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센터 투표 불편 도와

 

뉴욕=임지환기자 newsroh@gmail.com

 

 

미대선 선거핫라인.jpg

 

 

역사적인 미국 대통령 선거를 맞아 뉴욕뉴저지의 한인시민단체가 선거 핫라인을 운영해 한인 유권자들의 선거참여를 도왔다.

 

시민참여센터(대표 김동찬)는 9일 “뉴욕과 뉴저지 투표소 개장 시간인 8일 오전 6시부터 종일 ‘선거 핫 라인’을 운영해 한인 유권자들을 도왔다. 이날 하루 핫라인을 통해 접수된 문의는 총 79건이다”라고 밝혔다.

 

시민참여센터에 따르면 이날 접수된 문의 중 가장 많은 질문은 투표소 위치 문의와 유권자 등록 확인 요청이었다. 올해 대통령선거를 맞아, 최초 투표참가자가 급증했고, 특히 퀸즈에서 많은 한인유권자들이 견본(見本) 투표용지를 수신하지 못한 것이 이유로 보인다.

 

거의 모든 최초 투표참가자들은 투표소 방문시 지참물과 투표기계 사용법 등에 관해 질문을 했다. 또한 최근 이사 후 주소변경 신고를 하지 않았을 경우, 투표 가능 여부에 관련한 질문이 뒤를 따랐다.

 

다수의 한인들은 유권자 등록 이후 투표 참여를 드물게 하거나 한번도 참여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고 한인 유권자들의 주소변경 신고 관련 인식 또한 저조(低調)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민참여센터는 “실제로 관련 문의를 접수한 유권자중 다수가 운전면허증에 주소를 갱신하면 자동으로 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시민참여센터는 한인들의 투표권 옹호와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위해 연중 "선거 핫라인"을 운영하여, 각종 투표 관련 문의 해결 및 불편사항을 신고 받고 있다.

 

시민참여센터는 올 한해, 1000여건의 투표관련 문의를 해결했으며 이 중 ‘핫라인’을 통한 접수는 총 378건에 달한다. 전화(347-766-5223)로 요청하면 시민참여센터의 뉴욕, 뉴저지 사무실에서 동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민참여센터는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돕기위해, 연중 유권자 교육의 일환으로 뉴욕 & 뉴저지 선거가이드를 발간했다. 시민참여센터의 연례 발간물인 선거가이드는, 뉴욕과 뉴저지 주 한인밀집지역의 지역구 및 후보자들의 간략한 소개를 한글로 정리한 자료집으로, 한인유권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글로벌웹진 뉴스로 www.newsroh.com

 

<꼬리뉴스>

 

美대선 앞두고 한인유권자 증가 (2016.10.8.)

시민참여센터 뉴욕뉴저지 조사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5443

 

 

 

 

  • |
  1. 미대선 선거핫라인.jpg (File Size:84.5KB/Download:24)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84 미국 보딩스쿨을 보내는 이유(2) 코리아위클리.. 16.11.12.
583 미국 * 트럼프 韓사드 재검토할까 file 뉴스로_USA 16.11.11.
582 미국 “내려와라 박근혜!” 뉴욕등 美 9개도시 주말 연속시위 file 뉴스로_USA 16.11.10.
581 미국 역대 최고의 코리안 페스티벌 『출정준비 끝!』 KoreaTimesTexas 16.11.10.
580 미국 달라스에 걸린 『박근혜 하야하라』 file KoreaTimesTexas 16.11.10.
579 미국 '암투병' 우병만목사 자선 감동 file 뉴스로_USA 16.11.10.
578 미국 2016 미 대선, 달라스-포트워스의 표심은? file KoreaTimesTexas 16.11.09.
» 미국 뉴욕뉴저지 한인들 美대선 ‘핫라인’ file 뉴스로_USA 16.11.09.
576 미국 클린턴, 오바마부부와 마지막 총력전 file 뉴스로_USA 16.11.08.
575 미국 ‘박근혜 퇴진’ 뉴욕등 대규모집회 file 뉴스로_USA 16.11.08.
574 미국 “비상 범국민회의 결성하라” 美동부민주포럼 성명서 file 뉴스로_USA 16.11.06.
573 미국 韓신진작가 3인 워싱턴서 미디어아트전 성황 file 뉴스로_USA 16.11.06.
572 미국 서머타임 11월 6일 해제 코리아위클리.. 16.11.06.
571 미국 미주 한인들, ‘민주와 평화를 향한 대선 승리 캠페인’ 코리아위클리.. 16.11.06.
570 미국 평통 마이애미협의회 ‘2016 마이애미 청년컨퍼런스’ 코리아위클리.. 16.11.06.
569 미국 올랜도 주은혜교회, ‘주민과 함께’ 한국축제 개최 코리아위클리.. 16.11.06.
568 미국 보딩스쿨을 보내는 이유(1) 코리아위클리.. 16.11.06.
567 미국 워싱턴한인들 美정치인 낙선운동 눈길 file 뉴스로_USA 16.11.05.
566 미국 美 도서관서 창작국악밴드 공연 file 뉴스로_USA 16.11.04.
565 미국 재외동포 장학생 177명, 모국 역사문화 체험 file 뉴스로_USA 16.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