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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름은 권윤주이구요, 2001년에 캘거리로 유학 와 캘거리 대학 Bachelor of Commerce 재학 중 결혼과 동시에 사업으로 학업을 그만 두었습니다. 그 후 앨버타주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경험을 통해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유기농, 천연 화장품 수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 직장을 따라 두 살 때부터 사우디와 독일에서 살았는데, 그 당시(1980년대 초 중반) 엄마의 화장대에는 랑X과 에스티XX등 고급 브랜드들이 놓여 있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유기농과 내츄럴 화장품을 만나기 전까진 저도 백화점의 고가 브랜드들이 최고인줄 알았고, 밥값은 20불도 아까워 하면서도 화장품만은 100불이 넘어도 과감히 투자를 했습니다. 

이민 와서 사시는 분들이 다 그렇듯, 저도 하루하루 바쁘게 살며 피부 관리는 커녕 로션조차 바를 시간 없이 10년을 그렇게 지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세수를 하면 진물이 나올만큼 피부가 너무 예민해져 있던 것을 발견하면서부터 스킨케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해서라도 정상 피부 복구를 위해 드럭스토아 제품에서 백화점 브랜드의 300불이 넘는 크림까지 사용해 봤는데, 호전되기는 커녕 강한 향과 화학성분에서 알러지 반응이 시작되어 제 피부는 더 상태가 나빠졌습니다. 그 후 정밀한 성분 분석을 통해 민감한 피부에 필요한 화장품을 찾던 중, 여러가지 흥미로운 사실들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대부분의 화장품에는 물이 차지하는 비율이 70~80% 이고, 나머지는 화학 혹은 천연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물론 좋은 성능과 기술 특허가 있는 기능성 화장품들도 있겠지만 원가의 차이는 거의 없고, 광고비와 마케팅 및 유통비에서 가격 결정이 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많은 논란이 되어지는 유해성분 화학방부제 파라벤, 인공향과 색소, 미네랄 오일과 디메치콘 같은 석유화학물, 설페이트류의 계면활성제 등 의 제품을 장기간 사용할 경우, 몸에 축적이 되어 알러지 유발 및 암까지 초래한다는 연구 결과 등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이런 화학 성분들은 가격이 저렴하고 대량생산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어, 아직까지도 많은 유명 브랜드에서도 꾸준히 사용되어 지고 있는 성분들입니다.

그렇다면 굳이 화학원료가 들어간 비싼 화장품을 사용할 이유가 없겠다 생각이 되어 무조건 유해성분 없는 화장품만을 3년 가까이 구매하고 사용하면서 로션 하나를 사더라도 전 성분들을 하나하나 다 읽어가면서 꼼꼼하게 제품과 원료를 공부했습니다. 그렇게 긴 시간 한국에서 좋다는 천연성분, 유기농 제품만을 사용하면서 망가졌던 피부는 조금씩 건강하게 돌아오기 시작했고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았던 제품의 각 대표들을 설득하여 수입을 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소개하는 제품들은 화려한 기능성 제품은 아니지만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아 편안하며 피부가 재생력을 찾아갈 수 있도록 협조자 역할을 합니다. 민감성과 면역력이 저하된 피부및 트러블성 피부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고, 특히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에게 부작용 없이 좋은 피부를 돌려줄 수 있습니다. 

요즈음, 한류 열풍으로 한국 화장품들이 무수히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름없이 생겼다 사라지는 중소기업 화장품 제조사들이 넘쳐나고 있는 가운데 꾸준히 성장해 오면서 해외로 진출한 너무나 휼륭한 기업들이 있습니다. 
총판 독점 계약을 맺은 “화미사”가 그중 하나인데 한국 내 유일무일한 독일 BDIH 유기농 인증을 받은 회사이며, 유럽과 북미에서 그 제품성을 높게 인정해 주고 있습니다. 
최근 3년 내 미국에서 대 성공을 거두는 브랜드인데, 이는 소비자의 반복 재 구매를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현상이라 하겠습니다. 

화미사 전제품은 정제수가 아닌 알로에마쿨라타잎추출물을 주 베이스로 사용하여 에센스 같은 쫀득한 제형 타입임을 눈으로 확인할수 있습니다. 화학, 합성 방부제인 파라벤과 페녹시에탄올을 첨가하지 않으며 천연방부제만을 사용하며 천연 유기농 발효공법을 통해 자연추출된 원료들만 사용되어 집니다.

유기농 성분이 들어가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문구만 보고 자칫 잘못 하면 사기를 당할 수 있기에 현명한 소비자가 많이 생겨날 수록 건강한 제품들이 만들어 진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화장품 기술은 그 어느 선진국 못지않게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거짓없이, 솔직하게 제품에만 전념하는 기술력이 돋보이는 한국 제품들을 꾸준히 수입해서 북미에 그 훌륭함을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현재 온라인 몰(www.nothingbutglow.com)을 시작으로 유기농 마켓, 백화점등에 입점 예정입니다. 오픈 행사를 진행 중이며 캘거리 지역은 긴 배송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Local Pick-up Service 도 있으니 사이트 방문하셔서 확인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입하는 전제품은 까다롭기로 유명한 Health Canada 규정에 맞게 정식 통관된 상품들입니다. 거절돼서 돌아가고 다시 오고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힘들었지만 그래도 안전하게 제품들을 소개할수 있어서 뿌듯하기도 합니다.

피부 고민이 많으셨던 분들의 오아시스 같은 그런 회사로 거듭나, 향후 3년 안에 건강하고 안전한 모든 연령층이 믿고 구매할수 있는 제 브랜드를 런칭해 보는게 목표입니다. 피부 고민이 많으셔서 걱정이신분들, 화해 (화장품을 해석하다) 라는 어플이 있습니다. 지금 내가 사용하고 있는 화장품은 안전한지 한번 확인해 보시면 어떨까요? (기사 제공: Nothing But G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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