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인회장배 볼링대회, 타주 선수 13명 참여 … 유석찬 회장 축사 및 감사패 증정

 

 

볼링 사진.jpg

지난 18일(토) 달라스 한인볼링협회는 USA Bowling에서 달라스 한인회장배 볼링 대회를 개최했다. 볼링대회에는 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프로 경기에 버금가는 멋진 승부를 펼쳤다. 

달라스 한인볼링협회(회장 고영철)는 지난 18일(토) USA Bowling에서 달라스 한인회장배 볼링 대회를 개최했다. 

볼링대회에는 약 50여 명의 회원들이 참가했다. 달라스를 비롯해 샌안토니오 등 타 도시에서 온 회원들도 있었다. 이번 대회에는 유석찬 달라스 한인회장 및 장덕환 달라스 한인체육회장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유석찬 회장은 “오늘 하루 볼링을 통해 이민 생활의 스트레스를 날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축사를 시작했다. 이어 유 회장은 “이번 볼링대회가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장덕환 체육회장은 “이 자리가 달라스 체육회장으로서 마지막 공식 석상이다”며 “마지막 자리를 볼링회원들과 함께해 행복하다”고 말했다. 

축사 후, 달라스 볼링협회 고영철 회장은 달라스 내 한인 볼링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유석찬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유석찬 회장과 장덕환 체육회장의 시구로 시작된 볼링대회 열기는 뜨거웠다. 볼링대회는 A(190점 이상), B(170점 이상), C(150점 이상), D(150점 미만)조 개인별 평균 점수에 따라 팀을 나눠 개인전을 진행했다. 

이후 단체전은 후반 3 게임 통합 점수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단체전은 B조는 20점, C조는 40점, D조는 60점 핸디 적용을 받았다. 경기 후 시상식는 영동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개인전 ▶A조 △1위 박준홍(1328) △2위 이성주(1318) △3위 고영철(1312) ▶B조 △1위 김성민(1230) △2위 장세영(1106) △3위 김환동(1078) ▶C조 △1위 박경일(1212) △2위 성민수(1179) △3위 양승민(1149) ▶D조 △1위 이혜순(947) △2위 트리쉬(Trish) (927) △3위 박주현(882) 

단체전 △1위(2014) 문(Moon)· 레이(Ray)·트리쉬 △2위(2004) 이성주·정수철·김운영 △3위(1939) 정규호·성만군·성민수

고영철 회장은 “텍사스 내 한인 볼링인들이 모여 대회를 즐길 수 있어 기쁘다”고 달라스 한인회장배 볼링 대회 소감을 말했다. 

이어 고 회장은 “내년에 교외대항전 대회, 론스타 볼링대회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각종 대회에 참가해 달라스 볼링인의 위상을 드높일 것”을 약속했다. 

볼링협회 회원들은 “비록 잘하는 실력은 아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끼리 더 돈독해지고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돼서 좋았다”며 “성적을 떠나 내·외부 대회에 더 많이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달라스볼링협회 및 회원등록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214-662-1180)로 문의하면 된다.

김희빈 인턴기자 press1@newskorea.com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704 미국 달라스 경찰국 북서지부, 오픈캐리 특별 강연회 KoreaTimesTexas 16.02.06.
2703 미국 세금보고, 이것만은 알아두자! KoreaTimesTexas 16.02.06.
2702 미국 추신수, 지역사회 빛낸 아시아인 ‘수상’ KoreaTimesTexas 16.02.06.
2701 미국 인천 - 달라스 하늘길, “꽉 찼다” KoreaTimesTexas 16.02.06.
2700 미국 '8달러'로 시작한 미국생활... 난 '낙원'에 와 있었다 코리아위클리.. 16.02.11.
2699 미국 북가주 CPA 주최 '2016 세금보고 세미나' 성황 usknews 16.02.11.
2698 미국 산호세 검찰청에 또 한명의 한인검사 임명됐다 usknews 16.02.11.
2697 미국 SF한국학교 학생들 한국문화와 전통 되새겨 usknews 16.02.11.
2696 미국 10일 현재 플로리다 재외선거 등록 256명에 불과 코리아위클리.. 16.02.12.
2695 미국 올랜도 한인들, “대박이군 대박이야” 코리아위클리.. 16.02.13.
2694 미국 이상수 신임 달라스 출장소장 18일(목) 부임 KoreaTimesTexas 16.02.13.
2693 미국 김동찬 출장소장, 3년 임기 마치고 20일(토) 귀임 KoreaTimesTexas 16.02.13.
2692 미국 텍사스 국악협회, ‘실력과 회원증가’ 도모 KoreaTimesTexas 16.02.13.
2691 미국 여성회, 구정맞아 한인노인들에게 떡국 대접 KoreaTimesTexas 16.02.13.
2690 미국 달라스 축구협회, 17대 성영준 신임 회장 취임 KoreaTimesTexas 16.02.13.
2689 미국 평통위원 합심으로 “재외동포 통일역량 결집” KoreaTimesTexas 16.02.13.
2688 미국 늙은 부부 이야기, 달라스 울리다! KoreaTimesTexas 16.02.13.
2687 미국 쇼그맨, 앞으로 ‘2주’ KoreaTimesTexas 16.02.13.
2686 미국 달라스 등록률 5.4% KoreaTimesTexas 16.02.13.
2685 미국 재외선거 미 동남부 등록률 5.1%... 증가율로는 미주 1위 file 코리아위클리.. 16.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