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컬럼비아대학병원 어린이병동 5년째 봉사

 

뉴욕=민지영기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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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복지 비영리단체 이노비(EnoB, 대표 강태욱)가 15일 뉴욕 컬럼비아대학병원 어린이병동으로 찾아가 소아 환자들과 보호자들을 위한 즐거운 뮤지컬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NYU 대학원을 졸업하고 뉴욕을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유혜림 씨가 음악감독을 맡았고 여성 재즈 드러머 석다연씨가 가세했다. 석다연씨는 뉴욕에서 유일한 버클리, NYU 석사 출신 아티스트다.

 

또한 베이시스트 강환수와 브로드웨이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이리나, 브라이언 김, 앨리슨 리아 벤더, 박하나 등 실력파(實力派) 뮤지컬 배우 4명이 참여한 가운데 뮤지컬 ‘프로즌’, ‘알라딘’, ‘인어공주’, ‘애니’ 등에 나온 유명뮤지컬 곡들을 준비해 아이들 뿐만 아니라 부모님에게도 즐겁고 행복한 감동의 시간을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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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대학병원의 어린이 병동(New York-Presbyterian Morgan Stanley Children's Hospital)은 세계 각지의 중증 소아 환자들이 찾는 병원으로 이노비는 5년째 이곳을 찾아 공연하고 있다. 이노비의 공연은 중병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전 병원 병실로 중계돼 더욱 흐뭇함을 자아냈다.

 

공연을 아이와 같이 즐긴 한 어머니는 “감정이 롤러코스터처럼 흘러넘쳐 저절로 눈물이 흘러나왔다. 음악이 너무나 좋았고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이 엄마는 “특히 아이들이 아플때 이런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줘서 너무 감사한다. 정말 놀랍고 행복한 공연이었다” 하고 거듭 고마워했다.

 

* 글로벌웹진 뉴스로 www.newsro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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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이노비, 브롱스 청소년병원 첫 클래식 콘서트 (2016.9.3.)

이정희, 윌리엄 오, 신혜원, 황지연 음악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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