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해당국가가 없는 경우, 기타에 올려주세요. (5회이상 등록시 카테고리별도 부여)


“위기는 기회의 다른 이름…., 현지진출기업들을 위한 활동 늘릴 터”





  루블화 폭락과 국제유가의 하락으로 인해 현지 진출 기업이나 교민들은 그 어느 해보다도 불안한 마음으로 연말 연시를 보냈다.

  어느듯 1월이 지나가고 2월이 되었지만 아직도 그러한 위험 요인들은 해소되지 않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이런 상황들이 언제쯤 개선될 것인지?  또 이럴 때 교민들이나 진출기업들은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하는지? 를 들어보기 위해 코트라 알마티무역관 정외영 관장을 만났다. 



ㅇ. 관장님,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ㅇ. 현재 카자흐스탄의 경기 침체의 원인을 한마디로 말씀해주신다면?

"예,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작년부터 이어진 서방의 경제제재로 인한 러시아 경제가 전체적으로 침체되었고요. 무엇보다 작년 6월 고점 대비 약 45%가 하락한 유가하락으로 인해 자원의존형 경제구조를 가진 카자흐스탄이 직격탄을 맞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텡게화의 평가절하 압력으로 인해 모든 경제주체들이 소비를 유보하는 경향을 보였죠. 세계 경제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 그리고 OPEC의 감산 실패가 맞물려 유가는 최대 배럴당 40달러 선까지 하락할 것으로 보이고요. 이는 그대로 텡게화 평가절하압력과 경기침체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ㅇ. 이런 상황으로 인해 혹시 우리기업들이 카자흐스탄시장에 대한 관심을 아예 꺼버리지않을까 우려되는군요? 

"이렇게 어려울 때일 수록 오히려 진출을 준비를 하고 있다가....  텡게화 평가절하가 될 때나 최대한 저평가되었을 때 진출하면 부담이 그만큼 줄어드는 잇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만약 20% 평가절하되었다면  20%정도 부담이 줄어드는 셈이죠. 이 나라가 제조업 육성을 위해 '2050 전략'을 출구로 보고 있거든요. 카자흐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분야쪽으로 관심을 가져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여기도 특별경제구역(Special Economic Zone)이 있는데 그곳에 들어갈 수 있는 품목이 제일 좋을 것 같아요”

ㅇ. 교민들이나 진출기업들의 입장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앞으로 경기가 좋아질 것이냐?   좋아진다면 언제쯤이냐?  일텐데.....

" 경기가 언제 좋아진다고 말씀드린다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경제기구, 연구소 등에서는 올해 카자흐스탄의 경제성장률을 4% 정도로 보고 있어요. 그러나 이것 또한 정확한 것이 아니라 예측이라는 거죠. 현재 상태에서는 이 나라 기업이나 가게 부문에서 소비는 안하고 수입은 최대한 억제를 할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4% 정도로 보고 있어요.

실제로 작년같은 경우에 우리나라에서 여기로 수출하는 것이 15%~17% 떨어졌어요. 수출이 10억 불, 수입이 2억 8천불 정도, 합치면 13억이 되는데(작년 11월말까지의 수출입 자료를 보이며) 우리나라 수출이 16.3% 줄었어요. 2013년도엔 10억 불 좀 넘게 수출을 했는데 비해 작년 11월말 까지 8억불 정도니까 교민들이 불경기라는 걸 체감할 만 해요

근데, 수입은 엄청나게 늘었어요. 우리나라가 이 나라에서 수입하는 게 2013년 2억 5천정도였는데, 작년 5억 5천만 불이에요. 이게 왜 늘었냐고 하면, 카자흐산 원유수입에 3억 7천만불을 썼어요. 질문과 좀 거리가 있는 말이긴 하지만, 이 사실은 에너지 수입다변화 측면에서 카자흐산 원유를 수입을 할려고 했던 정책적인 측면이 있었습니다. 

ㅇ. 경기 전망이 밝지 않은데, 환율에 대한 예측은? 

