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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영원한 친구, 윤항기 가수와 함께 



흰눈이 내리는 남산자락에서 행복한 취재 시간을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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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통기타 시절부터 우리 한국 가요사에 주축이 되어온 윤항기,송창식,서유석,이장희,어니온스,김정호 등등 셀 수 없는 많은 가수들은 지금도 그 시절을 살아온 이들은 물론이고 현재의 젊은 세대들까지 그들을 기억하게 하고 있다. 아직도 그들의 노래는 한국의 노래방에서 인기곡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유럽 한인 사회 각종 행사에서도 가라오케 시간이나 장기 자랑에 가장 많이 애창되고 있다. 



이와 같이 한 시대의 가요사를 지배해왔던 주옥같은 가수들 중에서 특히, 매우 남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는 가수 윤향기씨, 이제는 가수라기보다는 ‘목사님’이라고 부르는 것이 더  어울리겠지만, 그를 만나 그간의 소식과 획기적으로 전환해 살아가고 있는 다른 삶을 유로저널 독자들께 전하고자 한다.   



유로저널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윤 목사 : 네 안녕하세요.



유로저널 : 오늘 이렇게 뵈니까 T.V에서 뵐 때보다 더 자상하시고 인자하신 모습입니다.

윤 목사 : 네 감사합니다.ㅎㅎㅎ...





유로저널 :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윤 목사 : 요즘에 학교하고 간증집회가 많아서 바쁜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습니다





유로저널 : 지금은 어느 나라를 가든지 한류 열풍이 대단하던데요 ? 특히 K-pop의 위력은 한국의 위상을 한층 더 높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윤 목사 : 글로벌 시대이기도 하지만 그 만큼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데다가 많은 노력도 하고.한국 경제성장의 영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



유로저널 : 아직도 여전히 대중들 속에서 '여러분'은 우리 곁에 영원한 친구 남아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윤 목사 : 서울국제가요제에서 이 곡으로 대상을 타고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새로운 감동을 주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임재범이 부르면서 더 큰 감동을 크게 전해져서 여러분이 아직도 큰 감동을 주기 때문이 아닐까요



유로저널 : 가수로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인생관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윤 목사 :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경천애인의 심정으로 살고 있습니다.



유로저널 : 살아오면서 가장 행복하고 보람된 순간이 있었다면 언제인가요?

윤 목사 :  1992년 6월 목사 안수를 받을 때입니다. 나 같은 죄인이 주님을 만나 구원을 얻고 복음을 전하는 목사가 되었다는 사실에 얼마나 기쁘고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더욱 감사한 것은 주님의 은혜로 교회음악 박사과정까지 무사히 마치게 된 것입니다.



유로저널 : 인생에서 가장 큰 위기가 있었다면? 어떻게 그위기를 극복하게 되었는지요?

윤 목사 :  가장 큰 위기는 76년에 폐결핵으로 쓰러졌을 때가 제일 큰 위기였겠지요. 그때 쓰러진 후에 아내의 지극정성적인 간호로 인해서 병도 점점 회복되어져서 그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유로저널 :  평생 살아오면서 멘토링이 누구인 알고 싶습니다.

윤 목사 : 저희 평생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제 멘토링은 제 아내입니다. 아내를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날 만큼 고맙고 사랑스럽습니다. 나는 아내를 통해 사람답게 살게 되었고 하나님과 사랑을 배웠습니다.



유로저널 :  지금 예음신학교 총장으로, 예음교회에서 25년 동안 목회자를 보내시고 계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윤 목사 :  제가 총장으로 섬기고 있는 예음음악신학교는, 학국 교회음악의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한 끝에 시작한 작은 학교였습니다. 예배는 기도 찬송 말씀으로 이루어지는데 이중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찬송이고, 하나님께 받는 것이 말씀, 그리고 하나님과 대화하고, 교통하는 것이 기도라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학교를 세우면서 예음교회도 세워지고 지금까지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유로저널 : 하나님을 어떻게 만나셨는지요 ? 만나게 된 동기는요?

윤 목사 : 제가 폐결핵으로 쓰러지고 난 후에 죽음 앞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교회 문을 박살내고 아내와 복희(윤복희)를 핍박한 것을 생각하면  면목이 없습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외면하고 냉대했는데 이제는 하나님밖에는 매달릴 데가 없었습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 새 나도 그분께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유로저널 : 목회자로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무엇인가요?

윤 목사 : 이사야 43장 21절 말씀을 보면,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물론 말씀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을 찬송케 하기 위하여 우리를 지으신 겁니다. 주님께 진정 감사와 찬송을 돌리는 것이고 주님만 찬송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유로저널 : 가수 활동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이 있나요?

윤 목사 : 앞에서 얘기 했듯이 서울 국제 가요제에서  “여러분”으로 대상을 탔던 것이 추억이 많이 남죠. 곡을 만들게 된 동기가 복희가 어려움을 겪고 힘들어 할 때에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으로 만든 것이 “여러분”이기 때문입니다



유로저널 : 요즘 활동하는 후배가수들에게 아쉬운 점이 있다면요?

윤 목사 : 시대의 변화의 흐름에 따라서 가다 보니깐 장수하는 그룹이 없고 아무리 열심히 활동을 해도 수명이 짧은 것이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유로저널 : 사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가치관이 무엇이라고 하나요?

윤 목사 : 사람들은 묻곤 합니다 그 좋은 가수를 왜 그만두었냐고 왜 성직자라는 길을 택해 사서 고생을 하느냐고 눈에 보이는 것만 생각하면 그 질문은 당연한 것입니다.

나는 가수 윤항기에서 목사 윤항기가 되면서 돈도, 인기도, 경력도, 내게 익숙했던 모든 것을 버렸습니다. 그러면서도 나에게 제일 소중한 가족들은 여전히 저에게 남아 있습니다. 사람에 있어서 제일 소중하고 중요한건 자기 가족들이라고 생각됩니다.



유로저널 : 어느 시인의 말처럼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이 같은 꽃이여... 시처럼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고 배웠는데 ... 어떻게 받아 드리고 계시는지요?

윤 목사 : 미움에 메여 스스로를 가두어 버린 그들이 무거운 수인의 옷일랑 훌훌 벗어버리고 깃털처럼 가볍게 너울너울 춤을 추는 것을 보고 싶고, 주님과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리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



유로저널 : 앞으로의 계획과 비젼을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윤 목사 : 노래하는 목사로 살아온 지난 20년은 내게 더 없이 귀하고 소중합니다. 주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면 나는 정말 행복했습니다. 얼마나 좋았던지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하고 싶어서 나는 오늘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앞으로도 나는 주님을 찬양할 것입니다.



유로저널 : 유로저널 독자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윤 목사 : 새해에는 더욱더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에 하나님의 축복이 넘쳐나길 바라며, 가정에 행복이 항상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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