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공사끝에 내.외부 새로 단장… 주 7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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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플라자와 뷰티 맥스의 전경. ⓒ 코리아위클리
 
(올랜도=코리아위클리) 박윤숙 기자 = 올랜도에서 유일하게 한인이 리스 운영하는 쇼핑몰이 지난 21일 야심차게 문을 열었다.

올랜도 중심도로인 50번 선상에서 북쪽으로 하야와시 로드와 실버스타 로드가 만나는 교차로에 위치한 맥스 플라자는 7만5000 스퀘어피트의 대형 몰이다.

이전의 제이마트(J-mart) 자리에 새롭게 보수하여 들어선 맥스 플라자(Max Plaza)(대표 장인수)는 벤더 모집 등 기존의 플리마켓 운영방식을 고수하면서 보다 쾌적한 환경속에 고객들이 색다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꾸며진 인도어 몰이다. 내.외부 공사를 끝내고 완전히 새롭게 꾸미는데 5개월이 걸렸다. .

맥스몰 장인수 대표는 코네티컷에서 이민생활을 시작하여 뉴욕에서 30여년 동안 여러 개의 미용재료상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사업가로, 10여년 전 플로리다로 이주해와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김진혁 메니저는 "맥스 플라자는 기존 소비자 계층에 잘 알려져 있는 유명 브랜드를 벤더들이 다룰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 메니저는 "몰이 주 7일 오픈하기 때문에 벤더들의 경영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경영자가 한인이어서 한인 벤더들이 사업을 펼치는 데 여러가지로 유리한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초대형 미용재료 스토어 비유티 맥스(Beauty Max)를 포함하고 있는 맥스 플라자는 실내에 100∼6000 스퀘어피트 등 다양한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있다. 이곳은 교통이 번잡한 사거리에 본래 K마트와 같은 주류 대형 소매 체인점을 끼고 있던 쇼핑 상가인 탓에 넓은 파킹장은 물론 버스 정류장도 끼고 있다.

또 맥스 플라자가 위치한 지역은 소수인종의 주거지가 가까울 뿐만 아니라 몇 블록내에 안정적인 단독주택 동네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어 환경이 비교적 깨끗하면서도 고객층이 두터운 곳이다.

현재 맥스 플라자는 의류, 금은방, 신발, 액자, 잡화, 헤어살롱, 이발소, 타투샵, 셀폰샵 등 다양한 업종 유입에 문을 열어두고 있다. 21일 개업일에는 지역 주민들에게 즉석 통닭구이, 핫도그, 샌드위치, 그리고 음료수를 무료로 제공했다.

주소: 2620 N. Hiawassee Rd. Orlando, FL 32818
문의: 347-779-6975, MaxPlaza2Leas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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