통해 이미 전파돼 있었다. 실상, 부고 기사를 읽고 본 기자에게 연락해 온 국내 인사도 있었음을 밝혀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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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인 전 인천외국어고등학교 교감 영면. 국내 각 신문에 부고 기사가 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당일 오후, 충남 공주에서 서울로 올라 온 본 기자는 한참 전에 아버지가 직접 작성해서 본 기자에게 넘겨 준 아버지 이력서를 참고로 아버지 별세 보도 기사 작성에 들어갔다.
 
이 기회를 빌려, 부친상을 당한 본 기자에게 위로 메시지 발송, 근조 화환 전달, 부친 빈소 방문을 통해 베풀어 준, 신천강씨대종회(회장 강주희), 몽골한인회(KAIM, 회장 국중열),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정재남), 세계한인언론인협회(OKJA, 공동회장 김소영-전용창), 계간지 재외동포저널(GKJ, 이사장 박기병),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 회장 강민호), 몽골한인외식업협회(회장 최배술), 몽골한인다문화회(회장 채일병), 민주평통 몽골지회(회장 조윤경), 몽골후레정보통신대학교(HUICT, 총장 정순훈) 측 관계자 여러분의 후의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린다. 아울러, 출국 전 부의금을 전해 주며 본 기자를 위로해 준 이연상 몽골한인회 고문, 전춘홍 광진산업 대표, 테라 레스토랑 홍 여사, 장순재 대한항공 몽골 지점장, 또한, 그 외에도 본 기자를 위로해 준 몽골과 대한민국을 비롯한 국내외 지인 여러분, 지구촌 각국 한인 동포 여러분, 그리고 동창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린다. 이 모든 게 평생 갚아야 할 빚이다.
 
이렇게 한 세대는 가고, 다른 세대가 그 유업을 받아 살아가게 됐다. 인류는 그렇게 발전해 왔으며 향후, 또 그렇게 발전하게 마련인 법! 그러나 저러나, 본 기자가 몽골 현지에 있는 한 학기 중인 9월에 식구들과 한가롭게 아버지 추도식을 지내는 일은 당분간 힘들 듯하다. 본 기자는 다음 주 몽골로 복귀한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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