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첫날 조찬기도회에 미주 한인들 약 300명 참석
 
news_img1_1567538043.jpg

대회 첫날 조찬기도회에서 설교를 해주고 있는 여의도 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제25회 세계오순절대회(PWC)가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캘거리 시내 하이얏트 호텔에서 열리고 있으며 전 세계 오순절교회 지도자와 성도 등 3,500여명이 참석했다. 오순절대회는 전 세계 오순절 성도들 6억여명의 최대 축제로, 지난 24회 대회는 2016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렸다.
세계오순절협회(PWF)는 지난해 6월 26-27일 캘거리 메리어트호텔에서 집행위원회 및 자문위원회의를 연바 있다. 회의에는 PWF 총 회장 프린스 구네트라남 목사와 임원 및 집행위원, 캐나다 목회자들로 구성된 준비위원회 폴 알렉산더 목사, 한국 대표 여의도 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참석했다.
PWF 자문위원회는 제25회 PWC 주제를 '성령님이여 지금'으로 정했다. 대회는 28일 '바람으로 오신 성령', 29일 '불 같은 성령의 능력', 30일 '성령의 기름부음’을 테마로 진행된다.
PWF 부총회장 데이비드 웰스 목사(캐나다)는 "한국의 강력한 기도운동이 전 세계 오순절 교회들에 영향을 줘야 한다"며 "내년 8월 30일에는 이영훈 목사의 인도로 전 세계 오순절교회들이 함께 기도하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PWF는 세계교회협의회(WCC), 세계복음주의연맹(WEA)과 함께 세계 기독교 3대 기구로 평가 받는다. 세계오순절대회는 1947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시작돼 3년 마다 열린다. 
이영훈 목사는 “내년 오순절대회가 전 세계교회에 성령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게 될 것”이라면서 “여의도 순복음교회 창립 70주년이 되는 2028년에 한국에서 제28회 오순절대회를 개최하게 된다”고 밝혔다. 
세계 오순절협회에 가입된 한국교회로는 여의도 순복음 교회가 있다. 
한편 오순절대회 첫날 아침 7:30분 같은 장소인 하이얏트 호텔 3층 임페리얼룸에서는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조찬 기도회가 열렸다. 여의도 순복음 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오순절대회 지도자들을 포함 한국과 미국 내 한인순복음교회 교인들 포함 약 300명이 참석했다. 
조찬기도회에서 벤 존슨 목사(캘거리 제일연합교회)와 빌리 윌슨 박사 (오럴 로버츠 대학교 총장)의 축사가 있었는데 한반도에 평화가 깃들길 바라고 다시 한 번 강력한 성령운동이 일어나길 바라며, 더불어 캐나다 캘거리에도 강한 성령의 역사하심이 일어나길 꿈꾸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영훈 목사 (여의도 순복음교회 위임목사)가 ‘협력하여 선을 이루리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해주었는데 말씀을 통해 북한이 복음으로 다시 변화되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때에 기도에 응답하시고, 그들을 구원하시고 변화시켜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식사 시간 후 네 명의 목사가 강단에 올라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기도의 시간을 가지고 행사는 폐막되었다. 네 명의 목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 웨일스 밀즈 – 캐나다 사도교회, 진유철 – 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 총회장, 후미오 테라다 – PWF 상임의원, 제임스 클라란스 – 캘거리 제일교회 (김민식 기자) 

  • |
  1. 오순절대회2019 (2).JPG (File Size:1.40MB/Download:24)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721 캐나다 캐나다 10대, ' 유대인 겨냥 테러 계획' 혐의 체포 라이프프라자 23.12.19.
720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 지회활성화워크샵” 성료 file Hancatimes 23.10.11.
719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지회활성화 회의 초청인사 인터뷰(4) - 연아마틴 캐나다 상원의원 file Hancatimes 23.10.11.
718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지회활성화 회의 초청인사 인터뷰(3) - 임정숙 월드옥타 통상담당 부회장 file Hancatimes 23.10.11.
717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지회활성화 회의 초청인사 인터뷰(2) - 박종범 오스트리아 비엔나지회 명예회장 file Hancatimes 23.10.11.
716 캐나다 [특별연재]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지회활성화회의 초청인사 인터뷰 - 월드옥타 이영현 명예회장 file Hancatimes 23.10.11.
715 캐나다 몬트리올 한인학교 – 2023년 봄 “효율적인 한국어 수업을 위한 교사의 역할”을 주제로 교내 교사연수 개최 file Hancatimes 23.05.13.
714 캐나다 한국어 학습자들을 위한 K-Culture Field Trip to Korea file Hancatimes 23.05.13.
713 캐나다 Cartes Blanches 시리즈 – 알레시오 백스&루실 정 피아스니트 듀오 공연 file Hancatimes 23.05.13.
712 캐나다 캐나다 한인 3세 노수미양, 미국 청소년 드라마 주연 맡아 file CN드림 23.05.05.
711 캐나다 메트로밴쿠버 자치시 통폐합 지지 여론 높아 file 밴쿠버중앙일.. 22.11.04.
710 캐나다 순직 여경 장례식 부적절한 행동에 비난 받는 써리 시장 당선자 밴쿠버중앙일.. 22.11.04.
709 캐나다 메트로밴쿠버 10월 주택거래 전년 대비 감소세 이어가 file 밴쿠버중앙일.. 22.11.04.
708 캐나다 캐나다 동포, 고아 천안함 전사자 아들 위해 기금 모금 CN드림 21.07.24.
707 캐나다 캐나다 동포 정형식씨… 62년만에 잃어버린 동생 찾아 - 14년도 유전자 검사 등록해 7년만에 결실 CN드림 21.07.08.
706 캐나다 캐나다에서 가평 전투 70주년 기념식 열려 CN드림 21.05.13.
705 캐나다 한-캐나다 양국 국방장관, 코로나19 대응 협력 다짐 옥자 20.10.23.
704 캐나다 캐나다 비행기 - 마스크 규정 어긴 가족 비행기에서 강제 하차시켜 논란 CN드림 20.09.15.
703 캐나다 기록적으로 낮은 모기지율, 캐나다 부동산 시장 버팀목 - 수요 높이며 시장 악화 막아 CN드림 20.09.15.
702 캐나다 캐나다 에드먼톤 한인회, 시니어를 위한 '하하 프로그램' 성황리에 종료 file CN드림 20.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