"먼저, 이 나라가 아직까지 환율을 유지하는 걸 보니까 정부에서 환율 대비를 참 잘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환율변동을 이해하기 위해 간단히 설명드리면, 카자흐스탄은 석유 펀드와 국제 외환 보유고가 있어요.  이 둘은 별도로 운영되는데, 전자는 석유를 팔아서 일정부문을 달러로 쌓아놓는 건데, 이게 7백 몇십억불이 됩니다.  후자는 현재 2백 몇십억불 되니까 결국 둘을 합치면 1000억불이 좀 넘어요. 

우리나라의 외환보유고가 3800억불 정도되는데, 경제규모나 인구를 따졌을 때 카자흐스탄의 외환 보유고가 높은 거예요. 러시아도 4000억불 대로 떨어졌거든요. 러시아는 인구가 1억 4천에서 1억 5천이잖아요. 근데, 여기는 경제규모도 작은 데 이 정도 가지고 있으니까...." 

ㅇ. 카자흐스탄이 버티는 이유를 조금은 이해할 것 같군요. 솔직히 중앙은행장이 텡게화 평가절하가 없을 것이다고 할 때 저는 평가절하 가능성이 있다로 받아들였거든요.

"객관적 데이터를 보면 꽤 탄탄한 거죠. 이외에도 중국과 통화 스왑도 체결했다고 들었고..... CIS 국가중에서는 제일 안정적인 나라인 것 같아요."

ㅇ. 작년 12월 만 하더라도 러시아 루블화 대비 텡게화가 지나치게 고평가되었다면서 환율변동을 기정사실화 하는 전망들이 많았었죠

"예, 루블화가 1이면 텡게화가 5 정도 수준을 유지해 왔는데, 한 때 1: 2.5까지 되니까 그런 예상이 나왔어요. 사실, 이는 국제유가라는 변수를 빼고 봤을 때 상당부문 맞는 얘기이기도 합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고유가였잖아요. 그러나 올해는 작년과는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가지를 종합적으로 봐야 합니다.

카자흐는 원유를 생산하고 있지만 가솔린은 상당부문 러시아에서 수입을 하고 있어요. 그런 구조이다 보니까 원유가격이 폭락과 함께 가솔린 등 원유 정제품도 떨어지니까 거기서도 견딜 여력이 생겼죠. 

결론적으로 이 나라가 이렇게 견디고 있는 것은 여러가지 팩트가 있는 것 같고, 또한 정부에서는 가능한 한 평가절화를 안할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코트라에서도 이런 체력이 어디에서 나오는 지 눈여겨 지켜보고 있어요."

ㅇ. 코트라가 올해 특별히 계획하고 계신 사업은? 

"올해부터는 상, 하반기에 한번씩 진출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경제동향 설명회를 정기적으로 하겠습니다. 일방적으로 경제동향을 설명하는 자리가 아니고 전문가들과 함께 사전에 수요를 파악해서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설명회로 만들 것입니다. 그리고 현지에 제조업이 기반이 약하지만 제조업을 할려는 수요가 있는데, 이들을 한국의 공장 설비 수주 상담회에 참가시킬 계획입니다.

또 아스타나건설의 대표적인 BI 그룹과 대한전문건설협회간에 MOU 준비하고 있습니다.  BI그룹의 건설현장에서 배관, 타일 등을 아웃 소싱하게 하고 이를 우리기업들이 참여하게끔 만들려고 노력중입니다. 

ㅇ. 건설 얘기가 나왔는데, 발하쉬프로젝트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 

"사실 우리는 잘 모릅니다.  이 건은 아무래도 직접 관여하고 있는 기업에 구체적인 정보가 있을 것입니다. 모든 사업이라는 것이 사업성이 맞아야 파이넨싱이 되고 파이넨싱이 되어야 공사 착공이 되는데, 안전한 공사라고 하는 보증이나 확신을 가질 수 있게 이 나라 정부가 개런티해줘야 하는데..... 그런 측면에서 아주 미묘한 부문이 있기 때문에.... 뭐라고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ㅇ. 끝으로, 작년의 경우 중기연 상설전시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걸로 아는데...

