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인준투표서 반대 없이 승인
 

north.jpg
▲ 일부 정회원 투표 참가들이 지난 7일 오후 6시 투표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뒷줄에서 가장 키가 큰 사람(왼쪽에서 7번째)이 회장 당선자 이남숙씨.
 

(올랜도=코리아위클리) 김명곤 기자 = 서북부플로리다(팬핸들 지역 ) 한인회장에 이남숙씨가 당선됐다. 팬핸들 지역 한인회는 포트월튼 비치, 데스틴, 파나마시티 비치, 펜사콜라 지역 등을 아우르며 3천여 명의 한인동포들이 거주하고 있다.

서북부플로리다한인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옹인)가 7일 오후 실시한 한인회장인준투표에서 단독입후보한 이남숙씨는 회비를 납부한 정회원 투표자 21명 가운데 단 한표의 반대 없이 회장 인준을 받았다.

빌 파크웨이의 한인회관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된 투표는 순조롭게 진행되어 오후 6시 마감했다. 최종개표 결과 기권 1, 찬성 20표가 나왔고, 선관위는 이남숙씨를 13대 회장으로 공식 발표했다.

플로리다 지역 한인사회에서 단독 입후보자를 놓고 비밀 투표를 통해 인준을 받은 경우는 드물 정도로 선관위는 선거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힘썼다.

선관위는 10월 24일부터 11월 24일 오후 5시까지 제13대 한인회장 입후보자를 받기로 하는 등 선거시행세칙을 확정하고 이를 신문에 공고했고, 이남숙씨가 단독 입후보 했다. 이남숙 당선자는 지역에서 30년 이상 거주해온 이씨는 보트 임대 사업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회장 취임식은 내년 1월 신년 하례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744 미국 메트로 올랜도 지역서 윈터 파크와 골든 오크 뜬다 코리아위클리.. 16.01.11.
2743 미국 올랜도 주택시장, 젊은층 유입 도드라져 코리아위클리.. 16.01.11.
2742 미국 플로리다 인구 증가,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다 코리아위클리.. 16.01.11.
2741 미국 미 해병 장교로 ‘벼락출세’… 백마 탄 왕자가 따로 없었다 file 코리아위클리.. 16.01.14.
2740 미국 '왜 이 학교에 지원합니까?' 코리아위클리.. 16.01.15.
2739 미국 포인세티아 화분 버리지 마세요 코리아위클리.. 16.01.15.
2738 미국 “삶의 수렁에서 축복의 그릇으로 만드신 하나님” 코리아위클리.. 16.01.15.
2737 미국 하루 당분 섭취량 10% 이하로 줄여라!” 코리아위클리.. 16.01.15.
2736 미국 달라스 축구협회, 신임회장에 성영준 씨 추대 KoreaTimesTexas 16.01.19.
2735 미국 달라스 월남전 참전 유공 전우회, ‘참전 유공자 예우 법안’에 주목 KoreaTimesTexas 16.01.19.
2734 미국 “환율 또 올랐네” … 한인들 희비교차 KoreaTimesTexas 16.01.19.
2733 미국 “개스값 또 내렸네” … 저유가 지속 KoreaTimesTexas 16.01.19.
2732 미국 한미 과학기술의 ‘협력고리’, “달라스에서 맺는다” KoreaTimesTexas 16.01.19.
2731 미국 추신수선수, 한인학생들에게 특별한 감동’선사 KoreaTimesTexas 16.01.19.
2730 미국 재외유권자 등록, 신고·신청서만 내면 “OK” KoreaTimesTexas 16.01.20.
2729 미국 “앞으로 한달, 유권자 2만명 채우자” KoreaTimesTexas 16.01.20.
2728 미국 달라스 포트워스 유권자 등록, 한 달새 7배 증가 KoreaTimesTexas 16.01.20.
2727 미국 탈북 소년, 언감생심 미국유학을 꿈꾸다 코리아위클리.. 16.01.20.
2726 미국 한국 정부, 테러 피해 예방과 대응 요렁 제시 코리아위클리.. 16.01.22.
2725 미국 새해 소망이 무엇인가요? 코리아위클리.. 16.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