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여개 영화제 초청 상영, 전 세계인들에게 인권 중요성 알려

27일(금), UBC C.K. CHOI 빌딩에서 영화 상영 및 간담회 개최

 

 

TheLastTear_Poster_Awards06 (1).jpg

 

대한민국 광복 70주년을 맞아 세상에 공개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삶과 인권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 '마지막 눈물(The last tear)'이 밴쿠버에서 상영된다.

 

UBC 한국학 센터(The Centre for Korean Research, 소장 박경애 교수)가 영화 상영과 더불어 감독 크리스토퍼리(Christopher HK Lee)와 프로듀서 재 H. 구(Jae H. Ku)박사가 참가하는 간담회를 진행한다. 

 

'마지막 눈물'은 재미동포 감독 크리스토퍼 리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지난 2015년 8월 15일, 한국보다 먼저 중국 난징과 상하이, 그리고 일본 도쿄에서 동시에 상영되어 세계적으로 폭넓은 반을을 불러 왔다. 이 영화는 첫 상영 후 100개가 넘는 세계 각종 영화제에 초대돼 상영됐으며 많은 수상을 기록했다.

 

한국, 미국, 중국 등 세계 각지 대학생 14명이 제작에 참여해 만들어진 이 영화는 일제 치하를 직접 겪지 않은 젊은 대학생들이 남해에 살고 있는 위안부 피해자 '박숙이' 할머니를 찾아, 대화하며 이해해가는 과정을 담았다. 

 

크리스토퍼 리 감독은 한인 2세로, 재미교포처럼 한국 역사를 모르는 사람도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역사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들어 왔다. 그는 한국전쟁 당시의 우리 부모 세대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FADING AWAY'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연출을 맡은 재 H. 구는 존스홉킨스 대학 SAIS의 한미 연구소 책임자이다. 그는 자유하우스(Freedom House)에서 북한 인권 관련 책임자였으며, 주 관심 연구분야는 한미 관계다. /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영화 상영 관련 정보는 다음과 같다.

일시 : 1월 27일(금) 오후 3시 30분 ~ 5시

장소 : UBC C.K. Choi 빌딩 120호 (1855 West Mall, Vancouver)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61 캐나다 '한국 치과 기술 우수성 알린다' 밴쿠버중앙일.. 16.03.08.
560 캐나다 신협, C3 소사이어티에 3,500 달러 후원금 전달 밴쿠버중앙일.. 16.03.08.
559 캐나다 2016년 새봄 맞이, 음악회 개최 file 밴쿠버중앙일.. 16.03.08.
558 캐나다 [밴쿠버 차세대를 만나다] 치과 의사 꿈 키우는 정현지 학생 밴쿠버중앙일.. 16.03.08.
557 캐나다 [중앙일보가 만난 사람] "대중과 함께 할 수 있는 클래식 연주 합니다" 밴쿠버중앙일.. 16.03.08.
556 캐나다 밴쿠버 한인연합교회 창립 50주년 맞아 밴쿠버중앙일.. 16.03.08.
555 캐나다 초심을 갖고 시민 목소리, 빅토리아에 전하겠다 밴쿠버중앙일.. 16.03.08.
554 캐나다 [중앙일보가 만난 사람] 한류 세계화 가능성, 무궁무진하다 밴쿠버중앙일.. 16.03.08.
553 캐나다 [총영사관] TaLK 프로그램 참가자 간담회 개최 밴쿠버중앙일.. 16.03.08.
552 캐나다 주캐나다 문화원 행정직원 모집 밴쿠버중앙일.. 16.03.08.
551 캐나다 13일(일)부터 섬머 타임 시작된다 밴쿠버중앙일.. 16.03.08.
550 캐나다 거소신고 외국국적 동포, 지문·얼굴 정보 제공해야 밴쿠버중앙일.. 16.03.08.
549 캐나다 조대식 대사, 국방부 부장관과 면담가져 밴쿠버중앙일.. 16.03.15.
548 캐나다 재외 동포와 한국 중소 기업, 네트워크 연결히는 중소기업중앙회 밴쿠버중앙일.. 16.03.15.
547 캐나다 재외 한인 권익을 위한 국회 대변자 역할 하겠다' 밴쿠버중앙일.. 16.03.15.
546 캐나다 통일 이야기 Talk Show 열린다 밴쿠버중앙일.. 16.03.15.
545 캐나다 전통 기반둔 한국 문화 계승, 한카 재단 앞장 서겠다 밴쿠버중앙일.. 16.03.15.
544 캐나다 아쉬움 많치만 최선 다했던 2년 이었다 밴쿠버중앙일.. 16.03.15.
543 캐나다 캘거리 교민, 킬리만자로 산 정상 밟아 CN드림 16.03.16.
542 캐나다 북한 핵실험 규탄 서명회 및 사진전 개최 CN드림 16.03.16.