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 4.1~6일 현지 공관등 사전투표

 

 

Newsroh=로담爐談 newsroh@gmail.com

 

 

로스앤젤레스.jpg

 

 

4.15 총선에 참여하는 재외선거인 신고신청이 17만7천9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순일)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의 재외선거인 등 신고·신청자 마감 결과, 유학생, 해외파견자를 대상으로 하는 국외부재자는 14만7천175명, 외국영주권자가 대상인 재외선거인은 2만9천924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체 추정 재외선거권자(214만여명)의 8.24% 수준이지만 지난 20대 총선보다는 10.9% 늘어난 것이다.

 

공관 별로는 일본 대사관이 9,044명으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 호찌민총영사관(8,635명), 미국 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8.025명) 순이었다.

 

국가별로는 미국(4만2,062명), 일본(2만3,158명), 중국(2만797명) 순으로 이들 3개 국가가 전체의 48.5%를 차지했다.

 

재외동포사회는 5대양6대주 세계 곳곳에서 '재외국민 유권자연대' 또는 '투표참여운동본부'를 결성해 투표등록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와 서울을 기반으로 한 풀뿌리 통일단체 AOK(Action One Korea)의 정연진 상임대표는 “이젠 재외국민 투표로 한국 정치를 바꾸어 보겠다는 결의가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실제 투표로 이어져야겠다. 4월 1~6일로 예정된 투표기간 적극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LA총영사관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약 6200명이 등록을 마쳤다. 여기에 영구명부 등재자 1800명을 합하면 LA총영사관 관할지역에서 이번 재외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한인은 약 8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대 총선 7400명에 비해 약 8%(600명) 늘어난 수치다.

 

총영사관측은 “인터넷 접수와 우편 접수 신청 등은 아직 다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최종 집계에서 유권자 수는 좀 더 많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LA총영사관에 따르면 남가주·네바다주·애리조나주·뉴멕시코주 등 관할지역 4개 주에 재외선거가 가능한 유권자는 20만734명이다.

 

 

뉴욕3.jpg

 

 

뉴욕총영사관(총영사 장원삼)은 마감 결과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에서 뉴욕공관명부에 등재된 재외국민이 잠정 7,552명이라고 밝혔다. 4년전인 제20대 국회의원선거는 6,354명이었다.

 

뉴욕총영사관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현보영)는 재외투표소는 뉴욕총영사관 8층 회의실을 4월 1일(수)부터 4월 6일(월)까지 6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가투표소는 2개소로 뉴저지재외투표소(뉴저지한인회 2층)와 필라델피아재외투표소(서재필의료원 1층)으로 4월 3일(금)부터 4월 5일(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 투표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애틀랜타 총영사관은 공관 관할내 총 5000명이 접수를 마쳤다고 전했다. 영구명부제 등록된 재외선거인이 640명이었으며, 이번에 신고한 재외선거인과 영구명부제 등록자 중 중복자를 제외하면 총 5421명 정도가 투표할 수 있는 선거인으로 집계됐다.

 

한편 호주 시드니총영사관(총영사 홍상수)은 총 4505명(영구명부 등재자 421명 포함, 잠정)의 재외국민이 국외부재자와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는 관할지역 추정 재외선거권자 수 66576명의 약 6.8% 수준으로 역대 국회의원 선거 중 최고의 등록률을 기록한 결과다.

 

 

중국 장성.jpg

<이상 사진 재외국민유권자연대 제공>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 |
  1. 로스앤젤레스.jpg (File Size:134.1KB/Download:39)
  2. 뉴욕3.jpg (File Size:145.8KB/Download:29)
  3. 중국 장성.jpg (File Size:175.7KB/Download:35)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624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부부 김현수 서포터스 자청 file 뉴스로_USA 16.04.09.
2623 미국 강일출, 이옥선할머니 뉴욕서 영화 ‘귀향’ 증언시사회 file 뉴스로_USA 16.04.09.
2622 미국 알재단 이숙녀회장 생일파티 기금마련 화제 file 뉴스로_USA 16.04.11.
2621 미국 뉴욕의 수묵화가 성숙 세튼 맨해튼 전시 file 뉴스로_USA 16.04.11.
2620 미국 김현안무가 '오프브로드웨이' 세월호 추모공연 file 뉴스로_USA 16.04.14.
2619 미국 뉴욕한인 ‘통일독일’ 주역 겐셔장관 추모광고 [1] file 뉴스로_USA 16.04.14.
2618 미국 "재미과기협 수학경시대회, 작년보다 어려웠다" 코리아위클리.. 16.04.14.
2617 미국 화폐가 없어지는 날이 올까요? file 코리아위클리.. 16.04.14.
2616 미국 ‘매춘에 돈세탁’ 뉴욕 한인매춘조직 급습 file 뉴스로_USA 16.04.15.
2615 미국 더민주, 재외국민투표서도 새누리 크게 이겨 코리아위클리.. 16.04.15.
2614 미국 뉴욕한인회 갈수록 태산…"전 회장이 60만달러 공금유용" file 뉴스로_USA 16.04.16.
2613 미국 세계 32개 도시 세월호 2주기 추모집회 file 뉴스로_USA 16.04.16.
2612 미국 오바마, 한인여고생 '백악관 과학경시대회' 격려 file 뉴스로_USA 16.04.16.
2611 미국 ‘힐러리냐 샌더스냐’ 뉴욕한인사회 美대선경선 열기 file 뉴스로_USA 16.04.18.
2610 미국 자녀 영주권 신청 부모가 꼭 알아야 할 법률 file 코리아위클리.. 16.04.20.
2609 미국 대학 합격 대기자 명단에 들었다면? file 코리아위클리.. 16.04.20.
2608 미국 주미대사관 시행 재미한인장학생 선발 코리아위클리.. 16.04.20.
2607 미국 록파무용단, 잭슨빌서 한국 전통무용 알린다 코리아위클리.. 16.04.20.
2606 미국 한국에 '탬파' 이름의 식당이 있다고? 코리아위클리.. 16.04.20.
2605 미국 美동부최초 범종각 조성…뉴욕불광선원 개원 20주년 대법회 file 뉴스로_USA 16.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