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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월) 달라스 한인회와 캐롤튼 시 경제개발국은 상호 협력을 통해 상생하는 동반자로서의 관계를 촉진하기로 했다. 사진제공. 달라스 한인회

 

캐롤튼 시,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나선다!

 

달라스 한인회-캐롤튼 시, 평창올림픽 홍보 및 구리시 자매결연 문서화 등 5가지 업무 협의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DFW 최대 한인 상권도시인 캐롤튼 시가 2018년 2월 한국에서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 같은 결정은 달라스 한인회와 캐롤튼 시 경제개발국간의 협력방안 모색 과정에서 최종 합의됐다.

 

캐롤튼시, 평창올림픽 홍보 약속

 

달라스 한인회(회장 유석찬)가 캐롤튼시 경제개발국 담당자와 협력교류방안을 논의한 건 지난 17일(월).


이 자리에서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캐롤튼 시민들과 지역상권에 2018년 2월 대한민국 평창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캐롤튼 시 경제개발국은 유회장의 요청을 적극적으로 수용, 모든 채널을 동원해 평창 동계 올림픽을 알리는 것은 물론, 시에서 주최하는 행사 및 이벤트에서도 평창 동계 올림픽을 홍보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2010년 1월 자매결연 체결 이후 상호교류를 지속해오고 있는 구리시와 캐롤튼시 간 상호이해를 촉진시킬 수 있도록 우호협력도시 협정체결을 문서화 하기로 했다.
성영준 시의원은 이와 관련, 양 도시간 자매결연 사실을 담은 구체적인 문서가 없음을 직시하며 동판이나 기념비 등 자매도시를 상징물을 제안하기도 했다.

 

코리안 페스티벌도 적극 협력

 

캐롤튼 시는 10월말 열릴 예정인 코리안 페스티벌에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회동에서 캐롤튼 시 경제개발국은 코리안 페스티벌이 한국문화 홍보뿐 아니라 캐롤튼 시 경제 활성화에 크게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인정하며 달라스 한인회와 함께 공동추진하는 방안까지 고려하는 등 적극적인 논의 자세를 보였다.
경제개발국은 페스티벌 기간동안 캐롤튼 시 도로변에 깃발과 대형 플랜카드를 설치하는 등 코리안 페스티벌이 한인사회만의 잔치가 아닌 지역사회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이밖에도 캐롤튼시-달라스 한인회간 멤버십을 통해 한인회의 주요사업이 캐롤튼 시정부 차원에서 홍보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약속했고, 한인 경제인들이 캐롤튼 지역에 투자를 원할 경우 경제국 차원에서 지원을 하기로 했다.
캐롤튼 시 경제 개발국은 토지 용도를 변경하거나 세금감면 등의 혜택으로 신규 투자자를 지원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부서다.

 

캐롤튼 시에 위치한 한식당에서 모임을 가진 이날 회동에는 달라스 한인회에서 유석찬 회장과 박병규 부회장이 참석했고, 캐롤튼 시에서는 경제개발국 톰 랫첨(Tom Latchem) 국장과 제니 밋즈도윅스(Jenny Mizutowicz) 부국장이 동석했으며, 북텍사스 한인 최초로 시의원에 당선돼 업무를 수행중인 캐롤튼 시의 성영준 시의원과 조이스 황 사무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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