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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채식 요리책 ‘Vegetarian Dishes from My Korean Home’

 

뉴스로=노창현특파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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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반찬에는 맛을 뛰어넘는 이야기와 문화가 담겨있다

 

요즘 맨해튼에서는 한국 요리가 ‘핫’한 아이템이다. 수년전 뉴욕타임스는 플러싱 일대의 한국식당가를 ‘김치 벨트’라며 장문의 기사로 소개했다. 뉴욕 모모후쿠의 데이빗 장은 스타 셰프 대접을 받고 한식 푸드트럭의 원조 Kogi BBQ와 코릴라의 김치타코도 잘 알려졌다.

 

그러나 아직 한식은 한인 이민역사만큼이나 짧고 보통의 미국인들에게 낯선게 사실이다. 비빔밥 불고기 잡채 특정한 요리 몇가지만 유명할 뿐이다. 그런 점에서 뉴욕서 활동하는 1.5세 요리연구가 김신정 씨의 한식마케팅은 눈길을 끈다. 그가 대표로 있는 ‘반찬스토리(Banchan Story)’부터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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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은 지금까지 미국인들이 주목하지 못했던 아이템이다. 그러나 세계 어느나라 음식에서도 찾기 힘든 반찬문화를 모르고 한식을 말할 수 없다. 반찬스토리는 한식의 사소한 부분이지만 실은 가장 중요한 요리의 원천이다.

 

2011년부터 미국인들에게 다양한 곳에서 요리강습을 한 그는 최근 한식채식 요리책 ‘Vegetarian Dishes from My Korean Home’을 출간했다. 아마존에서 23$에 판매되는 이 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의 ‘2016 한식셰프 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보통의 미국인들이 쉽게 요리할 수 있는 한식, 그중에서도 채식에 방점을 찍었다. 채식은 비단 채식주의자만이 아니라 많은 이들이 건강식으로 찾고 있기도 하다. 김신정씨는 한식채식 요리가 건강은 물론, 깊은 맛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미국인들에게 알려주고 싶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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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가정식을 바탕으로 잡채, 파전 등 이미 미국에서 인기있는 요리는 물론, 한식 밑반찬의 기본인 연근조림과 꽈리고추찜, 사찰음식을 현지화한 블루베리 소스 우엉구이와 콜리플라워 강정 등 가장 친숙한 반찬부터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모던 한식까지 지난 수년간의 현장경험을 통해 완성한 30종의 레시피를 사진으로 엄선해 구성됐다.

 

고등학교 1학년때 가족과 함께 필라델피아에 이주한 김신정씨는 대학에서 회계학을 전공하고 시카고대에서 MBA를 공부한 전직 금융인이다. 취미로 요리를 하다가 셰프이자 전문강사로 변신하게 된 이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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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는 언제부터 관심을 두었나?

 

“어렸을 때부터 관심은 있었다. 대학을 나오고 은행에 근무하면서도 언젠가 요리학교를 가고 싶었는데 실제로 될 줄 몰랐다. 금융위기가 있었던 2009년 맨해튼의 요리학교 ICE를 졸업하고 전문 요리연구가의 길을 가게 됐다.”

 

- 왜 한식 채식 요리책을 내게 됐나

 

“최근 미국에서의 한식의 인지도가 고기 바베큐와 비빔밥을 중심으로 높아졌지만 아직 한식이 다양한 채소를 중심으로 한 건강식이라는 인식이 낮다. 한국인들에게는 당연하지만 외국인들에게는 생소한 조리법, 식재료, 음식 문화 등, 현지인들이 궁금해 하는 점을 간단한 설명을 곁들여 한식 요리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 좀더 자세한 설명을 해달라

 

“한식은 장맛을 바탕으로 한 양념이 중요하다. 고추장 된장 간장 등 한국음식의 가장 중요한 장을 마켓에서부터 구별하는 법,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기본 양념 비율을 강조하고 다양한 양념과 채소 매칭을 시도할 수 있게 했다. 30가지 레시피 이외에도 미국인 가정에서 간단하면서도 창의적으로 한식의 맛을 낼 수 있는 기본을 기록했다. 그밖에 글루텐 프리(Gluten-free), 견과류 프리(Nut-free), 비건(Vegan, 유제품, 계란류, 꿀 등도 일체 섭취하지 않는 적극적인 개념의 채식주의), 매운맛(Spicy) 까지 각 레시피에 라벨로 표기하여 미국 현지인들이 식생활에서 가장 주목하는 항목들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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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책 제목에서 엄마의 손맛이 느껴지는데..

 

“맞다. 엄마가 해주신 음식들을 떠올리며 만든 것들이다. 엄마는 빨리 맛있게 요리하는 분이었다. 어렸을때는 엄마가 워낙 쉽게 만들어서 요리가 힘든게 아닌줄 알았다. 거의 채식 위주로 만드셨고 육류보다는 생선을 선호했다. 미국인들은 한국요리 하면 전부 식당만 생각하더라 한국음식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요리를 공유하고 싶어서 책을 기획하게 됐다.”

 

- 한식 요리를 어디에서 가르쳤나

 

“맨해튼의 하우스텐 스트릿 근처엔 요리 강습을 할 수 있는 곳들이 있다. 그로서리 마켓에서도 가르쳤고 건강식을 주로 하는 곳에서 한식채식을 강습했다. 맨해튼 유태인커뮤니티센터와 코리아소사이어티에서도 한동안 요리 프로그램을 가르쳤다. 건. ‘반찬스토리’는 지난해 내 프로그램으로 주체가 되어 한국요리를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에서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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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찬스토리’ 이름이 흥미롭다. 미국인들은 반찬을 어떻게 이해하나.

