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협의회 사상 최초 미주 컨퍼런스
  (올랜도=코리아위클리) 박윤숙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마이애미 협의회(회장 스티브 서)가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 동안 ‘2016 마이애미 청년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마이애미 협의회는 주니어리더십 컨퍼런스, 청년 컨퍼런스 등의 활동을 하며 미래의 주역인 청년 육성을 위해 힘써왔으며 미주 컨퍼런스는(북미, 중남미 20 개 협의회) 마이애미 협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청년 자문위원간 소통·교류 확대 및 차세대 리더 육성을 위해 미주 지역 20 개 협의회 60여명의 청년 자문위원 및 본국을 포함한 세계 각지 청년위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유호열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김기철 민주평통 미주부의장, 박호성 민주평통 미주간사, 동승철 민주평통 해외지역과 과장을 위시하여 지역 유력 인사등이 참석하는 것도 컨퍼런스의 위상을 잘 말해주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개회식에 이어 워싱턴 협의회 김진국 위원의‘미국정부의 대북정책, 정보유입이 북한을 어떻게 바꾸나’라는 주제 강연과 청년위원들이 직접 선택한 통일관련 및 차세대 양성 안건에 대한 분임토의가 이루어진다. 또한 버지니아 주하원의원 마크 킴 (Mark Keam), 탈북자 이현서씨의 통일강연 후 청년위원들의 분임토의 안건 결과 발표로 마무리 된다.

민주평통 마이애미 협의회 스티브 서회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미주지역 청년위원들의 역량강화 및 통일의견을 수렴하고 또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적인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발판이 되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2016 마이애미 청년컨퍼런스 관련 자세한 사항은 마이애미 협의회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https://www.facebook.com/groups/395274377350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