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해당국가가 없는 경우, 기타에 올려주세요. (5회이상 등록시 카테고리별도 부여)


6bb0b47647584f5bc43311d3ff6c5ff9_1512611
 

뉴질랜드 대입 평가 시험(NCEA)을 마무리 하고 의과 대학생의 꿈을 도전하고 있는 교민 학생이 있다. 지난 주 NCEA 시험을 끝으로 고등학생의 학창시절을 마무리 하는 아쉬움이 크지만 학창시절 죠이플 청소년 오케스트라(Joyful Youth Orchestra)의 만남으로 좋은 추억과 함께 배려와 사랑 그리고 헌신을 배울 수 있었다. 덕분에 중,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음악과 공부 모두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의과대학을 목표로 대학 진학을 준비하고 있는 홍소연 학생의 학창시절 이야기 속으로 떠나보자.​

6bb0b47647584f5bc43311d3ff6c5ff9_1512611
 

 

시험이라는 단어는 항상 무거운 마음을 느끼게 하는 것 같다.   지금까지 많은 시험의 시간을 보냈지만 항상 긴장되고 떨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인 것 같다. 그래서 시험 준비를 할 때와 시험 중에는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희망으로 마음을 달랜다. 그리고 한 과목 시험이 끝 날 때 마다 시험을 어떻게 보았는지는 상관없이 그저 하나를 더 끝냈다는 기쁨이 앞서는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하지만 이번 NCEA 마지막 시험, 수학시험이 끝난 뒤에 기분이 조금 이상했다. 마냥 좋을 것만 같았는데 이제 고등학교 생활을 마감했다는 생각 때문인지 해방된 마음보다는 조금은 무거웠다. 대학생과 고등학생의 중간 단계, 그 어디에도 소속된 곳이 없다는 느낌이었다.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올라가는 느낌과는 많이 달랐다. 평범한 일상이었던 하루 하루의 고등학교 생활이 이제 끝이라고 생각에 긴장되었던 시험장도 많이 그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지만 아쉬운 점들이 많이 떠올랐다. 순간 선생님이 들려주었던 말씀 중에서 “그것은 나중에 기억하지 못 할 것이기 때문에 일상 생활의 사진을 마음 속으로 많이 찍어라”는 말씀이었다. 지금은 기억 속의 생생한 고등학교 생활의 순간들이 잊혀지는 것을 생각을 하니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의사의 꿈을 위해 도전

현재 오클랜드 대학(University of Auckland)의 바이오메드(Biomed)에 지원하였고 그동안 보았던 시험(Internal Assesment) 결과와 얼마전에 끝난 마지막 시험(Level 3 External) 시험들의 점수(Rank Score)를 합산하여 280점을 넘으면 입학할 수 있다. 어렸을 때부터 흰 까운을 입는 의사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초등 학교 때 흰 가운을 입은 본인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처음 의사의 꿈을 꾸게 되었다. 그런데 뉴질랜드 의사들은 흰 가운을 입지 않아서 조금 당황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을 하고 싶은 마음 과 다른 사람을 위해서 도움을 성실한 도구로 쓰임 받아 많은 사람들을 위하고 싶은 마음으로 의사의 꿈을 계속 진행 했다. 그래서 의대에 진학하여 많은 지식과 진정한 의사가 갖추어야할 인성과 희생 정신을 배워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겠다. 

