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23일 특별생방송으로 4만불 모금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한인사회가 한마음으로 후원하고 나섰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대표 박건권)는 23일(금)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 건립기금 마련 특별생방송’을 통해 총 4만달러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 특별생방송에는 김백규 건립위원장을 비롯해, 박수목, 윤모세, 박건권, 권오석 건립위원과 존 박 브룩헤이븐 시의원, 티모시 에콜스 조지아주 공공서비스 위원회 부위원장이 출연해 한인사회에 도움을 청했다.

 

방송중에는 배기성 애틀랜타한인회장이 3000달러, ROTC문무회가 2500달러, 코너스톤종합보험, 박화실보험, 한식세계화협의회(회장 손동철) 등이 각 2000달러 등 한인단체들의 기부가 줄을 이었다.

 

특히 오는 30일(금) 소녀상 제막식에서 축하 공연을 하기로 한 가수 이지연씨가 1000달러를 약정해 눈길을 끌었다. 청춘스타로 인기를 끌다 돌연 미국으로 날아왔던 이씨는 요리사로 변신해 애틀랜타에서 ‘에어룸 바비큐’를 성공시키며 세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제막식은 30일 오전 10시, 브룩헤이븐 소재 블럭번파크2에서 열린다. 제막식은 존 언스트 브룩헤이븐 시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영화 ‘귀향’의 실제 주인공인 강일출 할머니가 증언할 예정이다.

 

제막식에 앞서 29일(목) 저녁 6시30분에는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전야제도 열린다. 전야제에서는 다양한 축하공연들과 소녀상에 대한 동영상 상영 등이 진행되며, 참석자들을 위해 저녁식사도 제공된다.

 

한편, 건립위는 모금목표액을 15만 달러로 정하고 계속해서 후원기부금을 받는다고 밝혔다. 기부는 홈페이지 www.ygpm.org 를 통해 할 수 있다.

 

건립위는 “후원되는 모든 금액은 비영리단체(501c3) 계좌로 입금되기 때문에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클릭시 이미지 새창.

▲오른쪽에서부터 김백규 건립위원장, 팀 에콜스 조지아 공공서비스위원회 부위원장, 박수목 건립위원, 박건권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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