 

“반찬을 어떻게 발음하느냐에 따라 한국음식을 알고 모르고의 차이가 생긴다. 좀 아는 사람들은 제대로 발음하지만 잘 모르면 ‘밴찬’ 이런다. (웃음) 반찬은 밥과 국수 등 메인에 곁들여 입맛을 돋구는 사이드 디시 개념부터 일품 요리까지 포함되는 의미를 갖고 있다. 아다시피 한국식문화에서 반찬이 차지하는 비중은 아주 높지만 그만큼의 설명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반찬스토리는 한국음식의 소소한 부분을 놓치지 말자는 뜻에서 출발했다.

 

- 한식과 한류의 연관성이 있나?

 

“한류의 영향이 전혀 없다고 볼 수 없지만 강습 현장에서는 드라마 등 한류 때문에 오는 이들은 거의 없다. 인종전시장인 뉴욕엔 다른 것을 맛보고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오는 이들의 절반 정도는 한국 음식을 맛본 후에 직접 해보고 싶어서 왔다고 한다. 오는 사람들은 여자가 60-70% 차지하는데 부부나 연인 친구 등 커플로 오는 사람들이 많다. 30대가 가장 많고 40대, 50대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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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출간하기까지 힘든게 있었다면?

 

“힘든게 많았다. 음식을 세팅해서 사진을 일일이 찍고 수년전부터 개발한 레시피를 계속 업데이트 하는 작업이 진행됐다. 사실 레시피는 지난 수년간 학교에서도 가르치고 지방에서도 가르치고 꽤 괜찮다고 생각했는제 요리책 전문 에디터와 작업하면서 가르치는 레시피랑 책으로 보여주는 레시피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일반 독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해서 일부러 한국음식을 잘 모르는 에디터와 일을 하며 하나하나 그들의 눈높이에서 풀어나갔다.”

 

- 사찰음식도 배우러 한국에 다녀왔다고 들었다

 

“사찰음식전문가인 정관스님이 뉴욕에서 강연을 할 때 참여한 적이 있다. 그게 인연이 되어 지난 4월 스님이 계시는 전남 천진암에서 사찰음식을 배우고 돌아왔다. 정말 놀라운게 보통 음식을 하면 돼지기름 오리기름 육류 기름을 많이 쓰고 한국도 그렇고 이탈리아나 프랑스요리도 마늘 양파로 맛을 많이 내지 않냐. 그런데 사찰음식은 육류기름과 오신채 등 향신료를 전혀 안쓰는데 깊은 맛이 난다. 처음엔 채식에 향신료도 안쓰고 이게 무슨 맛이 있을까 했는데 맛볼 때마다 한번도 그런 생각이 안나더라. 그자체로서 맛이 다양하고 깊으면서 깔끔하다. 사찰음식이 저장해 두고 조금씩 해먹거나 제철 채소와 어우러지는 다양한 조합으로 그런 맛을 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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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계획은

 

“이번 작업을 하면서 한국 요리 고수들의 요리비법과 레시피를 미국 현지에 맞춰 요리책으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동포 2세들의 퓨전레시피는 많이 봤지만 한국의 식재료라든지 요리법을 되도록 살리면서 이쪽 현실에 맞춘 요리책을 찾기는 힘들다. 요리책, 요리클래스, 또 다른 여러 방법으로 한국에서 계속 발전해 나가는 한식과 미국 현지 실정의 밸런스를 맞춰 더 많은 사람들이 한식을 접하고 한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작업을 해보고 싶다.”

 

* ‘글로벌웹진’ 뉴스로 www.newsro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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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Vegetarian Dishes from My Korean Home"(부제: Flavorful Korean Recipes in Simple Steps)

 

저자는 ​한식 문화공유와 조리 교육을 제공하는 [반찬 스토리]의 김신정 대표.

고등학교 1학년때 미국에 이민온 1.5세 김신정씨의 반찬스토리, 그녀의 첫 요리책 이야기

 

At Banchan Story, we bring fun Korean cooking experiences that combine cultural stories, from history to modern pop, and tasty dishes of Korea.

 

We believe each little dish (called 'banchan' in Korean) has a story to tell and deserves its own little spotlight, be it a home favorite, a funny nickname, interesting historical background, or a feature in a popular Korean 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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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 Kim (김신정), a native of Seoul, South Korea, is the founder of Banchan Story. She completed her business education at the University of Chicago MBA Program ('04) and her culinary training at the Institute of Culinary Education ('09), and subsequently refined her craft at some of New York's finest Michelin-starred restaurants, including Jean Georges, Gilt, and Adour, and premier catering establishments such as Abigail Kirsch. She has been sharing her passion for Korean cuisine and its stories by offering Korean cooking classes in New York City and by leading private workshops for corporate clients and educational institutions interested in Korean heritage, culture, and food.

 

Shin continues to train with the leading minds of Korean cuisine. Recently, she learned Korean temple cuisine from the Buddhist nun Jeong Kwan at Chunjinam hermitage in Jeolla Province, and also from the team of Balwoo (발우공양), Korean temple cuisine restaurant in Seoul, Korea.

 

With her fluency in languages and her ability to read the latest culinary trends of both countries, Shin helps bridge the gap of understanding Korea and American cultures through various projects in addition to leading cooking classes. Current and past projects incl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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