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까지의 5차 보도결과, 총 9,728명 서명 … 재외투표 참여 많아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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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달라스 영사출장소(소장 이상수)를 총영사관으로 승격시키자는 서명 운동이 1차 목표인 1만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서명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총영사관승격추진위원회 오원성 수석부위원장이 지난 5월 3일자로 발표한 5차 보도자료에 의하면 4월 말까지 총 9,728명이 서명해 목표 1만명에 272명이 남은 상태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주 재외투표를 시작하는 자리에서 8천번째 서명자가 나온 지 1주일만에 1,700명이 추가로 서명한 것으로 알려져 빠른 속도로 서명이 진척됐음이 밝혀졌다. 이는 투표하러 오는 한인들에게 서명을 독려한데다 지역 한인식당, 교회 및 여러 업소의 협조가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된다. 

보도자료에 의하면 달라스에서의 재외투표자 2,112명 중 66.8%에 해당하는 1,411명이 서명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한달간 한인업소의 서명 결과는 고려갈비(4명), 아서원(7명), 서울가든(51명), 영동장(15명), 수라(22명), 텍사스베이커리서플라이(13명), 선라이즈서플라이(9명), 영클리닉(15명), 빛과소금의 교회(73명), 대한여행사(15명), 손현호거래처(41명), 에스더헤어살롱(15명), 헤어월드(12명) 등으로 나타났다. 

H마트 앞 가두서명에서도 30명이 참여했고, 한인회를 방문해 서명한 사람도 12명이 있었다. 

4월에 업소 및 단체를 통한 서명자는 총 334명으로 나타났다. 

오원성 부위원장은 “서명지를 정리해보면서 이렇게 많이 서명 받았나 싶어서 새삼 깜짝 놀랐다”며 1차 목표인 1만명 서명이 눈앞에 다가온 것에 대한 기대감과 흥분을 전했다. 

특히 서명 막바지라서 “이제 다들 이미 했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았는데도 이번 투표 기간에 또 많은 사람이 서명에 참여했다는데 대해 감격스럽다는 것. 

1만명 서명이 이뤄지면 서명지를 취합해 한국 정부 관련 부처에 전달해 달라스 한인들의 염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오 부위원장은 “조만간 한국은 새 정부가 들어서고 내각이 자리잡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을 것 같아 1만명이 되는대로 유력한 정부 부처나 정당을 찾아 서명지를 전달하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히고, 남은 270여명의 추가 서명을 위해 더 힘쓰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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