"예, 코트라는 교민들이 잘 아시는 지사화사업이나 사절단 사업, 시장조사, 경제정보 제공 등 외에도 작년의 경우 상설전시장 지원업무를 했어요.  카스피대학내에 있는 중기연 상설전시장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우리가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도 하고 또 사절단이 오면 견학도 시키고, 상담한 샘플을 거기에 두고 가게끔 하고 관련된 예산을 그쪽에 주는 등 지원활동을 했습니다. 올해는 중진공에서 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발길을 많이 끌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고, 또 똑 같은 상품만 있으면 한번 오고 두 번 갈 일이 없으니까 샘플 교체도 시켜줄 계획을 세우고 있어요. 근데, 이게 다 예산이 필요하니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ㅇ. 아무쪼록 상설전시장이 활성화 되고 하루 빨리 경기가 풀려서 교민들이나 진출기업들이 환하게 웃을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장시간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 : 김상욱 기자)


  • |
  1. I00000043304.JPG (File Size:540.5KB/Download:98)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 김성곤 · 새정치민주연합 재외동포위원장 file

    특별 인터뷰 | 김성곤 · 새정치민주연합 재외동포위원장 “달라스 총영사관 승격 위해 노력하겠다” 재외선거 참여방법이 간소화됐다. 무엇보다 ‘유권자 등록’과 ‘투표’를 위해 두 번에 걸쳐 공관을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해소돼, 해외동포들의 선거율 제고에 지렛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8일(금) 달라스를 ...

    김성곤 · 새정치민주연합 재외동포위원장
  • "복수국적 확대 기대" 조규형 재외동포재단이사장 file

    <사진 설명: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민으로 해가 지지 않는 나라, 대한민국'> “재외동포 인재들의 국내 유치를 위해 복수국적 확대를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들이 나올 것입니다.” 세계한인언론의 구심체인 재외동포언론인협회(재언협)가 2015 재외동포언론인대회(4월22일-28일) 개최를 기해 재외동포재단의 조규형 ...

    "복수국적 확대 기대" 조규형 재외동포재단이사장
  • 달라스 경찰국 김은섭 민원홍보관 file

    달라스 경찰과 동포사회의 징검다리 역할 마다하지 않아 지난 10년간 달라스가 전국 범죄율이 1위여서 이를 줄이려고 달라스 경찰국은 10-70-20 운동이 펼쳐졌다. 10-70-20의 10은 모든 일에 참여하는 적극적인 시민이고 70은 방관하는 시민, 20은 범죄 가능성이 농후한 시민을 일컫는 말로, 10%를 동원해서 70%를 끌어들여...

    달라스 경찰국 김은섭 민원홍보관
  • 달라스에서 한국 전통 문화예술 전파 앞장서는 무용가 박성신씨 file

    (달라스=뉴스넷) 김선영 기자 = 문화의 불모지라는 오명을 안고 있는 달라스 한인타운에서 요즘 한국 전통문화의 열기가 일고 있다. (사)한국국악협회 미 중남부지부 창단 축하를 위해 27일(금) 열리는 국악축제가 그 열기의 중심에 있고, 바로 이 열기를 주도하는 인물이 박성신씨다. 이번 행사는 중요문화재로 지칭될 정...

    달라스에서 한국 전통 문화예술 전파 앞장서는 무용가 박성신씨
  • [인터뷰 : 정외영 KOTRA 알마티무역관장] file

    “위기는 기회의 다른 이름…., 현지진출기업들을 위한 활동 늘릴 터” 루블화 폭락과 국제유가의 하락으로 인해 현지 진출 기업이나 교민들은 그 어느 해보다도 불안한 마음으로 연말 연시를 보냈다. 어느듯 1월이 지나가고 2월이 되었지만 아직도 그러한 위험 요인들은 해소되지 않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이런 상황...

