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_img1_1500313790.jpg

 

지난 7월 10일(월) 오후 7시 캘거리 재능교육 SW시눅센터에서는 '자녀교육 진로 박람회'가 열렸다. 
30여 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가한 이 날 행사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은 의사, 약사, 엔지니어, 변호사, 회계사, 의대생인 6명의 한인 강사들이 수고해 주었다. 
강사들은 자신을 소개하면서 어려운 환경속에서 어떻게 공부했고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는지를 진솔하게 설명했다. 또 캐나다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기회를 주는 곳이며 자신의 노력과 능력만 있으면 원하는 직업을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고 참가자들은 이를 진지하게 경청했다. 
한 시간 정도의 강사 본인의 소개와 질의응답 시간을 마친 후 강사들과 참가자들이 1:1로 질문을 하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무엇보다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있어야 함을 강조하며 자신의 적성에 대해 잘 모를 때는 관심 있는 분야에서 자원봉사나 일을 해 보면서 체험을 통해 진로를 찾아가는 것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문가양성 과정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좋은 학업성적 외에도 인간관계나 사회기여도를 알 수 있는 과외활동과 자원봉사 활동 등의 비중이 높아가고 있으므로 이런 점에 대해서도 소홀히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뭐든 해내겠다고 결심하고 노력하다 보면 이뤄지기 마련이니 될 것을 믿고 도전하라고 격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남혜화 재능교육 원장은 행사를 마치고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박람회에 대해 교민, 학부모님들의 호응이 좋았고 학생들에게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평하면서 "앞으로 대학교 1, 2학년 학생들을 위한 진로 박람회도 개최하는 것으로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겠다"며 계획을 밝혔다. (김민식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81 캐나다 레드디어 한인장로교회 설립 2주년 기념예배 드려 CN드림 15.11.24.
680 캐나다 캘거리 여성회 주최 꽃꽂이 강의 열려 CN드림 15.11.24.
679 캐나다 블랙 프라이데이 맞아 '도난 주의' 캠페인 시작 file 밴쿠버중앙일.. 15.11.27.
678 캐나다 버크 마운틴, 개발 계획 변경 두고 시의회 vs 주민 마찰 file 밴쿠버중앙일.. 15.11.27.
677 캐나다 시리아 난민 4백 명, 12월 중 BC주 도착 file 밴쿠버중앙일.. 15.11.28.
676 캐나다 밴쿠버 동계 올림픽 현장 찾은 한국 언론인들 file 밴쿠버중앙일.. 15.11.28.
675 캐나다 캘거리 뿌리패 국제교육주간 행사 빛내 CN드림 15.12.02.
674 캐나다 캘거리에 김치 요리교실 열려 CN드림 15.12.02.
673 캐나다 캘거리 시민 86%, “삶의 질 높다” CN드림 15.12.02.
672 캐나다 본격적인 스키시즌 개막 CN드림 15.12.02.
671 캐나다 앨버타 대학, 한국어 말하기 대회 성황리에 열려 file 밴쿠버중앙일.. 15.12.02.
670 캐나다 밴쿠버 한인회 내분 사태, 주류 언론에 포착 file 밴쿠버중앙일.. 15.12.03.
669 캐나다 캘거리 한인회 송년파티 성대히 열려 CN드림 15.12.08.
668 캐나다 캘거리 실협 송년파티 열려 CN드림 15.12.08.
667 캐나다 에드먼튼, 10년 만에 그레이 컵 우승 CN드림 15.12.08.
666 캐나다 캘거리 한인 공연예술단 양로원 위문 공연 가져 CN드림 15.12.15.
665 캐나다 연합교회 교단 성탄절 음악회 열려 file CN드림 15.12.15.
664 캐나다 에드먼턴 한인회 & 앨버타위클리 공동, “역대 한인회장 초청 간담회” file 앨버타위클리 15.12.18.
663 캐나다 캘거리 한인 장학재단 “민병기 이사장”, “20만불 장학기금 쾌척” file 앨버타위클리 15.12.18.
662 캐나다 2015년 에드먼턴 한인동포 송년의 밤 file 앨버타위클리 15.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