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금)~22일(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매경미디어그룹 회장·역대 세계한상대회장 5명·톱클래스 한상 CEO들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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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동 회장이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와 리딩CEO포럼이 20일(금)~22일(일)까지 달라스에서 열린다고 설명했다.

 

세계한상대회 제32차 운영위원회 및 제33차 리딩CEO포럼(이하 운영위 및 CEO포럼)이 2018년 4월 20일(금)~22일(일)까지 달라스에서 열린다. 

지난 9일(월) 삼문그룹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문대동 회장(2011년 10차 세계한상대회장)은 재외동포재단의 주최로 운영위원 약 60명과 세계 각국에서 지도적인 역할을 하는 한인 CEO 약 50명이 모여 2박 3일간 삼문 그룹 소유의 르네상스 달라스 앳 플래이노 레거시 웨스트 호텔에서 회의와 포럼을 한다고 발표했다. 

문 회장은  이번 운영위 및 CEO포럼에는 100여명의 운영위원들과 리딩CEO들이 참석하는데 참석인사 중에는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과 정진철 회장(2002년 1차 대회장, 2006년 5차 대회장), 조병태 회장(2012년 11차대회장), 홍명기 회장(2013년 12차 대회장), 박종범 회장(2014년 13차 대회장) 등이 있다고 밝혔다.  

또 참석 경제계 인사에는 LA의 Bank of Hope 고석화 명예 회장, 뉴욕의 하용화 회장, 일본의 최성태 상공회의소 의장, 유럽의 박기출 회장 등이 있다고 발표했다.

 

세계한상대회 운영위 및 CEO 포럼 일정

첫째날인 20일(금)은 오전 10시 운영위원회 미팅, 오후 2시 리딩CEO포럼, 오후 6시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만찬이 예정됐다.

둘째날 21일(토)은 친교 네트워킹 행사가 열리는데 골프와 달라스 시내관광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오후 6시부터는 삼문그룹 산하 코요테리지골프클럽에서 문대동 회장이 주최하는 만찬이 있을 예정이다. 

매경은 세계한상대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장대환 매경 회장은 18일(수)에 와서 20일(금)에 포럼을 마친 직후 떠난다.     

문대동 회장 주최 만찬에는 주휴스턴 대한민국총영사관 김형길 총영사, 달라스 출장소 이상수 소장,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 달라스 경제인협회 진이 스미스 회장,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강영기 회장 등도 초대됐다. 

 

한상1세대 세계한상대회와 운영위원회와 리딩CEO포럼이란?

세계한상대회는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며 2002년 1차 대회를 시작으로 전세계의 재외동포 기업인들과 한국내 기업인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국 제품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17차 세계한상대회는 10월 23일(화)부터 25일(목)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있을 예정이며 세계한상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운영위원회와 리딩CEO포럼이 매년 4월과 10월 두차례 열린다. 

운영위원회 위원들은 고문들을 제외하면 45명이며 세계 각국의 상공위원회 대표 2명씩으로 이뤄져 있다. 이 운영위원회에서 세계한상대회 차기 개최지를 결정하고 전시장에 어떤 아이템을 전시할지를 결정한다. 운영위원들은 매 2년마다 바뀐다. 

리딩CEO포럼에 참석하는 CEO들은 세계 각국의 한인 리딩CEO들로서 포럼에 지속적으로 참석하는 멤버들이며 세계한상대회를 전반적으로 이끌어 나간다. 이 포럼은 리딩CEO간의 수출 정보를 주고 받는 네트워크다.

세계한상대회 운영위 및 CEO포럼은 지난 12년 동안 한국에서 개최됐고 한국 외 지역으로는 일본과 캐나다에서 각각 1회씩 개최된 바 있다. 

이번에 미국 달라스 개최 결정은 작년 10월 회의에서 이뤄졌다. 삼문그룹이 달라스에 새 호텔을 건설했는데 5성급 호텔로서 그룹소유의 골프장까지 곁에 있으니 개최지로서 안성맞춤이라는 의견이 나와 만장일치로 결정됐다는 후문이다. 

 

기업활동으로 성공을 일군 1세대 한인기업인들

이번 운영위 및 CEO 포럼에 참석하는 운영위원 및 리딩CEO들은 미주, 남미, 유럽, 중국, 일본 등에서 활발하게 기업활동을 하고 있다. 

LA의 홍명기 ‘M&L 홍 재단이사장은 특수 페인트 생산업체인 ‘듀라코트’를 설립해 성공시켰으며 ‘듀라코트’를 2016년 7월 수십억 달러에 매각했는데 매각절차는 2019년 1월 완료될 예정이다.

홍회장은 ‘재미동포 기부왕’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는데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한 글로벌한상드림 초대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뉴욕의 조병태 회장은 모자 하나로 연매출 2억5천만 달러를 달성하며 세계 모자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기업인으로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의 강소기업 소네트그룹의 회장이다. 2012년 제11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이기도 했던 조병태 회장의 별명은 ‘모자왕’이다.   

뉴욕의 가발무역회사 로얄 아이맥스의 정진철 회장은 미주 뷰티산업의 원로며 제1차 세계 한상대회를 출범시켰던 정 회장은 1차대회장과 5차대회장을 맡았다. 

오스트리아 빈의 박종범 영산그룹 회장은 1999년 영산한델스를 설립해 화학제품 무역업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어 자동차 부품 유통, 수리로 업종을 확대했고 15개국에 28곳의 법인과 지사를 둔 글로벌 기업을 일궜다. 

지난 2017년 6월 재외동포재단에서는 세계한상대회 역대 대회장들의 스토리를 담은 ‘한상 세계를 품다’를 출간했었다. 

운영위 및 리딩CEO포럼 에 관한 문의는 전화 469-238-9322(달라스한인경제인협회 감사 인국진)로 하면 된다.

 

조현만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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