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상공회_경찰국 장학금_04.jpg

달라스 한인 상공회가 지역 경찰관 자녀들에게 학자금을 지원해온 것은 올해로 10년째로, 올해 장학생을 포함해 53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올해로 10년째” … 달라스 상공회, 경찰국 자녀 장학금 전달

 

10명의 경찰관 자녀에게 각 1천달러 장학금 지급
유석찬 회장, 순직경찰관 재단에 후원금 전달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sentence_type.png

 

영상제작_텍사스한국방송(TKNews)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달라스 경찰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자녀 장학금으로 승화시킨 달라스 한인상공회 장학금 행사가 지난 12일(화) 달라스 옴니호텔 파크웨스트에서 열렸다.
 

달라스 상공회_경찰국 장학금_05.jpg

달라스 한인상공회는 12일(화) 열린 달라스 경찰국 오찬 및 경찰자녀 장학금 수여식에서 달라스 경찰국 소속 경찰관 자녀 10명에게 각각 1,000달러의 학자금을 지원했다.

 

 

달라스 한인상공회(회장 이승호)는 이 날 열린 ‘달라스 경찰국 오찬 및 경찰자녀 장학금 수여식’에서 달라스 경찰국 소속 경찰관 자녀 10명에게 각각 1,000달러의 학자금을 지원했다.
달라스 한인 상공회가 지역 경찰관 자녀들에게 학자금을 지원해온 것은 올해로 10년째로, 올해 장학생을 포함해 53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달라스 상공회_경찰국 장학금_01.jpg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달라스 경찰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자녀 장학금으로 승화시킨 달라스 한인상공회 장학금 행사가 지난 12일(화) 달라스 옴니호텔에서 열렸다.

 

 

12일(화)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는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 주달라스 출장소 이상수 소장을 비롯한 달라스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과 달라스 경찰국 르네 홀(Renee Hall) 국장 등 달라스 경찰국 소속 경찰 및 장학생 가족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경찰관 자녀는 모두 10명. Texas A&M에 진학하는 알버트 러프(Albert C. Ruff) 군을 비롯한 10명의 경찰 자녀는 학업성적과 리더십, 성취도 등에서 뛰어난 면모를 보여 장학생으로 선발, 학자금 지원 혜택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달라스 한인 상공회 이승호 회장은 “장학사업을 매개로 이뤄진 달라스 한인상공회와 달라스 경찰국간의 유대관계가 10년동안 이어올 수 있었다는데 자부심과 긍지를 느낀다”고 전하며 “지나온 10년처럼 앞으로 10년도 자랑스런 이 전통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달라스 경찰국과 한인 커뮤니티간의 유대관계가 이어지길 기대한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달라스 상공회_경찰국 장학금_03.jpg

달라스 경찰관 자녀에게 지급하는 달라스 한인상공회 장학행사에는 지난해 취임한 르네 홀 경찰국장이 직접 참석했다.

 

 

달라스 경찰국 첫 여성국장으로 지난해 7월 취임한 르네 홀 경찰국장은 장학생들의 이름과 장래희망을 일일이 거론하며 축하인사와 격려의 말을 전한 것은 물론, 지난 10년간 달라스 한인상공회 장학금으로 꿈을 이룬 장학생들의 근황을 전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홀 국장은 “교육은 지역사회를 풍성하게 하는 최고의 요소다. 달라스 한인 상공회 장학금은 우리 달라스 경찰국 가족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쳤다”며 지난 10년간 달라스 경찰국 자녀들을 위해 장학사업을 이어온 달라스 한인 상공회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달라스 상공회_경찰국 장학금_02.jpg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달라스 순직경찰관 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유석찬 회장, 순직경찰관 재단에 후원금 전달

 

이날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달라스 순직 경찰관 재단(Dallas Fallen Officers Foundation)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달라스 한인사회가 순직 경찰관 재단을 후원한 것은 이번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범죄위협으로부터 사회를 지키다 희생되는 경찰분들의 숭고한 정신은 우리사회의 소중한 교훈으로 남을 것”이라고 전한 유석찬 회장은 “달라스 경찰국과 한인사회의 신뢰와 교류가 더욱 확장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 미국 “올해로 10년째” … 달라스 상공회, 경찰국 자녀 장학금 전달 KoreaTimesTexas 18.06.24.
2163 미국 달라스, 북미정상회담 지지성명 발표 … 해외한인단체 중 처음 KoreaTimesTexas 18.06.24.
2162 미국 2017년 미국 입양 한국아동 ‘276명’ KoreaTimesTexas 18.06.24.
2161 미국 주 달라스 출장소, 행정직원 모집 KoreaTimesTexas 18.06.24.
2160 미국 달라스 평통, 세계여성위원 컨퍼런스 참가 KoreaTimesTexas 18.06.24.
2159 미국 韓청년들 ‘위안부알리기’ 자전거 美대륙횡단 file 뉴스로_USA 18.06.22.
2158 미국 미주 각지역 6.15 18주년 기념행사 file 뉴스로_USA 18.06.22.
2157 미국 애틀랜타 소녀상 나비공원 완공 file 뉴스앤포스트 18.06.21.
2156 미국 “아아, 아이구!” 통증 잡으려면 고통 참아야 코리아위클리.. 18.06.21.
2155 미국 올랜도한인회, 한국전 68주년 행사 코리아위클리.. 18.06.21.
2154 미국 美오프뮤지컬 ‘컴포트우먼’ 캐스팅 완료 file 뉴스로_USA 18.06.21.
2153 미국 워싱턴서 ‘고블린파티’ 공연 file 뉴스로_USA 18.06.21.
2152 미국 김종규 전 올랜도한인회장 출판기념회 file 코리아위클리.. 18.06.20.
2151 미국 재미과기협 47대 회장 취임... 한미학술대회 8월 뉴욕 개최 코리아위클리.. 18.06.19.
2150 미국 발레리정 등 3인 현대미술공모전 수상 file 뉴스로_USA 18.06.18.
2149 미국 뉴욕서 해금과 현악 사중주의 만남 file 뉴스로_USA 18.06.18.
2148 미국 재외동포사회 북미화해 기대감 file 뉴스로_USA 18.06.16.
2147 미국 승리적으로 마감되어가는 주체혁명위업과 새롭게 시작된 조미관계 정상화 file Jaeyulshin 18.06.16.
2146 미국 장광선선생의 ‘아름다운 동행’ file 뉴스로_USA 18.06.15.
2145 미국 미주 지역 한인 단체들, 판문점 선언 지지 성명 발표 코리아위클리.. 18.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