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C_0274.JPG

한인회 송년회에서 한창현의 한국전통예술원 단원과 김영주 전통무용가가 상모놀이와 장고춤의 콜라보를 선사했다. 사진-표영태 기자

DSC_0247.JPG

한인회 이용훈 회장이 송년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표영태 기자

 

UBC 유니크 소속 학생들 참여, 한인회 활력 불어 넣어

 

 

밴쿠버 한인회(회장 이용훈)가 주최한 <2016년도 한인회 송년 행사>가 한인회관 인근 중국 음식점에서 지난 2일 오후 6시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우석 6.25참전유공자회 회장을 비롯한 한인 사회 단체장들, 그리고 김건 밴쿠버 총영사와 정형식 밴쿠버무역관장, 신재경 주의원과 린다 레이머 주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용훈 회장은 인사말에서 "젊은 차세대를 포함한 많은 한인들이 주류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것은 모국 대한민국의 성장, 그리고 한인 커뮤니티 구성원 모두가 땀흘린 댓가"라며 "2017년도 정유년 닭과 같이 모두 동포가 건강하고 부지런히 살아가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건 총영사도 송년사에서 "내년에도 모든 교민들이 건강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문화 및 전통을 알리는 차세대 한인그룹인 UBC 학생단체인 유니크 회원들도 참석해 행사에 젊은 피를 수혈했다. 한인사회의 대표 단체이지만 주로 60대 이상의 시니어 그룹 위주의 행사로 노인회와 대상이 크게 다를 바 없던 한인회 행사에 차세대의 참여를 이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다. 

 

이용훈 회장은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이장우 씨와 2013년부터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이호진 씨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2부 행사는 한창현 원장의 한국전통예술원과 한국 전통 무영가 김영주 씨가 특별한 콜라보로 상모놀이와 장고춤 등을 선보이며 신명을 돋궜다. 한편 이날 송년회에 노인회 회장단은 참석하지 않았으나, 이용훈 회장이 과거 회장직을 맡았던 BC 한인협동조합 실업인 협회 사람들이 참석해 3부 여흥행사를 주도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DSC_0259.JPG

 

(사진=한국 문화 및 전통을 알리는 차세대 한인그룹인 UBC 학생단체인 유니크 회원들이 한인회 송년 행사에 참석했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61 캐나다 '한국 치과 기술 우수성 알린다' 밴쿠버중앙일.. 16.03.08.
560 캐나다 신협, C3 소사이어티에 3,500 달러 후원금 전달 밴쿠버중앙일.. 16.03.08.
559 캐나다 2016년 새봄 맞이, 음악회 개최 file 밴쿠버중앙일.. 16.03.08.
558 캐나다 [밴쿠버 차세대를 만나다] 치과 의사 꿈 키우는 정현지 학생 밴쿠버중앙일.. 16.03.08.
557 캐나다 [중앙일보가 만난 사람] "대중과 함께 할 수 있는 클래식 연주 합니다" 밴쿠버중앙일.. 16.03.08.
556 캐나다 밴쿠버 한인연합교회 창립 50주년 맞아 밴쿠버중앙일.. 16.03.08.
555 캐나다 초심을 갖고 시민 목소리, 빅토리아에 전하겠다 밴쿠버중앙일.. 16.03.08.
554 캐나다 [중앙일보가 만난 사람] 한류 세계화 가능성, 무궁무진하다 밴쿠버중앙일.. 16.03.08.
553 캐나다 [총영사관] TaLK 프로그램 참가자 간담회 개최 밴쿠버중앙일.. 16.03.08.
552 캐나다 주캐나다 문화원 행정직원 모집 밴쿠버중앙일.. 16.03.08.
551 캐나다 13일(일)부터 섬머 타임 시작된다 밴쿠버중앙일.. 16.03.08.
550 캐나다 거소신고 외국국적 동포, 지문·얼굴 정보 제공해야 밴쿠버중앙일.. 16.03.08.
549 캐나다 조대식 대사, 국방부 부장관과 면담가져 밴쿠버중앙일.. 16.03.15.
548 캐나다 재외 동포와 한국 중소 기업, 네트워크 연결히는 중소기업중앙회 밴쿠버중앙일.. 16.03.15.
547 캐나다 재외 한인 권익을 위한 국회 대변자 역할 하겠다' 밴쿠버중앙일.. 16.03.15.
546 캐나다 통일 이야기 Talk Show 열린다 밴쿠버중앙일.. 16.03.15.
545 캐나다 전통 기반둔 한국 문화 계승, 한카 재단 앞장 서겠다 밴쿠버중앙일.. 16.03.15.
544 캐나다 아쉬움 많치만 최선 다했던 2년 이었다 밴쿠버중앙일.. 16.03.15.
543 캐나다 캘거리 교민, 킬리만자로 산 정상 밟아 CN드림 16.03.16.
542 캐나다 북한 핵실험 규탄 서명회 및 사진전 개최 CN드림 16.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