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부모 위해 두 번 공연

 

뉴욕=민지영기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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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복지 비영리 단체 이노비(대표 강태욱)가 23일 NYU 아동병원의 FINK응급센터에서 아이들과 부모님을 위한 콘서트를 열었다.

 

이노비는 그간 NYU 병원의 여성장애인들을 위한 콘서트를 주기적으로 열어왔지만 아동병원의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공연에서는 중증 질환(重症疾患)을 겪고 있는 어린이 및 유아와 부모님을 위해 두차례 공연을 했다.

 

맨해튼음대에서 박사과정중인 피아니스트 강민영이 음악감독을 맡았고 줄리아드 석사과정에 재학중인 바이올리니스트 데보라 송과 플루티스트 최예림이 참여해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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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의 프로그램은 클로드 볼링, 드뷔시, 하이든과 슈만의 곡을 즐거운 재즈 스타일로 편곡한 곡들과 뮤지컬 매리포핀스, 라이온킹, 인어공주 주제가 등 특별히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곡으로 편곡(編曲)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부모님들과 아이들은 음악을 들으며 리듬을 타고 춤을 추기도 하고, 아픈 사실을 잠시 잊고 즐거운 시간을 갖는 모습이었다.

 

병원 스탭과 가족들은 "환자들과 가족들이 너무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모습을 보니 좋았다." "이번이 첫번째 이노비와 함께 하는 공연인데 앞으로도 계속 와줬으면 좋겠다" "귀에 익은 디즈니곡을 플룻과 바이올린으로 들으니 새로웠다." "우리 아이가 음악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놀라웠다." 등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첫번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노비는 병원측의 요청에 따라 5월 중에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두번째 공연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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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웹진 뉴스로 www.newsroh.com

 

<꼬리뉴스>

 

이노비, 어린이병원 뮤지컬 갈라콘서트 (2017.3.16.)

뉴욕 컬럼비아대학병원 어린이병동 5년째 봉사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5933

 

공연, 후원문의 이노비 212-239-4438 enobin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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