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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시가 있는 미술대회’는 매년 실시되던 미술대회의 방식을 바꿔 ‘시’와 ‘미술’을 접목시킨 창의력 가득한 행사다.

 

 

동심의 눈으로 바라본 ‘시와 그림’

한글학교 협의회, 시가 있는 미술대회와 한글날 기념 백일장 실시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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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마술이라 불리는 시(時)가 동심 가득한 그림과 만나면 어떤 모습일까.

남서부한국학교 협의회(회장 임지현)과 달라스 포트워스협의회(회장 길병도)가 한글날을 맞아 ‘시가 있는 미술대회’와 ‘백일장’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시가 있는 미술대회’는 매년 실시되던 미술대회의 방식을 바꿔 ‘시’와 ‘미술’을 접목시킨 창의력 가득한 행사다.

유치부부터 고등부까지 한글학교 전체 학생이 참가한 ‘시가 있는 미술대회’는 초등부와 중고등부에 각각 4편씩 총 8편의 시를 제시한 후 학생들이 느낌 감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대회다.

 

초등부에는 <여름과일> <달밤> <낙엽> <물감놀이> 등 4개의 동시가, 중고등부에는 <나무> <눈 내리는 밤> <추석> <하나> 등의 시가 제시됐다. 유치부 학생들은 초등부 시에 나오는 단어를 하나 선택하여 그림으로 표현하게 했다.

이번 대회에는 달라스 포트워스 내 한국학교와 러벅지역 한글학교에 재학중인 16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해마다 한글날을 기념하며 진행된 백일장은 올해로 16회를 맞았다.

 

571돌 한글날을 맞아 진행된 제16회 남서부 백일장에는 텍사스 전역과 오클라호마, 루이지애나, 알칸사, 테네시 등의 한글학교 학생들이 참가해서 추석, 여름방학, 겨울방학, 가족 등을 주제로 그동안 갈고 닦았던 한글 실력을 발휘했다.

 

2017년 시가 있는 미술대회와 남서부 백일장은 전문가들의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각 학교와 언론에 수상자 명단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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