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우승자 오타와 26대 20으로 눌러
 
news_img1_1449514687.jpg

(사진 : CTV, 그레이 컵 대회에서 승리한 에드먼튼 선수들) 

지난 29일 열린 103회 CFL 그레이 컵 대회에서 에드먼튼 에스키모스가 오타와 레드블랙스를 26대 20으로 누르고 승리를 차지했다. 2005년 이후 10년 만에 그레이 컵을 거머쥔 에스키모스는 이로써 총 14번의 그레이 컵 우승 기록을 가지게 됐다. 그리고 CFL 팀 중에서 에드먼튼 보다 많은 그레이 컵 우승 기록을 가진 팀은 16승의 토론토가 유일하다.
경기 시작 이후 즉시 오타와는 13대 0으로 에드먼튼을 제치고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에드먼튼이 곧 반격을 시작했으며 1쿼터는 오타와가 3점 앞선 13대 10으로 끝이 났다. 그리고 2쿼터 종료 12초 전, 에드먼튼이 득점에 성공해 전반전은 17대 16로 에드먼튼이 앞서며 종료됐다.
3쿼터는 시작 이후, 오타와가 2점 득점에 성공하며 다시 선두를 빼앗았으나, 3쿼터 종료를 5분 남겨두고 에드먼튼은 또다시 1점 차이로 전세를 뒤집었다. 그러나 4쿼터에 오타와에 패스 방해 행위로 10 야드 패널티가 선언됐으며, 이 후 에드먼튼은 승리를 굳혀나갔다. 이 대회의 MVP는 2개의 터치다운을 성공하고 가로채기 없이 35개의 패스 중 21개를 성공시킨 에스키모스의 쿼터백 마이크 라일리로 선정됐다.
한편, 이번 그레이 컵 경기가 펼쳐진 위니펙의 Investors Group Field의 전좌석은 매진됐으나, 이 날 집계 관중수는 36,634명으로, 1975년 이후 가장 적은 그레이 컵 경기 관중 수로 기록됐다. (박연희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61 캐나다 "한국과 다른 취업 환경, 코트라 덕에 자신감 생겨" 밴쿠버중앙일.. 17.12.07.
260 캐나다 "밴쿠버 한인과 함께 행복한 한 해" 밴쿠버중앙일.. 17.12.07.
259 캐나다 음악 통한 문화 공존 가능성 보여준 라온 뮤직페스티벌 밴쿠버중앙일.. 17.12.07.
258 캐나다 주정부, 자유로운 온라인 후기 게시 권리 보장 CN드림 17.12.12.
257 캐나다 캘거리 실업인협회 송년의 밤 행사 열려 CN드림 17.12.19.
256 캐나다 [2018년 새해인사] 밴쿠버 한인회장 밴쿠버중앙일.. 18.01.05.
255 캐나다 평창 평화올림픽 홍보는 계속된다 밴쿠버중앙일.. 18.01.05.
254 캐나다 한인회관 이번엔 매각되나 밴쿠버중앙일.. 18.01.05.
253 캐나다 캘거리 서정진 신임 한인회장 신년사 CN드림 18.01.10.
252 캐나다 노인회 회장단, 회관 매각에 부정적 밴쿠버중앙일.. 18.01.12.
251 캐나다 한인회관 매각 "노인회 뜻 절대로 따르겠다" 밴쿠버중앙일.. 18.01.12.
250 캐나다 한인회관 매각 공청회 취소 밴쿠버중앙일.. 18.01.12.
249 캐나다 로버슨 밴쿠버시장 "4선 불출마" 밴쿠버중앙일.. 18.01.12.
248 캐나다 아직 빈 일자리 넘치는 캐나다 밴쿠버중앙일.. 18.01.12.
247 캐나다 G7 국가 중 캐나다 GDP 최하점...왜? 밴쿠버중앙일.. 18.01.12.
246 캐나다 에드먼튼 한인회 시무식 열려 CN드림 18.01.16.
245 캐나다 오영걸 교육담당 영사 장관상 수상 밴쿠버중앙일.. 18.01.18.
244 캐나다 총영사관 "신사업보다 내실 기하겠다" 밴쿠버중앙일.. 18.01.18.
243 캐나다 서병길 불가리아 명예영사, EU 의장국 축하 리셉션 개최 밴쿠버중앙일.. 18.01.18.
242 캐나다 만나봅시다) 위대태껸 허성식 사범 CN드림 18.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