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_6769.jpg

포트워스 한국학교가 지난 12일(토) 2018년 봄학기 종강식을 개최했다.

 

 

“방학이다” … 포트워스 한국학교 종강

 

12일(토) 종강식 및 학예 발표회 개최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sentence_type.png

 

 

포트워스 태런카운티 한인 2세들에게 한글과 한국인의 정체성을 심어주는 포트워스 한국학교가 지난 12일(토) 2018년 봄학기 종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봄학기 동안 한 차례의 결석도 없이 한글학교 수업에 성실하게 임한 20명의 학생들이 개근상을 수상했고, 독후감 우수상 수상자로 뽑힌 강지후 등 2명의 학생은 가을학기 장학금 증서와 상장을 손에 쥐었다.

 

김경규 이사장은 한반도에 이뤄지는 평화 분위기와 세계의 관심사로 주목받고 있는 북미회담을 거론하며 “전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한국 미래발전에 한국문화와 한글교육이 중요하다”며 한글교육의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모든 교사들을 일일이 소개하며 한 학기동안 노력과 헌신을 봉사한 수고를 치하한 김미령 교장은 “지역사회에 꼭 필요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오고 싶어 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한국학교로 성장시킬 것”을 약속하며 학부모 관심과 후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IMG_6695.jpg

IMG_6707.jpg

포트워스 한국학교 2018 봄학기 종강식 발표회.

 

 

종강식과 함께 펼쳐진 학예회에서는 사물놀이반의 탈춤공연을 비롯하여 학급별 발표, 동화나누기, 일기 및 작문 발표, 활동 동영상, 합창 등의 발표가 쏟아졌고, 4월 28일(토) 열린 나의 꿈 말하기 대회에서 DFW 대상을 수상한 이하연 학생의 말하기 시범도 진행됐다.

 

한편 이날 종강식에서는 한 학기동안 자원봉사자로 수고한 10명의 자원봉사 보조교사들에게 인증서를 나눠주었다. 현재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자원봉사 보조교사는 포트워스 한국학교 각 학급에서 교사를 돕는 역할을 통해 지역사회 참여와 봉사를 경험하고 있다.

 

보조교사 활동 및 포트워스 한국학교 봉사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포트워스 한국학교(817-845-2691)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 i뉴스넷 http://inewsnet.net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104 미국 “北, 핵전략 바꿀 가능성 농후하다” file 뉴스앤포스트 18.05.25.
2103 미국 데이빗 김 후보 결선투표행…당선가능성 ↑ file 뉴스앤포스트 18.05.23.
2102 미국 “문대통령 아무것도 얻지 못했다” file 뉴스앤포스트 18.05.23.
2101 미국 뮤지컬 ‘컴포트우먼’ 오디션 경쟁 치열 file 뉴스로_USA 18.05.21.
2100 미국 워싱턴 한국현대미술가 4인전 file 뉴스로_USA 18.05.21.
2099 미국 법무부, 선천적 복수국적자 구제 청원 ‘거부’ KoreaTimesTexas 18.05.20.
2098 미국 한인 학생, ‘리플렉션 텍사스’ 중·고등부 1등 휩쓸어 KoreaTimesTexas 18.05.20.
2097 미국 달라스 한글학교, “교사진 노고에 감사” KoreaTimesTexas 18.05.20.
2096 미국 DFW 한국학교, 일제히 ‘방학’ KoreaTimesTexas 18.05.20.
» 미국 “방학이다” … 포트워스 한국학교 종강 KoreaTimesTexas 18.05.20.
2094 미국 ‘한국전쟁 참전용사 찾기’ 한나 김, 달라스 방문 KoreaTimesTexas 18.05.20.
2093 미국 달라스 축구왕은 “나야 나” … 남녀공학 팀 우승 KoreaTimesTexas 18.05.20.
2092 미국 한미연합회, 시민권 신청 무료 봉사 KoreaTimesTexas 18.05.20.
2091 미국 경제인협회, 중독회복센터 마련 ‘골프대회’ KoreaTimesTexas 18.05.20.
2090 미국 ‘2018 통일 골든벨’, 플로리다 학생 3명 결선 진출 코리아위클리.. 18.05.18.
2089 미국 한국 체류 외국인이 건강보험 적자 초래 코리아위클리.. 18.05.18.
2088 미국 뉴욕서 제38주년 5.18민주화운동기념식 file 뉴스로_USA 18.05.16.
2087 미국 뉴욕 경찰대 한국문화강좌 호평 file 뉴스로_USA 18.05.16.
2086 미국 미주 세월호유가족 순회 간담회 file 뉴스로_USA 18.05.16.
2085 미국 펄 김 연방하원 출마자의 선거캠프 출정식 열려 file Jaeyulshin 18.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