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어 함 PD ‘1인시위’ 등 JNC TV 소개

 

Newsroh=노창현특파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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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플래툰’과 ‘JFK’로 잘 알려진 거장 올리버 스톤 감독이 싸드반대 시위에 동참해 화제가 되고 있다.

 

유럽에서 인권활동가이자 독립영화 프로듀서로 활약하는 클레어 함 PD가 21일 JNC TV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보스니아 사라예보에서 올리버 스톤 감독과 함께 ‘싸드반대 시위’를 벌였다고 밝혔다.

 

JNC TV는 미주한인들의 시민네트워크 ‘정상추(정의와 상식을 추구하는 시민네트워크)’가 미 동부에서 개국한 방송으로 김향일 앵커가 ‘어쩌다 미국’ 코너를 통해 해외 동포 관련 소식, 국내외 인사와의 인터뷰, 한국 관련 외신 분석 및 영상 뉴스 등 다채로운 내용을 진행하고 있다. 

 

사라예보 국제영화제에 참가하고 있는 클레어 함 PD는  틈틈이 싸드반대 시위를 비롯, 위안부문제, 한상균과 양심수 석방, 세월호와 스텔라데이지호를 주제로 한 네차례의 1인시위를 벌였다. 이번 영화제에서 회고전 '과거의 성찰(Dealing with the Past)’을 열고 있는 스톤 감독은 함 PD를 만나 싸드반대 평화시위에 깜짝 동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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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사진 클레어 함 PD 제공

 

 

함 PD는 “사라예보는 1차대전과 91년 보스니아 내전등 전쟁의 상흔이 아직 아물지 않은 곳이다. 올리버 스톤 감독의 실제 참전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 화제가 된 반전영화, <플래툰> 상영후 "사드가고, 평화오라" 시위에 동참해달라는 제안에, 기꺼이 응원해주었다. 스톤 감독은 평소 싸드가 dead weapon이라며 한반도 문제를 잘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올리버 스톤 감독은 “미국은 돈을 벌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군수산업으로 많은 달러를 벌어왔고, 미국 주류 언론은 베트남전, 이라크전등 전운이 강할때마다 참략전쟁을 옹호하는 부역자(附逆者) 역할을 해왔다”고 일침을 가했고 특히, 한반도 문제에서 미국내 주류언론이 과거처럼 북한 선제공격 옹호 태도를 보일까 우려하는 모습이었다.

 

JNC-TV의 ‘어쩌다 미국’ 2회는 이밖에 해외최초의 소녀상 건립주역 가주한미포럼의 김현정 사무국장 인터뷰, 삼성 이재용 관련 외신 분석으로 채웠다.

 

김현정 국장은 올 가을 샌프란시스코에 미국 대도시 최초로 위안부 기림비 제막식이 열린다는 소식과 함께 일본정부의 지원하에 기림비 설치를 반대하는 집요한 로비를 소개했다

 

김현정 국장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이용수 할머니가 생생한 증언을 하고, 소녀상 철거소송을 제기한 고이치 미라가 할머니를 모욕하는 막발을 퍼붓는 것에 분노한 미국의 시의원들이 만장일치로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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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월호를 잊지않는 애틀랜타 사람들의 모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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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sukasa Yajima 제공>

 

 

이와 함께 올해 다섯 번째 기림일을 맞아 애틀랜타, 샌프란시스코, 독일, 영국 등지에서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는 소식을 전했다. 독일 베를린에서는 60명의 한인들이 북한과 필리핀, 중국, 네덜란드, 태국, 말레이시아 전통의상을 입고, 그 지역에 등록된 위안부 할머니 숫자를 알리는 배너를 목에 걸고 시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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