    [인터뷰 : 정외영 KOTRA 알마티무역관장]
  • “총영사관 승격을 기념하고 교민화합을 위한 중앙아시아 클래식 ... file

    [신년 특별 시리즈 '한인단체장들과 오피니언 리더들의 새해 설계' - 1 : 조성관 한인회장 ] “총영사관 승격을 기념하고 교민화합을 위한 중앙아시아 클래식 음악회 개최할 터” 한인신문문제, 소위원회 구성과 공청회 통해 교민의견 수렴해서 결정 을미년 새해를 맞아 본지에서는 카자흐스탄 한인단체장들과 오피니언 리더...

    “총영사관 승격을 기념하고 교민화합을 위한 중앙아시아 클래식 음악회 개최할 터”
  • 한.뉴 무역동반자로 중요한 파트너쉽 유지하게 될 것 file

    김해용 신임 주뉴질랜드 한국대사가 지난 12월 3일 뉴질랜드 정부에 신임장을 제출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명전권 대사로서 본격적인 외교활동에 들어갔다. 김 신임 대사는 본보 굿데이 신문과 가진 대사관 청사 인터뷰를 통해, "한.뉴 양국은 이제 FTA 체결국가로 외교적, 무역적 동반자로 국제무대에서 서로에게 중대...

    한.뉴 무역동반자로 중요한 파트너쉽 유지하게 될 것
  • 황무지에 자연재배 꾸지뽕 농원을 일구다

    황무지에 자연재배 꾸지뽕 농원을 일구다 전라남도 보성군은 천혜의 관광자원을 지닌 낙원으로 예로부터 산, 바다, 호수가 잘 어우러진 '3경 3향(의향, 예향, 다향)'의 고장이다. 최근 보성 녹차 밭을 배경으로 만든 영화 서편제로 유명해 진 곳이기도 하다. 율포에서 득량만 해안 도로를 따라 4분 정도 달리면 바다 맞은 ...

    황무지에 자연재배 꾸지뽕 농원을 일구다
  • 전남 보성군수 인터뷰

    군민 행복 시대를 기약하는 전남 보성 이용부 군수와 함께 보성의 녹차 향을 느껴본다 예로부터 의향 (義鄕)·예향 (禮鄕)·다향 (茶鄕) 등 3보향 (三寶鄕)으로 불려온 전라남도 보성은 전국 차 생산량의 34%를 차지하고 있어 녹차 최대 생산지로 우리 국민들에게는 널리 알려져 있지만 인구는 갈수록 감소해 벌교읍까지 모두 ...

    전남 보성군수 인터뷰
  • “천상의 악기 '생황’ 연주자” 김효영 file

    국악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시점에 김효영씨는 한국인에게 조차 생소한 생황이란 악기로 한국의 전통음악을 알리고 있다. 얼마 전 서울정원에서 열렸던 한가위축제 전야제 행사 때 독특한 모양과 신비로운 음색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생황’은 피아노 바이올린 등 서양의 클래식 악기와도 멋진 하모니를 이루어 낸다...

    “천상의 악기 '생황’ 연주자” 김효영
  • 재미화가 유수자 씨, "예술은 흐르는 물과 같이" file

    청명한 색감과 살아있는 듯 생동감 넘치는 붓 터치, 움직이는 입체화 같은 느낌들이 마치 현대적 인상파라는 수식어가 떠오르게 한다. 워싱턴에 거주하는 재미작가 유수자(바르바라 한) 화백이 개인전을 위해 파리를 찾았다. 유 작가는 과거 언론사 사진기자 출신답게 주변의 사물을 재빠르게 캐치하는 능력이 있다. 젊은 ...

    재미화가 유수자 씨, "예술은 흐르는 물과 같이"
  • [인터뷰 : 김종일 신임 알마티한국교육원장] file

    “한국어교육의 내실화에 중점 두겠다” 92년, 카자흐스탄 교육부차관 초청으로 첫 방문 카자흐스탄은 제2의 고향과 같은 곳, 마지막 인생의 의미를 이곳에서 찾고 싶어 이 땅에 한국교육원이 진출한 지 24년이 된 올해, 새로 부임한 김종일 알마티한국교육원장은 지금이야 말로 한국어 교육의 양적 성장보다 질적인 발전을 ...