 

오케스트라 음악 활동으로 성격 변화

한국에서 초등학교1학년을 입학하고 3개월이 지나서 가족과 함께 뉴질랜드로 이민을 왔다. 수업을 이해 한다는 것은 정말 힘들었고 반 아이들과는 한마디도 하지 못했던 기억이 난다. 시간이 조금씩 지나면서 키위 친구들도 사귀고 점점 말도 통하게 되었지만 이 나라에서 나는 이방인이라는 생각으로 많은 혼란이 왔었다. 다행히 많은 혼란 속에서 죠이플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만나게 되었다. 같은 한국사람으로 뉴질랜드에서 학교를 다니며 좋아하는 악기를 연주한다는 공통점이 나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었다. 오케스트라 활동으로 본인의 성격도 많은 변화를 경험했다. 소심한 성격이어서 다른 사람 앞에 쉽게 나서지 못해서 발표하는 것도 꺼려 했지만 5년 동안의 죠이플 청소년 오케스트라 활동으로 활발하고 사람 들과의 소통을 두려워하지 않는 성격으로 변화되었다. 처음 입단해서는 역시 적응하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어색한 신입단원에게 먼저 다가와 주는 선배들의 배려로 적응을 빠르게 할 수 있었다.  밝고, 스스럼없이 서로를 아껴주는 선배들을 보면서 멋있었고 부러웠다. 말을 하지 않아도 눈치와 경험으로 챙겨주고, 어른들의 마음을 읽고 먼저 행동으로 옮기는 언니, 오빠들의 모습을 보면서 본인 자신을 많이 돌아보며 자신을 발전 시킬 수 있었다.  선배들의 좋은 본보기와 어른들의 칭찬과 때로는 훈계가 있는 죠이플 활동을 하면서 간접적인 사회 생활과 공동체 생활을 접하고 배웠다. 비록 사회에 나가 많은 경험을 쌓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 학창 시절이지만 죠이플 오케스트라의 활동은 그보다 더 가치 있는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음악으로 학창시절 힐링을 느껴

음악이 많은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는 것을 요즘 많이 느끼고 있다. 기쁜 음악을 들으면서 행복이 배가 되고 슬픈 음악을 들으면서 위로를 받았다.  떨리는 시험을 보러 들어가기 전에도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매번 떨리는 마음을 위로 했다. 이렇듯 음악은 나의 일상에 큰 비중을 차지 하고 있다. 음악을 처음 알게 된 것은 한국에서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어머니로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 바이올린은 초등학교에 입학하자 마자 학교 특별 활동을 하면서 처음 잡게 되었다. 뉴질랜드로 이민 온 후 개인 레슨을 시작했고 중학교(Intermediate School)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학교 오케스트라와 죠이플 오케스트라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학창시절 마지막 연주회를 위해 

학창시절 마지막 무대를 위해 이능진 지휘자 선생님과 단원들 모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죠이플 청소년 오케스트라 제7회 정기연주회가 12월9일 열린다. 죠이플 오케스트라는 정기공연에서 찬송가와 클래식, 팝송, 한국 민요, 한국 가곡, 크리스마스 캐롤을 연주한다. 어렸을 때 이민 온 단원들은 한국 동요나 민요, 한국 가곡을 배울 기회가 없어서 우리의 음악을 잘 모르는데 죠이플 오케스트라 활동을 하며 우리의 음악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올해 정기 연주회 연주곡은 성가곡, 한국 민요 및 한국 가곡, 아주 재미있는 클래식곡, 크리스마스 캐롤 이렇게 4개의 장르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정기 연주회는 본인을 포함해서 시니어 단원들이 많이 있어 시험 때문에 연습의 부담감이 있었지만 힘든 내색없이 모두들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공연 전 1주일 동안은 매일 방과 후에 모여 마지막 연습을 준비하고 있다. 죠이플 오케스트라 연주회는 모든 사람들에게 무료 입장이다. 많은 교민들이 참가해서 좋은 음악감상과 함께 많은 박수와 격려를 부탁 드린다.

 

학생의 본분은 공부이다. 하지만 인생에서의 꽃인 학창 시절에 지식으로부터 얻는 것 이외에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공부도 열심히 하고 봉사도 열심히 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배우며 즐겁게 학창 시절을 보냈으면 한다. 

