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회장에 UCF 손용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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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용호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신임 회장. <사진: KSEA>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최정희 기자 =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이하 KSEA)가 7월1일 52대 신임회장단을 출범했다. KSEA는 지난해 손용호 센트럴플로리다대학(UCF) 기계재료공학과 교수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한 바 있다.

1.5세로 영어와 한국어 등 이중언어 구사가 탁월한 손 회장은 미국 우스터폴리테크닉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재료공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퍼듀대학에서 재료공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2001년부터 UCF 교수로 임용돼 재료공학과에서 석좌교수 직을 맡고 있다.

손 회장은 내년 6월까지 1년 임기에 반세기 이상 한.미 과학기술협력의 가교역할을 해온 KSEA 를 더욱 성장시키기 위해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손 회장은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열리는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23)′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나선다.

KSEA와 한국과총(KOFST), 한국연구재단/한미과학협력센터(NRF/KUSCO) 이 공동 주관하는 UKC 2023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과학기술의 발견, 혁신, 그리고 전파”를 주제로 개최한다. 학술대회에서는 한국과 미국 등지에서 과학기술자, 기업가, 정책결정자, 과학기술전공 학생들이 모여 첨단과학기술 연구에 대한 학술토론과 정보를 교환한다.

지난 1971년에 창설된 KSEA는 그동안 모국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선진 과학기술 전달에 앞장섰으며 1.5세, 2세, 3세 한인과학기술자들을 대거 회원으로 영입, 세대의 폭을 넓혀 가고 있다.

KSEA는 현재 미 전역에 70여개의 지부와 30여개의 대학별 차세대 지부, 33개의 전문분과단체를 두고 있다. 또 16개의 테크니컬 분야별 그룹을 운영하고 있으며 R&D(연구 및 개발) 협력사업을 통해 한미 간 과학기술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UKC2023 프로그램 및 등록 : http://ukc.ks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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