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욕코리아>

 

 

세계 최초 "윤동주 문학 "창간호-윤동주 문학회 발간

 

 

20201215_190736-1w-1.jpg

 

윤동주문학회가 "윤동주 문학" 창간호를 출간하게되어, 지난 10월 14일 버크 호수 공원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하여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윤동주 문학" 문예지는 연간지로 세계 유일무이하며, 시단의 역사적으로 큰 의의를 제공하는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최연홍 (시인)작가<사진>가 밝혔다.

 

최연홍시인0.jpg

 

 

 

 

 

 

 

 

 

 

 

 

 

 

 

 

"윤동주문학" 최연홍 시인, 작가

 

 

윤동주는 일제강점기 한국의 독립운동가, 시인이자 작가이다. 우리 민족시인으로서 민족의 아픔을 지켜보면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의 애송시는 물론 모든 이들에게 '별을 노래하는 마음'과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진작시킨 시인이다. 그는 27세의 나이로 조국의 해방을 앞두고 차가운 후쿠오카 감옥에서 숨졌다. 그의 시 정신을 널리 알리고 보급하고자 그동안 끊임없이 노력해 온 윤동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윤동주문학회는 드디어 "윤동주 문학"을 창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최연홍 시인은 "윤동주 문학" 창간사에서 "윤동주 문학"은 일제 강점기 북간도에서 태어나 연희전문학교에서 4년 수학하고 1942년 일본으로 건너가 릿교 대학, 도시샤 대학에서 공부하다 체포되어 후꾸오까 감옥에서 해방되기 6개월 전 비명에 간 젊은 시인 윤동주의 영혼을 위로하는 우리들의 추모제가 될 것이며 윤동주 문학이 미국 속의 한국 문학 의 작은 초석이 되며 한국 문학의 세계화 지평을 확대하는 계기를 만들 것으로 믿습니다. 윤동주 문학이 우리들의 아름다운 하늘과 별과 바람과 시가 되기를 희망합니다."라고 한글과 영문으로 밝히고 있다.

 

"윤동주 문학" 축사에는 정호승 시인, 류응렬 와싱톤 중앙장로교회 담임목사, 백순 시인/문학평론가 등이 글을 수록하였으며, 특집 1부에서는 윤동주에 드리는 시 정호승, 조옥동 시인이 참여하였고, 내가 본 윤동주 시인과 친 오빠와의 우정-김수형 서예가, 일본 속의 윤동주 시인-최연홍, 순례자의 길/윤동주의 발자취를...노세웅 등이며, 특집 2부에서는 강창욱 윤동주 문학회, 한국 문화원 주최 강연, 최연홍 편, 재미 한국 시인선, 밀물과 썰물,  Ebb and Flow 서평 (한글) Reflection on ‘The Body’s Power Against Violence’s Mark’ by Poet Kim, Ki-Taek/,김용택 : 자연이 내게 전하는 말을 적었을 뿐/ 영어 번역 최연홍 이며, 윤동주문학회 시 회원 11명의 작품과 수필 10명, 단편소설 2명, 윤동주 청소년 문예 공모 수상작품등으로 꾸며져 있다. 특집 화보로 워싱턴 윤동주 문학회 약사 및 화보 등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미국최대한인대표포털 뉴욕코리아, 문화부 John Kim  기자-

 

 

 

[ⓒ 뉴욕코리아(www.newyorkkorea.net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1. 20201215_190736-1w-1.jpg (File Size:268.7KB/Download:45)
  2. 최연홍시인0.jpg (File Size:157.8KB/Download:48)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864 미국 현경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달라스 찾는다” KoreaTimesTexas 15.02.10.
2863 미국 북텍사스 한인 간호사협회 2015 정기총회 개최 KoreaTimesTexas 15.02.13.
2862 미국 “세월호 유가족 달라스 찾는다” file KoreaTimesTexas 15.02.27.
2861 미국 만18세 국적포기, 3월 31일 놓치면 “병역의무져야" file KoreaTimesTexas 15.03.21.
2860 미국 추신수, 세월호 1주기 추모 “노란리본 달았다” file KoreaTimesTexas 15.04.17.
2859 미국 다운타운에 퍼진 ‘신명나는 우리 가락’ file KoreaTimesTexas 15.04.17.
2858 미국 중소기업 진출, “달라스 무역관이 돕는다” file KoreaTimesTexas 15.04.23.
2857 미국 한국전 참전용사 위한 ‘감사 음악회’ file KoreaTimesTexas 15.04.24.
2856 미국 미주 호남향우회 총회 달라스에서 개최 file KoreaTimesTexas 15.05.16.
2855 미국 성영준, 시의원 도전 '실패'… 513표 차이로 낙선 file KoreaTimesTexas 15.05.16.
2854 미국 텍사스 레인저스, “한국의 날” 행사 개최 file KoreaTimesTexas 15.05.19.
2853 미국 네팔 서정수 목사 긴급 귀국…도움 호소 file KoreaTimesTexas 15.05.30.
2852 미국 메르스 공포에 한인들도 '술렁' file KoreaTimesTexas 15.06.11.
2851 미국 “네팔 구호를 위해 써 주세요” file KoreaTimesTexas 15.06.23.
2850 미국 컴퓨터 이용한 사기 ‘빨간불’ KoreaTimesTexas 15.06.23.
2849 미국 달라스 상공회, 경찰국 자녀들에게 ‘장학금 수여’ file KoreaTimesTexas 15.06.23.
2848 미국 텍사스 레인저스 ‘한국인의 날’…한인들 우렁찬 응원 file KoreaTimesTexas 15.06.23.
2847 미국 박상연 군, 셔먼고등학교 수석 졸업 file KoreaTimesTexas 15.06.23.
2846 미국 달라스 종합 2위 … 역대 최고 ‘쾌거’ file KoreaTimesTexas 15.06.26.
2845 미국 박성신 달라스 국악협회장, 제13회 전국국악대전 ‘심사’ file KoreaTimesTexas 15.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