학생 여러분 힘내세요!  ​ 

 

글, 사진; 김수동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 ‘6.15 통일, 어떻게 실현할까’ 박한식교수 file

    ‘박한식사랑방’ 온라인 강연 newdroh@gmail.comNewsroh=륜광輪光 세계적인 통일평화학자 박한식 조지아대 명예교수가 ‘박한식 사랑방’ 9월 강연에서 ‘6.15 통일, 어떻게 실현할까’를 주제로 진행했다. 14일 온라인 줌을 통해 세계 각지의 청중들이 참여한 강연에서 박한식 교수는 &lsqu...

    ‘6.15 통일, 어떻게 실현할까’ 박한식교수
  • "코로나를 기회로 남북직행관광하자" file

    로창현대표 방북강연회 제안 AOK 통일교육시리즈 10강 newsrohny@gmail.comNewsroh=민지영기자 ‘뜻이 모아질때 상상은 현실이 된다.’ 로창현 뉴스로 대표기자가 ‘코로나, 위기를 기회로-북의 문화예술과 남북교류전망’을 주제(主題)로 한 방북강연을 10일(미국시간) 열었다. 풀뿌리통일단체 AOK(Act...

    "코로나를 기회로 남북직행관광하자"
  • 한국에서 미국에 향재를 담아온 까닭, 정우큰스님 file

    Newsroh=륜광 newsroh@gmail.com                 “부처님께서 열반하실 때 아란존자가 너무 슬피 우니 대중들에게 그런말 하셨다. 아란이 나를 보필할 때 8가지를 허락받았다. 그중 한가지가 시도때도 없이 내 방에 출입한다는 허락을 받았지만 아란은 단 한번도 때아닌 때 처소에 들어온적 없고 나를 보필하면서도 거기에 ...

    한국에서 미국에 향재를 담아온 까닭, 정우큰스님
  • [시사인터뷰] K-페스티벌, 한-뉴 관계 가교역할 ‘톡톡’

    자랑스러운 한국을 알리는 문화행사 K-페스티벌이 지난 8월 14일 핸더슨에 위치한 더 트러스츠 아레나(The Trusts Arena)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비영리단체 'K페스티벌 인코아퍼레이티드(K-festival incorporated)'의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베터 투게더(Better Together)'라는 슬로건으로 현지인...

    [시사인터뷰] K-페스티벌, 한-뉴 관계 가교역할 ‘톡톡’
  • [시사인터뷰] JJ 덴탈케어 정주나 원장

    [시사인터뷰] JJ 덴탈케어 정주나 원장   “충치는 예방이 최선”  임플란트 및 교정 등 최신 의료장비로 정밀진단 가능       예부터 유교에서는 오복(五福)이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만족한 삶이라 했다. 오복이란 첫째는 장수하는 것, 둘째는 부유한 것, 셋째는 건강한 것, 넷째는 좋은 덕을 갖는 것, 다섯째는 천명을 다하...

    [시사인터뷰] JJ 덴탈케어 정주나 원장
  • 라이프스팬(LIFESPAN)

    라이프스팬(LIFESPAN)         라이프스팬(LIFESPAN)이란?   라이프스팬은 순수 뉴질랜드 해양자원을 주원료로 만든 건강식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Lifespan NZ Ltd의 브랜드명이다. Lifespan NZ Ltd는 지난 60년간 뉴질랜드에서 최고의 질좋은 건강식품 원료를 생산하고 있는 Aroma NZ Ltd의 자회사다.      라이프스팬 제품...

    라이프스팬(LIFESPAN)
  • [시사인터뷰] 힙합가수 제이풀라(J.Pular)

    [시사인터뷰] 힙합가수 제이풀라(J.Pular)   최근 ‘떠오르자, 성공하자’는 의미를 담은 세번째 싱글 앨범 ‘Drop It Hard (Feat. J.L.)’을 발표한 제이풀라(J.Pular). 지난 해 갓 데뷔한 신인이지만 지금 그는 뉴질랜드에서 스웨그 넘치는 힙합가수로 주목받고 있다. 첫번째 싱글 앨범은 즐거운 싱글의 삶을 표현한 ‘SINGLE (...

