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로 민병옥기자 newsroh@gmail.com

 

 

고교생과 대학생 등 9명의 한인학생들이 문화복지비영리단체 이노비(대표 강태욱)를 후원(後援)하는 음악회를 열어 흐뭇함을 안겨주고 있다.

 

지난 5일 뉴저지 잉글우드클리프에 위치한 NV 팩토리(대표 유성환)에서 열린 베네핏 콘서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블루밍 플롯 앙상블과 하트스트링스 첼로 앙상블 등 9명의 한인 학생들이 수준급의 실력을 발휘했다.

 

 

[보도자료] 한인 청소년 등 16명의 학생들이 모여 이노비 후원 콘서트 개최 (1).jpg

 

 

블루밍 플룻 앙상블은 자크 케세트레트 '4대의 플룻을 위한 플루티스트들의 휴가'와 함께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미녀와 야수'의 주제가 등 귀에 익은 곡 다양한 곡과 아마추어답지 않은 훌륭한 연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하트스트링 앙상블은 영화 핑크팬더, 미션임파서블 등 귀에 익은 곡들과 바흐와 쇼스타코비치 등 난이도 있는 곡들로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현재 줄리아드 프리 컬리지와 맨하탄 음대에서 공부하며 각종 국제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보도자료] 한인 청소년 등 16명의 학생들이 모여 이노비 후원 콘서트 개최 (2).jpg

 

 

지난 수년간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이노비와 NV Factory는 지난 3월 NV 영아티스트 콘서트 시리즈(NV Young Artist Concert Series )를 처음 열었다.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학생들이 소외된 사람들에게 재능 기부와 콘서트 개최로 이노비의 미션을 후원 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 할 예정이다.

 

NV 팩토리 유성환 대표는 “그동안 이노비와 수년간 협력해오며 이노비의 미션에 깊이 공감하했고 NV팩토리를 운영하면서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통해 봉사를 하고 싶어 하는 수요(需要)를 항상 느껴왔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3월에 첫 콘서트 시리즈의 반응이 뜨거워 두번째로 팀을 꾸려 콘서트를 열게 되었다. 정상급 수준의 연주실력을 지닌 학생들을 대중들에게 소개하고, 학생들에게는 이노비를 도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만들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노비 김재연 사무총장은 “학생들이 이번 콘서트를 위해 열심히 연습했다고 들었다. 음악을 통해 소외된 분들의 삶에 행복을 전하는 이노비도 후원하고, 수준급의 첼로 앙상블과 플룻 앙상블의 연주를 들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뉴저지 잉글우드클리프에 위치한 NV Factory는 클래식 뮤직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에 전문적인 경험을 가지고 있는 AV production 전문업체로 Concert Hall과 녹음실을 겸비(兼備)하고 있다.

 

이번 행사 수익금은 이노비의 장애인, 병원환자, 양로원 등에 무료 공연과 기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기부될 예정이다.

 

 

 

<꼬리뉴스>

 

공연 참가 팀

 

Blooming Flute Ensemble

 

Min Hee Kim

Lareine Han

Esther Hyung Lee

Clare Na

 

Heartstrings Cello Ensemble

 

Leonardo Ko

Noah Lee

Kevin Won

Michael Won

Esther Yu

 

* 한인청소년들 ‘이노비’ 후원 콘서트 (2016.3.16.)

뉴저지 잉글우드클리프NV 팩토리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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