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코리아위클리) 박윤숙 기자 = 민주평통마이애미협의회(회장 김명호)가 오는 20일 (토) 오후 5시 마이애미 웨스톤 지역에서 민주평통 청년이 이끄는 K-외교, “야, 너두? 야, 나두!” 라는 주제로 차세대 청년을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1부는 차세대를 대상으로 K-강연회를 연다. 초청 연사는 뉴욕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일하고 있는 존 안, 애틀랜타 귀넷 카운티 커뮤니티 참여 관련 활동을 하고 있는 사라 박이다. 이들은 한인동포로서 미국 선거에 참여해야 하는 이유, 젊은 세대의 한인 커뮤니티 활동과 봉사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주최측은 초청 연사 외에도 지역 정치인을 초대해 한인 커뮤니티의 관심사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행사 2부는 한인 음악가들의 콘서트로 꾸며진다. 콘서트에는 한국 뮤지컬스타 쇼 수상자 최하람, 뉴욕 재즈 싱어 후나 킴 등이 참여한다.

김 회장은 20기 평통의 첫 행사로 차세대를 겨냥한 것에 대해 "한반도의 평화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차세대들과 함께 연대하고 소통하는 것이 핵심이기 때문"이라면서 “이런 뜻깊은 행사를 통해 젊은 세대들과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는 플로리다 지역 뿐 아니라 전세계 청년위원 및 차세대동포를 대상으로 하며, 강연을 통한 핵심정보 전달 외에도 젊은세대간의 소통과 네트워킹의 장을 열어주려는 목적도 크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차세대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열어 대내외에 반향을 일으킨 마이애미협회회는 이번 대회도 큰 성과를 올리기를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아래 포스터와 유튜브 홍보영상(https://youtu.be/mpvkhDn66-Q)을 참조하면 된다. 문의사항 및 연락처: 마이애미협의회 강지니 간사(전화번호: 813-474-8588 혹은 이메일: puacmiami@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