    [시사인터뷰] 힙합가수 제이풀라(J.Pular)
  • [시사인터뷰] 여행 유튜버 형정우

    [시사인터뷰] 여행 유튜버 형정우  일요시사 (101.98.208.76)   0   606 2021.07.27 12:47 유튜브 스티봉여행TV 채널 운영  코로나 시대 여행법 '랜선투어' 제공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면서 여행의 그리움을 달래 줄 이색 여행법이 있다. 바로 온라인으로 원하는 곳을 여행하고 체험할 수 있는 랜선투어. 트래블 솔...

    [시사인터뷰] 여행 유튜버 형정우
  • 퍼시픽 자동차(Pacific Cars LMVD)

    퍼시픽 자동차(Pacific Cars LMVD)  일요시사 (101.98.208.76)   0   778 2021.07.20 18:33 차량 퀄리티와 고객만족 최우선  차량 매매, 기계보험, 대출 등 원스톱 매매 가능       일본, 유럽 자동차 직수입 판매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퍼시픽 자동차는 최초의 한인 카 딜러로 알려져있다. 자동차 매매 영업을 하려면 등록...

    퍼시픽 자동차(Pacific Cars LMVD)
  • [시사인터뷰] ‘영국 여왕 훈장 수상’ 김미라 예명원 원장

    [시사인터뷰] ‘영국 여왕 훈장 수상’ 김미라 예명원 원장  일요시사 (101.98.208.76)   0   403 2021.07.06 20:16 “술자리 뒤에는 다툼이 있지만 찻자리 뒤에는 다툼이 없다”      지난 6월 7일 뉴질랜드 예명원 김미라 원장이 영국 여왕 공로 훈장을 수상했다. 김미라 원장은 예도 예(禮), 차의 싹을 뜻하는 명(茗), 집 원(...

    [시사인터뷰] ‘영국 여왕 훈장 수상’ 김미라 예명원 원장
  • [시사인터뷰] 패션 디자이너 세실리아 강

    [시사인터뷰] 패션 디자이너 세실리아 강  일요시사 (101.98.208.76)   0   2,144 2021.07.13 14:59 2021 뉴질랜드 패션위크 3년 연속 초청  하이웰 등 교민기업 후원으로 패션쇼 참가     여기, 주목할 만한 패션 디자이너가 있다. 2021 뉴질랜드 패션위크(NEW ZEALAND FASHION WEEK)에 3년 연속 초청받은 패션 디자이너 세...

    [시사인터뷰] 패션 디자이너 세실리아 강
  • [시사인터뷰] 제16대 크라이스트처치한인회 윤메리 회장

    [시사인터뷰] 제16대 크라이스트처치한인회 윤메리 회장  일요시사 (101.98.208.76)   0   381 2021.06.08 12:44 -한인회 비상 연락 명부 작성 -일자리 창출 위한 실질적 방안 지원 -교민업체 개선 위한 역할 지원  -한인회 재정 해결 방안 계획          지난 5월 15일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열린 한인회장 선거에서 윤메리(M...

    [시사인터뷰] 제16대 크라이스트처치한인회 윤메리 회장
  • “킥복싱을 가르쳐 드릴 테니 영어를 가르쳐 주세요.”

    “킥복싱을 가르쳐 드릴 테니 영어를 가르쳐 주세요.”  일요시사 (49.50.206.66)   0   812 2021.04.06 14:58 오지훈 관장              2014년 이민길에 오른 오지훈 관장은 어느 날 영어공부를 위해 브로셔 한 장을 대학게시판에 붙였다. ‘킥복싱을 가르쳐 드릴 테니 내게 영어를 가르쳐주세요.’라는 내용의 브로셔였다. 생...

