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목요일은 세계 교사의 날(World Teachers' Day)이었습니다. 어? 그런 날도 있나? 글쎄올시다. 알면 어떻고 모르면 또 어떻겠습니까? 몽골은, 5월 15일을 해마다 스승의 날로 기념하고 있는 대한민국과 달리, 지난 1967년부터 매년 2월 첫째 주 일요일을 지난 2013년까지 스승의 날로 기념해 온 바 있으나, 지난 2013년 12월 14일 토요일 몽골 정부 각료 회의의 412호 결의에 따라, 지난 2014년부터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교사의 날인 매년 10월 5일로 몽골 스승의 날을 옮겨 기념하기 시작했으며, 올해 2017년 몽골 스승의 날은 제51회가 됩니다. 지구촌 100여개 국에서 세계 교사의 날을 기념하고 있으며, 국제교육연맹(EI)과 401개 회원국 기관들의 노력으로 현재와 같이 널리 알려졌습니다. 세계 교사의 날(World Teachers' Day)은 전 세계의 교사들을 기념하기 위해 1994년 이후로 매년 10월 5일 개최되는 행사이며, 그 목적은 교사들에 대한 지원을 집결시키고, 미래 세대의 요구가 교사에 의해 계속 충족되도록 보장하는 것입니다. 국제교육연맹은 매년 교육계 종사자들의 기여를 강조하기 위한 인식 제고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근데, 그냥 넘어갔냐고요? 거, 무슨 섭섭한 말씀을! 오늘 10월 6일 금요일 저녁에 호텔에서 대학 교수단 공식 만찬이 있습니다. 어차피 저는 몽골 교육문화과학체육부(MECSS)에 등록돼 몽골 학제를 충실히 따르는 현직 대학 교수일 뿐입니다. 금요일 저녁이니 저는 일단 한 잔 때려마신 다음에 금방 또 잔을 채워 一杯一杯復一杯(일배일배부일배) 때려마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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