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인회_캐롤튼 안전당국 장학금_02.jpg

달라스 한인회가 지역사회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 및 소방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한인 커뮤니티와의 친밀감을 더하는 장학행사를 개최했다.

 

 

한인회-상공회, 캐롤튼 경찰-소방 자녀 장학금 전달

 

대학 진학생 7명에게 1천달러씩 지급

한인사회 영향력과 위상 증진에 기여

지역 안전당국과의 유대관계 강화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sentence_type.png

 

 

달라스 한인회가 지역사회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 및 소방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한인 커뮤니티와의 친밀감을 더하는 장학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3일(수) 카요리 골프클럽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는 캐롤튼 경찰국 캐빈 맥코이(Kevin McCoy) 국장과 캐롤튼 소방국 그레그 살미(Gregg Salmi) 국장, 존 셔터(John Sutter) 캐롤튼 부시장, 성영준 캐론튼 부부시장 등 시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한인사회 정성에 감사하고 장학금 혜택을 받는 학생들을 축하했다.


달라스 한인회_캐롤튼 안전당국 장학금_02+.jpg

달라스 한인회_캐롤튼 안전당국 장학금_03.jpg

올해 장학혜택을 받은 학생은 모두 7명. 7명의 수혜자 중 경찰관 자녀는 5명, 소방관 자녀는 2명이 선정됐다.
 

 

달라스 한인회와 달라스 한인상공회가 공동주관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장학사업은 지역사회 안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경찰 및 소방관 자녀의 학업을 지원한다.

 

올해 장학혜택을 받은 학생은 모두 7명. 7명의 수혜자 중 경찰관 자녀는 5명, 소방관 자녀는 2명이 선정됐다.
장학위원회는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와 리더십, 특별활동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장학생을 선발, 대학진학을 앞둔 7명의 예비 대학생들에게 각각 1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안전당국과 한인사회의 유대관계 강화


한인 경제 상권과 거주지가 밀집된 캐롤튼 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사회적 위험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경찰과 소방관 자녀들을 위한 장학사업은 한인 커뮤니티와 안전당국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한인사회 위상을 높이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평가된다.

 

달라스 한인회_캐롤튼 안전당국 장학금_01.jpg

장학금 수여식에는 캐롤튼 경찰국과 소방국, 시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한인사회 정성에 감사하고 장학금 혜택을 받는 학생들을 축하했다.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캐롤튼 안전당국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일은 달라스 한인회가 펼치고 있는 사회사업중 가장 멋지고 보람있는 일이다. 앞으로도 캐롤튼 안전당국과 협력하며 긴밀하게 교류해 나갈 것”이라 달라스 한인사회와 캐롤튼 경찰-소방국과의

협력을 약속했다.

 

달라스 한인회 정창수 이사장은 “장학사업이 경찰 및 소방관과 그 가족에게 감사함과 자부심을 전하는 모범적인 협력사례”라고 정의하며 일상의 안전을 지키는 경찰국과 소방국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케빈 맥코이 경찰국장은 “활발하게 움직이는 한인 커뮤니티는 우리 경찰관들이 캐롤튼 시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이유 중 하나”라며 한인사회와의 유대관계가 지속되길 희망했고, 그레그 살미 소방국장은 “지난 몇 년동안 구축돼 온 한인 커뮤니티와의 긴밀한 교류는 지역사회를 공고하게 만드는 영향이 됐다”며 한인 커뮤니티의 파트너십에 감사를 전했다.

 

장학사업으로 달라스 한인사회와의 유대관계가 더욱 공고해졌다”고 밝혔고, 그레그 살미 캐롤튼 소방국장은 “자녀들을 위한 장학사업은 상호간의 영향력 및 신뢰와 이해관계를 구축해 더욱 강력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든다”며 한인 커뮤니티와의 일체감을 강조했다.

 

달라스 한인사회와 캐롤튼 소방당국에 감사 인사를 전한 존 셔터 부시장은 “우리사회에 중요한 임무을 지닌 이들과, 동반자로서 모범을 보이고 있는 한인사회의 뜻깊은 교류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고 밝혔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804 미국 69세 한인 노인, 아들에게 ‘살해당해’ file KoreaTimesTexas 15.11.21.
2803 미국 이길식 교수,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전달 file KoreaTimesTexas 15.11.24.
2802 미국 달라스 한인사회, 역대급 잔치로 ‘들썩’ file KoreaTimesTexas 15.11.24.
2801 미국 "간나 XX들, 소지품 내려놓고 손들엇!"; file 코리아위클리.. 15.11.25.
2800 미국 '재외동포사회 지원사업' 수요 조사 코리아위클리.. 15.11.26.
2799 미국 초일류 대학 입학, 무조건 좋을까 코리아위클리.. 15.11.26.
2798 미국 탈북 안내원의 계략에 속아 알거지... 드디어 남쪽땅에 file 코리아위클리.. 15.12.03.
2797 미국 진이 스미스 씨,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 해외봉사 대상 수상 file KoreaTimesTexas 15.12.04.
2796 미국 박인애 작가, 세계시문학상 ‘대상’ 수상 file KoreaTimesTexas 15.12.04.
2795 미국 인생 후반기 건강, ‘40대 설계’에 달렸다 코리아위클리.. 15.12.04.
2794 미국 대입지원 인터뷰, 솔직한 모습 보이라 코리아위클리.. 15.12.04.
2793 미국 "세월호 작품 감상 통해 꿈과 아픔 담아갈 것" file 코리아위클리.. 15.12.04.
2792 미국 내년 총선 겨냥 ‘100만 유권자 등록’ 캠페인 file 코리아위클리.. 15.12.04.
2791 미국 해외 곳곳서 '박근혜 폭압정권' 규탄 연대 시위 file 코리아위클리.. 15.12.04.
2790 미국 대한민국 태권도 국가대표팀 ‘달라스 방문’ file KoreaTimesTexas 15.12.05.
2789 미국 “탈북자들의 인권과 구출을 도와주세요” file KoreaTimesTexas 15.12.05.
2788 미국 전화사기 다시 극성 “1시간 내로 전기 끊는다” file KoreaTimesTexas 15.12.09.
2787 미국 '디디티 세례' 받고, '도둑 기차' 타고 서울 입성 file 코리아위클리.. 15.12.10.
2786 미국 주애틀랜타총영사관, 미 동남부 투자환경 보고서 발간 코리아위클리.. 15.12.11.
2785 미국 선교재단 ‘쟈슈아 파운데이션’ 자선 음악회 열어 file 코리아위클리.. 15.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