    “킥복싱을 가르쳐 드릴 테니 영어를 가르쳐 주세요.”
  • (시사 인터뷰)한인 음악밴드 모노크롬(Monochrome)

    (시사 인터뷰)한인 음악밴드 모노크롬(Monochrome)  일요시사 (101.98.208.76)   0   454 2021.04.19 12:37 올해 초 오클랜드 시티의 한 공연장에서 낯익은 한국 음악이 흘러나왔다. 오클랜드에서 밴드음악을 하고 있는 모노크롬의 콘서트 현장이었는데, 감미로운 모노크롬의 자작곡들과 함께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한...

    (시사 인터뷰)한인 음악밴드 모노크롬(Monochrome)
  • 재향군인회 4대 회장에 이정남 씨… 노익장 저력 기대

    재향군인회 4대 회장에 이정남 씨… 노익장 저력 기대  일요시사 (202.169.219.100)   0   791 2021.02.16 14:31 지난 2월 13일 오클랜드 로즈파크 호텔에서 ‘2021년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NZ지회 제11차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정기총회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순국 선열 및 조국을 위해 먼저 떠난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내...

    재향군인회 4대 회장에 이정남 씨… 노익장 저력 기대
  • “오늘 행복해야 내일이 행복” 조일환교수 file

    뉴욕원각사 ‘불교와 인생’ 특별강연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오늘 행복하지 않으면 내일도 행복하지 않다.”   뉴욕의 원로 불자로 잘 알려진 만우 조일환 교수(84)의 특별강연이 1일 뉴욕원각사(주지 지광스님)에서 펼쳐졌다. 조일환 교수는 ‘불교와 인생’을 주제로 한 이날 강연에서 당신이 걸...

    “오늘 행복해야 내일이 행복” 조일환교수
  • 원로 축구듀오 임국찬-김대창선생의 꿈 file

    80고령에 국제베테랑스컵 출전화제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임국찬 선생(왼쪽)과 김대창 선생     “지금도 젊은 친구들 몇 명은 여유있게 제칩니다.”   김대창(78) 선생이 넌지시 턱으로 가리키며 말한다. 임국찬(81) 선생을 두고 하는 말이다. 올드축구팬들에게 ‘임국찬’ 이름 석자는 너무도 선명하...

    원로 축구듀오 임국찬-김대창선생의 꿈
  • 박한식교수 ‘평화에 미치다’ 출간 file

    “안보패러다임 평화패러다임으로 변화해야”     Newsroh=륜광輪光 newsroh@gmail.com     “평화는 전쟁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다름과 다양성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상태이다. 지난 수 세기 우리를 지배해왔던 안보 패러다임을 평화 패러다임으로 변화시키지 못하면 인류에게 22세기의 도래는 없을 것이다.”         세계적인...

    박한식교수 ‘평화에 미치다’ 출간
  • “일본 독도망동 대마도로 대응하라” file

    로창현대표 캐롤라이나열린방송 인터뷰         - 도쿄올림픽 개막이 한달뒤로 다가왔습니다. 도쿄올림픽은 코로나팬데믹으로 이미 1년을 연기했지만 여전히 일본내에선 코로나확산에 대한 공포로 반대 목소리가 높은 상황인데요. 지금으로선 올림픽이 정상적으로 개최될수 있을지 의구심이 일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도쿄...

    “일본 독도망동 대마도로 대응하라”
  • “일본 극우 증오범죄 국제연대로 분쇄” file

    구량옥 변호사 온라인 강연 눈길 “재특회망동은 민족정체성에 대한 살인”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이하 이미지 구량옥변호사 제공> 불과 4분여 영상이었다. 그러나 Zoom을 통한 온라인 청중들에겐 40분도 더 되는 듯한 길고 고통스러운 시간이었다. 국제법전문가 구량옥 변호사가 27일(한국시간)...

    “일본 극우 증오범죄 국제연대로 분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