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체류 글] 몽골 현지, 2017년 마지막 헌혈 완료(2017. 12. 06)

오늘(2017. 12. 06 수요일) 오전, 몽골 국립 제2병원 뒤쪽에 위치한 몽골국립혈액원을 방문해, 2017년 몽골 현지 송년 기념 헌혈을 완료했습니다. "강 교수, 거 말이오! 피를 너무 많이 빼는 거 아닙니까?" 하는 말씀을 제게 건네는 분이 계시던데, 그래 봤자 죽기밖에 더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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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정신 없는 연말입니다. 오늘 저녁만 해도 세종학당재단 몽골 UB1-UB2-UB4 한국어교원 송년회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개최되기에 거기 가 봐야 합니다. 게다가, 대학 강의 마무리-보강=>학기말 시험 출제-실시=>학점 산출-기입 완료 등등으로 다다음주까지 아직도 가야 할 여정이 멉니다. 이건 결코 어영부영 넘길 사안이 아니지요.

한편, 제가 정회원으로 소속돼 있는 세계한인언론인협회(공동회장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김소영 대표 & 태국 교민일보 전용창 대표)는 캄보디아 시엠립( Siem Reap, Cambodia) 현지에서 2018년 1월 초에 행사가 있다고 알려 왔습니다. 졸지에, 캄보디아행 항공기를 잡아타야 할 운명에 처했습니다.

아울러, 제가  해외 통신원으로 활동 중인  KBS World 방송(담당 반미영 작가)에서는 아직 연락이 없으나, 모르긴 몰라도, 분명히 12월 중순을 넘어서면, 몽골 현지 제18탄 소식 방송 요청을 해 올 겁니다. 참고로, 
KBS 한민족 방송(담당 이은경 작가)의  몽골 소식 제50탄은, 오늘 저녁, 제 목소리를 통해, 전파를 탑니다. 

2017년이 지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다가오는 2018년 무술년(戊戌年) 황금 개띠 새해에도, 한몽골 우호 증진, 몽골의 경제 회복, 그리고 우리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의 번영과 건승을 기원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제 짧은 고국 방문 일자가 시시각각 다가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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