    [인터뷰 : 김종일 신임 알마티한국교육원장]
  • [인터뷰] 재외동포언론인 협회 김훈 신임 회장 file

    재외동포언론인 협회 김훈 신임 회장 [인터뷰] 재외동포언론인 협회 김훈 신임 회장 재외동포언론인협회(이하재언협)가 지난 달 22일 대구수성관광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5대회장을 선출했다. 재언협은 재외동포언론들의 구심체 역할을 하는 단체로 지난 4월 20일부터 25일까지 서울과 대구에서 13회 재외동포언론인대회...

    [인터뷰] 재외동포언론인 협회 김훈 신임 회장
  • 21세기 세계초일류 융복합 연구중심대학 DGIST 신성철 총장으로부...

    21세기 세계초일류 융복합 연구중심대학 DGIST 신성철 총장으로부터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새로운 교육 철학을 듣는다 신성철 총장님에 대한 인터뷰 내용의 용량이 너무 커서 기사를 올리기가 어렵습니다. 내용중에 유로저널이라는 말이 있는 데 그 부분만 수정해 회원사들이 알아서 회원사 인터뷰로 게재해 주었으면 합니다...

  • [사람, 사람들] 태권도 68년 외길인생, 이준구 그랜드 마스터 file

    이준구 선생 “태권도 철학은 현실을 살아가는 데 나침반과 같아…” -7번째로 방문한 카자흐스탄,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에 감탄 - 지난 11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인테르팍스’ 통신사 기자회견장. 우리에게는 전 헤비급 세계챔피언 무하마드 알리에게 일명 '액큐 펀치'라고 불리는 주먹 쓰는 법을, 무술인이자 영화배우인 이...

    [사람, 사람들] 태권도 68년 외길인생, 이준구 그랜드 마스터
  • 이종국 회장 조선일보 인터뷰 file

    2014 재외동포언론인대회 이종국회장 조선일보 인터뷰 입니다

  • 박현 선생 회고 글 file

    겸손과 성실로 걸어온 고독한 길 - 박현 선생을 추억하며 - 우리는 누구나 자기만의 운명을 안고 태어나 제각기 자기만의 길을 간다. 그 길이 험난하든 평탄하든, 높은 낮든, 혹은 밝든 어둡든 어느 누구도 대신해서 걸어주지 못한다. 감히 이 세상에 어느 누가 남의 운명 길을 대신 걸어줄 수 있으랴! 그래서 세상에는 살...

    박현 선생 회고 글
  • 우리의 영원한 친구, 윤항기 가수와 함께

    우리의 영원한 친구, 윤항기 가수와 함께 흰눈이 내리는 남산자락에서 행복한 취재 시간을 가지다 70년대 통기타 시절부터 우리 한국 가요사에 주축이 되어온 윤항기,송창식,서유석,이장희,어니온스,김정호 등등 셀 수 없는 많은 가수들은 지금도 그 시절을 살아온 이들은 물론이고 현재의 젊은 세대들까지 그들을 기억하게 ...

    우리의 영원한 친구, 윤항기 가수와 함께
  • 손차룡 화백, 옹플뢰르의 백조가 되어 날아 오르다 file

    파리에서 서쪽으로 190Km 떨어진 칼바도스 주의 아름다운 항구도시 옹플뢰르. 지금은 작고 조용한 항구지만 한 때는 프랑스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던 도시다. 15세기 백년전쟁 때는 요새화된 전쟁의 전초기지로, 그 후엔 신대륙을 찾아나서는 탐험가들의 전진기지였다. 지금은 그 모든 영화를 뒤로 한 채 한가로이 요트...

    손차룡 화백, 옹플뢰르의 백조가 되어 날아 오르다
  •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만나서 대한민국에서 예측 가능한 정치를 ... file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만나서 대한민국에서 예측 가능한 정치를 듣는다. ◆1951년 경북 영천 출생 영천 초, 경북 중,고등학교 졸업 ◆1970년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경영학과 입학 ◆1974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제적 후 산업현장에 투신하여 시민·노동운동 전개 ◆1978년 전국금속연맹 도루코노조위원장 선출 ◆1985년 전태일기념사...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만나서 대한민국에서  예측 가능한 정치를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