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에서 대한테니스협회장배 대회 개최





입력 : 2014-06-18 (수) 05:18 밴쿠버중앙일보  (174.1.247.48)  


교민 건강과 친선 도모위해 최선 다하겠다

1회 서부 캐나다 대한테니스협회장배 테니스 대회 열려 

제 1회 대한테니스협회(회장 주원홍) 회장배 테니스 대회가 지난 14일(토), 랭리에서 열렸다. 우천관계로 랭리 실내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한테니스협회 서부캐나다 지부(지부장 공선옥) 창립 기념을 겸했다. 캐나다에서 한국 경기 단체의 공식 지부로 인정받고 출범한 조직은 서부 캐나다 지부가 처음이다. 

광역 밴쿠버 각 지역에서 클럽 단위로 테니스를 즐기던 교민들은 캐나다 지부 결성을 반가워하며 "이제 대한테니스협회 서부캐나다 지부가 공식 결성되었으니 더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금배(A조)와 은배(B조)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50 명의 교민들이 참가했으며 예선전과 본선을 거쳐 금배 분야 우승은 이강열 교민과 최종훈 교민, 그리고 은배 우승은 김경로 교민과 최세용 교민이 차지했다. 

공선옥 서부캐나다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지부가 공식 결성된 만큼 테니스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 운영 및 장년부와 여성부 경기 대회 신설등 교민들 건강 및 친선 도모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피트 메도우에 위치한 힐링 블루베리 농장(대표 소무영)이 후원했다. 

대한테니스협회는 테니스경기를 주관하는 대한체육회 가맹 경기단체로서 1945년 11월에 창립되었다. 현재 아시아테니스연맹과 국제테니스연맹에 가입되어 있다. 

서부캐나다 지부는 올해 전국체전에도 선수를 선발해 파견할 예정이다. 


천세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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